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소수민족
주 전체 인구의 57% 차지
2009년 2월 현재로 미국의 인구는 3억6백만 명이다. 세계의 도시 인구율은 49%인데 미국인 경우는 81%이다(2006년 6월 통계). 미국의 농촌 또는 농촌 인근의 소 부락 인구가 19% 밖에 안 된다는 뜻이다. 지역별로 보면 인구의 증가율이 서부와 남부 쪽이 타 지역에 비해서 높아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가 단위면적당 인구수가 가장 많은 주로 나타나고 잇다.
미국 여성의 아기 출산율(출산 가능 연령의 여성 1인당 출산하는 아기 수)은 2008년도 현재로 2.1명이다. 이 숫자는 동기간 동안에 미국 총인구 중에서 사망해서 없어지는 인구 수를 겨우 보충할 수 있을 정도에 불과하다.
선진국가의 평균 출산율은 미국에 비해 낮기 때문에 인구 감소를 면하지 못하고 잇다. 미국은 선진 국가 중에서는 사망자로 인한 감소치를 보충하는 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2007.9.-2008.9. 사이의 통계에 의하면 미국의 인구증가율은 이민수를 감안할 경우 0.95%가 된다(세계의 평균은 1.19%). 미국서는 매해 이민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인구가 감소되기 쉽기 때문에, 건전한 인구의 유지와 증가를 위하여 이민을 계획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2006년말 현재로 미국 인구는 2억 9,900만인데 민족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 [1] 백인 74%(2억2,130만) [2] 히스패닉 또는 라티노: 14.8% (4430만) [3] Black or African American: 13.4% (4090만) [4] 정확히 본인의 소속 민족을 자처하는 기타의 합계: 6.5% (1900만) [5] 아시아인: 4.4% (13100만) [6] 혼혈민족: 2% (610만) [7] 미국 원주민 0.68% (200만) [8] 하외이 토배기와 태평양 여러 섬의 인구: 0.14% 43만명)
이상의 수치를 합치면 100%가 넘는다. 외냐하면 남미계 사람들 중에는 백인도 있고 미국 원주민, 흑인 등이 있음으로 라티노라던가 히스패닉으로 일단 등록을 하고 다시 소속 민족으로도 등록을 하기 때문에 2중 등록이 되어서 그런 결과가 나온다.
히스패닉/라티노 14.8%의 민족적 분포는 다음과 같다: (가) 백인-2,320만 (나) 기타 단일 민족으로 등록: 1,820만 (다) 혼혈: 170만 (라) (남미)흑인: 62만명 (마) 미국 원주민: 33만 (바) (남미계)아시안: 15만 (사) 하와이 토배기: 4만 이다.
위 숫자를 참고로 캘리포니아의 인구 실태를 살펴보면 재미있다. 2009년 1월 1일 현재로 캘리포니아의 인구는 38,292.687 이다. 현재 전세계의 국가의 수는 203개 인데 인구로 보아 캘리포니아보다 인구가 더 많은 국가는 34개국이다. 나머지 169개 국가의 인구는 캘리포니아 인구 보다 적다는 뜻이다. 미국의 50개 대도시중에서 8개 도시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다. 로스 앤젤레스가 50개중의 2위이고, 샌디에고가 8위, 산호세가 10위, 샌프란시스코가 14위, 프레즈노가 35위, 롱비치가 36위, 새크라멘토가 37위, 오클랜드가 44위다. 재미있는 현상은 로스 앤젤레스의 인구는 미국 50개 주중 42개 주의 어느 주 인구 보다도 많다는 것이다. 즉,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는 인구로 보아 8번째 주보다는 적고 9번째 주보다는 크다는 뜻이다.
2006년 현재로 캘리포니아의 백인 숫자는 21,810,156명으로써(남미계 백인 포함) 캘리포니아 인구의 60.4% (남미계 제외하면 43.0%)로써 미국에서 백인이 제일 많은 주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10명중 6명이 백인 꼴인데 거리에서 보면 백인이 그리 많지 않아보인다.
캘리포니아인구의 35.7%가 남미계 (백인+원주민+흑인 등 총망라) 인구이다. 아시아 인구는 450만 정도로 12.2%에 해당된다. 전 미국의 아시안 인구는 1,490만 정도로 추정을 하는데, 그 1/3정도가 캘리포니아에 자리하고 있는 셈이다. 흑인의 수는 2,260,648 로써 12.2%이며 흑인 주민이 5번째로 많은 주이다. 캘리포니아의 미국 원주민은 376,093명으로써 50개 주에서 제일 많은 편이다.
캘리포니아의 소수민족(minority population)은 전체 주인구의 57%로써 (남미계는 백인포함 전부가 소수민족으로 분류됨) 미국에서 제일 많은 주이다. 캘리포니아의 비 남미계(非 南美系) 백인은 1970년에는 주 인구의 80%였는데, 2006년까지 43%로 줄었다. 순종 유럽계 백인은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인구 3억중 1억이 소수민족인데 그 21%인 2,100만 정도가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는 셈이다.
2005년 현재로 5살 이상의 주민이 생활언어로 영어를 쓰는 비율은 57.59%이다. 10명중 4.2명은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쓰는데 그 중에서 2.8명은 스패니시를 쓴다. 필리피노(Filipino)가 2.04%, 중국어를 쓰는 인구가 1.59%, 월남이 1.4%, 한국어가 1.05%이다. 1986년 프로포지션 63 (Official State Language. Initiative Constitutional Amendment)이 통과된 이후 주의 공용어는 영어로 확정이 되었지만, 선거용지, 운전면허 관계 유인물 등 주민의 편의를 위해서 몇 가지의 외국어가 사용이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쇼핑몰, 운동경기장, 공원 등 대중이 모이는 곳에서는 영어를 듣기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주인구의 약 반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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