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오토쇼 공개 2011년형 ‘TF 옵티마’ 주요 언론들 극찬
“혁신적 디자인 재탄생”
첨단 기술… 하반기 시판
캠리·어코드와 진검승부
기아자동차가 지난 1일 ‘2010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2011년형 신모델 ‘TF 옵티마’가 미국 주요 언론들로 호평받고 있다.
USA Today는 지난 3일 기사를 통해 ‘기아차 옵티마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백조가 되다’(Kia Optima becomes a swan in dramatic redesign)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옵티마의 우수성을 극찬했다. 보스턴 글로브지는 6일자 기사에서 ‘기아차 신모델 옵티마 충격적일 정도로 뛰어나다’(The 2011 Kia Optima are shocking in their sophistication)라고 표현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San Francisco Examiner)도 7일자 기사에서 ‘기아 옵티마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다’(Kia introduces dramatically restyled Optima sedan at the New York Auto Show)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는 등 옵티마에 대한 주류 언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코드명 TF인 신형 옵티마는 미국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어코드, 캠리를 겨냥해 뛰어난 상품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앞세워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뉴욕 모터쇼에 참가한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상품성과 디자인에서 한 단계 도약한 옵티마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어코드와 캠리 고객 중 상당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혁신적인 스타일과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세단의 컨셉으로 디자인된 신형 옵티마는 역동적인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과 ‘직선의 단순화’라는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패밀리룩 라디에터 그릴을 적용한 대담한 앞모습, 속도감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옆모습, 강렬하고 세련된 뒷모습이 조화를 이뤄 절제되고 강인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모델 옵티마는 전장 190.7인치, 전폭 72.2인치, 전고 57.2인치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폭이 각각 1.3인치, 0.6인치 커졌고, 전고는 1인치 낮아져 더욱 역동적이고 날렵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축거는 110인치로 기존 107인치에 비해 3인치 넓어져 운전자 및 승객들에게 넉넉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신모델 옵티마는 2.0 터보 GDi 엔진과 2.4 GDi 엔진에 6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올 하반기 시판에 나설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에는 2.4 개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모델 옵티마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적용된 바이오케어 온열시트 ▲온열 스티어링 휠 ▲급제동 경보 시스템 (ESS)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진폭 감응형 댐퍼(ASD) ▲전동식 속도 감응형 파워스티어링 등의 신기술도 장착된다.
KMA는 신모델 옵티마 출시에 앞서 오는 7월 중 미국 내 자동차 전문기자 120명을 초청하는 초대형 시승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밴스워프투어(Vans Warps Tour) 전시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쏘울, 포르테, 쏘렌토, 옵티마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런칭 모멘텀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심민규 기자>
2011년형 옵티마는 수석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가 탄생시킨 패밀리룩을 계승한 다이내믹 세단이다.
전장 190.7인치
전폭 72.2인치
전고 57.2인치
축간거리 110인치
엔진 2.0 터보 GDI/2.4 GDI
연비 24/35(로컬/프리웨이)
내비게이션, 트립 컴퓨터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옵티마의 실내(사진 위로부터)와 날렵한 앞모습, 깔끔한 뒷모습 그리고 파노라마 문루프 등 화려한 옵션을 갖춰 캠리, 어코드 등 경쟁 차종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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