■아카데미 수상작 재상영 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5개 부문을 휩쓴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5개 부문을 수상해 올 아카데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글래디에이터>는 국내에서 작년 여름 개봉했던 작품. 그러나 아카데미 영예에 발맞춰 지난 26일부터 상영을 시작해 30일까지 서울 강변 CGV 극장에서 재상영하고 있다. <와호장룡>이 시상직 전에 일부에서 재상영됐던 것과 비슷한 케이스.
한편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차지한 <트래픽>은 현재 3주? 상영 중이나 관객 반응이 더욱 치솟아 연장 상영키로 결정했다.
■강제규필름 일본그룹 뮤직비디오 제작 ㈜강제규필름이 일본의 인기 그룹 DCT(Dreams come true)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강제규 필름은 지난 24일 일본 DCT의 소속사인 `도시바 EMI’가 ‘쉬리’,’단적비연수’등을 본 뒤 DCT의 첫번째 영어 앨범 타이틀 곡’See you in my dream’의 뮤직비디오제작을 의뢰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단적비연수’를 연출한 박제현 감독이 기획을, 신예 박지홍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DCT 멤버의 촬영은 뉴욕의 맨해튼, 브룩클린, 브로드웨이에서 지난 18-22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과 부산에서도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해변으로 가다’의 이정진,’썸머타임’의 류수영 그리고 ‘단적비연수’에서 `한’역을 맡았던 조원희 등이 각각 출연한다. DCT의 뮤직비디오는 음악전문채널 MTV와 m.net을 통해 동남아시아, 미국, 일본,한국에서 오는 중순께 방영된다.
■<파이란>심마니 엔터펀드 공모 시작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뒷골목 삼류건달(최민식)이 낯선 여인(장백지)의 편지에 이끌려 사랑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나가는 멜로영화’파이란’(4월28일 개봉)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심마니 엔터펀드(www.enterfund,com)에 공모될 예정이다.
4월2일 오전11시부터 공모를 시작하여 공모액 2억원의 입금이 마감될때까지 계속된다.
심마니 엔터펀드는 최근 ‘친구’의 공모를 단시간에 마쳤고, 앞으로 장선우 감독, 임은경 주연의 사이버 퓨전 액션’성냥팔이 소녀의 재림’도 4월말 4억원에 대한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영화 아카데미 영화제 개최 영화진흥위원회 부설 한국영화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한국영화 아카데미 영화제 2001, 각양각색’이 오는 4월13-15일 동숭동 대학로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영화아카데미 16기 출신의 졸업작품 12편, 애니메이션 예술아카데미 1기 출신 졸업작품 10편, 올해 감독데뷔한 아카데미 출신 영화인 작품 3편,재학생들의 실습작품 5편 등 총 30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안 썸머>의 노효정 감독의 <원의 궤적>,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박흥식 감독의 <영희와 준기>를 비롯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본선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새천년 건강체조>(15분, 연출 권경원), 올 스위스 프리보그 영화제초청작인 <언년이>(7분, 연출 유진희), 서울여성영화제 본선경쟁부문 진출작인 <둥둥>(13분, 연출 김경란) 등이 상영된다. 문의 ☏ (02) 9587-664
■단편 <돌아갈 귀> 독일 단편영화제 진출 장호준 감독의 단편영화 <돌아갈 귀(歸)>가 오는 5월3-8일 독일에서 열리는 제47회 오버하우젠 국제단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다.
또 이현진 감독의 단편 <드리프트 DRIFT>는 현대성의 다양한 측면을 주제로 삼는 `OUT OF TIME’이란 특별프로그램에 초청돼 상영된다.
오는 6월4-9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는 조성연 감독의 와 전하목.윤도익 감독의 <오토 Auto>가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또 계원조형예술대 애니메이션과 졸업작품인 <아빠하고 나하고> 은 이 영화제 학생경쟁부문에, (연출 이명하) <해發芽記>(연출주재형), (연출 이민형) 등은 파노라마 부문에 각각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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