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壬辰)년 신년 휘호 ‘誓海漁龍動 盟山草木知’( 서해어용동 맹산초목지)
“나라에 충성을 다하기 위해 바다에 서약하니 고기와 용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초목이 알도다” 2012년은 임진년으로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난지 420년 되는 해이다. 이 시는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나라가 위난에 처하자 이순신 장군(1545-1598)이 우국충정을 노래한것이다. <임진년 신춘 이충무공 시 사종 최백산 씀>
"동포사회 현안해결 권익보호위해 최선"
이정관/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2012년 임진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여전히 녹록치 않은 경제여건과 더불어 연말 북한의 격변사태 등이 겹치면서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동포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많은 의미 있는 일도 해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동포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FTA를 성공적으로 비준할 수 있게 되었고, 공립학교에 한국어반 개설 및 K-Pop 홍보 등 우리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일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이민 선조들의 고귀한 업적을 기리는 행사부터 고속철도 홍보와 같이 우리나라의 최신 면모를 보여주는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습니다.
동포 여러분, 올해 임진년은 안으로는 총선 및 대선 등 굵직한 현안과 함께 밖으로는 대북 정세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올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럴때일수록 동포여러분들께서는 흔들림 없이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라며, 우리 총영사관에서도 동포사회의 현안 해결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동포 여러분들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한해"
권욱순/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
동포 여러분들께 2012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밝은 한해가 되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인회에서는 미 주류사회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것입니다. 우리의 내일을 짊어지고 갈 1.5세 2세들이 한인사회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1세들이 달성해 놓은 위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내일을 준비를 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 하면서 우리의 것을 보존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수 있는 지도자로 키우는 일들이 미래의 과제입니다.
남은 1년동안도 샌프란시스코 시정부의 각종 제도와 정책을 이해하고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한인 사회의 대표기관이 되겠습니다. 재외동포들에게 주어진 특권인 참정권을 잊지마시고 꼭 참여하시어 재외동포의 위상을 보여주십시요.
부족한 저희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에 화목과 만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본국선거로 교포사회 갈등없기를"
김이수/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
존경하는 북가주 동포 여러분,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자문위원 여러분,
늘 그러하듯 새 희망과 기대 속에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돌이키건대 경기회복의 기대를 갖고 출발한 22011년은 우리들에게 더 많은
인내와 생존의 지혜를 배우게 하였습니다.
한미 FTA가 양국 의회에서 통과 되어 이제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본 FTA가 발효되면 한국경제는 물론이고 우리 교포사회 경기에 도움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12월 17일 갑작스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북한의 정권의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조국의 평화 통일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합니다.
올해에는 재외 동포들이 본국의 총선과 대선에 참여 하시게 됨니다. 양대 선거로 인하여 교포사회가 갈등하며 분열되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우리들의 목소리를 본국에 전하는 귀한 기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국의 평화 통일과 북가주 교포 여러분 가정 마다 건강 하시고 사업의 일익 번창을 진심으로 기원 드리며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다리의 사명과 역할 다할 것"
김호빈/실리콘밸리 한인회장
동포여러분 2012년 새해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1년은 실리콘밸리와 베이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는 비교적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2012년에는 지난해의 이러한 불안과 어려움을 떨쳐버리고 용의 해가 의미하는 것처럼 혼란가운데에서 우리 동포사회가 용이 하늘로 오르는 승천의 한 해가 될 것임을 희망하고 확신합니다. 2012년에는 동포여러분들의 가정, 생업과 비지니스에 큰 평강과 도약이 있으시기를 바라며 또한 우리들의 자랑스런 2세들이 주류사회에 대폭 진출하는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실리콘밸리한인회는 다리(Bridge)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뿌리와 문화를 지키는 다리, 1세와 2세를 이어주는 다리, 주류사회나 타 커뮤니티와 우리 동포사회를 이어주는 다리, 미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다리 그리고 무엇 보다 동포사회내에서 화합과 단결의 다리의 역활을 충실히 감당할 것입니다. 복이 넘치는 2011년이 되시길 간절히 빕니다.
"용의 힘찬 기운 받으시길"
조현포/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존경하는 새크라멘토 동포 여러분.
60년만에 맞이한 흑룡의 해 2012년 임진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전 세계의 경제 침체로 몸살을 앓고 있었기에 동포 여러분의 가계에도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부디 여의주를 물고 우리 모두가 욱일승천하는 한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리고 정치권에서는 법과 원칙을 지키기 이전에 죄목 찾기에 여념이 없고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관용과 화합이 아쉬운 한해였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가장 큰 권리이자 의무인 선거에 모두 참여함으로써 더 성숙한 지도자를 뽑아서 세계 일류국가의 길로 정진하는 우리의 조국과 우리 동포들의 권익도 향상 시키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운수 대통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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