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
국가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는 2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면적만 해도 남한의 90배가 넘는 미주지역에서 200만 한인 동포들이 거주한다고 해도 서로서로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하물며 정서적으로 통하고, 여러 조건이 두루 맞는 한인 배우자를 찾는 일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온라인상으로 자신에게 딱 맞는 이성을 찾아내어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니 결혼적령기 남녀들에겐 귀가 솔깃한 소식이 될 전망이다.
결혼정보회사 (주)선우가 (SUNWOO, 사진)가 세계 최고의 매칭엔진 웹사이트(www.couple.net)를 사용, 미혼재혼 한인남녀 1,200명이 모이는 온라인 매칭 이벤트를 오는 3월 27일~4월 3일까지, 1주일간 개최하는 것.
선우의 매칭엔진 웹사이트(www.couple.net)에서 진행하는 매칭 이벤트는 지금까지 미주에서 열린 결혼정보회사의 이벤트 중 최대 규모로 미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모이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선우는 매치컨설턴트들이 회원을 관리하는 오프라인 방식의 소개방식을 그대로 온라인상에 구현해서 결혼정보회사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으며 결혼커플 1만여명의 데이터를 분석, 결혼에 이르는 알고리즘을 정리해 원하는 이성상을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검색하는 네트워크와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선우의 매칭엔진 웹사이트는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상대를 추천하는‘매치 컨설턴트 서비스’, 회원이 직접 자신의 스타일을 고려해서 상대를 검색하는‘셀프매칭’, 결혼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반영해서 결혼가능성 높은 상대를 매칭하는‘하모니매칭’등을 통해 만남을 주선하고 있으며 특히 셀프매칭 같은 경우 30명까지 프러포즈하고, 3명까지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즉 이번 이벤트 참가자들은 자신의 프로필을 입력하고, 본인확인 전자서명을 한 후 1주일의 행사기간 동안 참가 이성들의 프로필을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프러포즈를 최대 30명에게 보낼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자신의 프로필을 본 다른 이성들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을 수도 있는 것. 프러포즈를 수락하면 최대 3명까지 서로의 연락처를 전송받아 직접 연락해서 만남을 갖게 된다.
매칭엔진 웹사이트(www.couple.net)은 영어, 한국어 혼용서비스를 통해 언어장벽을 없앴기 때문에 한글을 모르는 교포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번 행사는 그 어느 행사보다 참가자들의 폭이 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참가비도 미혼 50달러, 재혼 60달러로 종전의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할때보다 저렴하다.
이번 선우의 매칭이벤트는 미혼 남녀 1,000명이 참가하는 행사이지만, 재혼 희망자 200명의 희망자도 별도로 매칭이벤트가 진행돼 참가할 수 있다. 미혼과 별개로 진행되는 재혼 희망자를만 참가할 수 있는 재혼 매칭이벤트는 새로운 만남을 희망하는 이혼, 사별자들이 참가할 수 있다. 거리와 시간을 뛰어넘어 미 50개주 및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미혼남녀들이 영어, 한국어와 관계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매칭엔진 웹사이트(www.couple.net)를 통한 이번 이벤트는 한국 내에서 교제 성공율이 40%가 넘는다는 매칭시스템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많은 커플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 행사기간: 2009년 3월 27일~4월 3일까지(1주일간)
◇ 신청마감: 2009년 3월 25일까지
◇ 참가대상: 미국, 캐나다에 거주하는 신원이 확실한 미혼, 재혼남녀
◇ 미혼남성 1966~1982년생/여성 1970~ 1986년생
◇ 재혼남성 1950~1978년생, 여성 1954 ~ 1980년생
◇ 참가인원: 미혼남녀 각 500명씩(총 1,000명)/재혼남녀 각 100명씩(총 200명)
◇ 참가비용: 미혼 50달러/재혼 60달러
◇ 문의: 선우 미주총괄 이순진 부사장 (425-233-9442)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