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변치 않는 맛과 정성으로 한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강남회관은 한식과 일식 모두 수준급을 자랑한다. 올림픽과 그렌셔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강남회관 전경.

입구를 들어서자,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와 맛있고 푸근한 냄새가 가게를 가득 채운다. 다채로운 한식부터 정갈한 일식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32년간 제공해온 강남회관(대표 이상헌)의 모습이다. 뼈대 있는 명성을 자랑하는 강남회관에는 한식과 일식 메뉴의 풍부한 구성을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최상의 육질과 신선한 야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스편채와 최상급의 프라임급 고기들로만 이루어진 구이종류. 사철 내내 즐길 수 있는 오뎅 메뉴와 신선한 사시미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나 여름철 메뉴인 냉면은 뼈와 야채를 정성껏 푹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깊은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밖에도 캘리포니아 롤과 크런치 롤 등 다양한 롤 종류는 외국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창구이와 특양구이, 막창구이, 통마늘구이 및 김치찌개를 포함한 양 대창 콤보는 젊은 층에게 열광 받고 있다. 식당의 런치 스페셜 메뉴에는 사시미와 비빔밥, 비지찌개, 갈비 우거지탕 등이 제공되고 있다.

강남회관의 요리사이자 대표를 겸하는 이상헌씨는 요리에 쓰이는 모든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공수해 오는데 앞장선다.

이 대표는 “신선한 재료와 가족 같은 정성으로 다가갔기에 30년이 넘도록 한인타운의 수많은 손님들을 끌어 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신선한 채소와 육류 및 생선들을 꼼꼼히 따지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공수해 오는 한결같은 모습의 이 대표는 정성을 담은 마음으로 준비한 요리를 고객들에게 내가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강남회관에 연령층이 높은 손님들이 주로 방문하는 이유도 이같이 가족을 대하는 한결같은 식당의 마음을 고마워하고 반가워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신선한 재료와 가족 같은 정성으로 손님을 맞이해 온 강남회관은 이번 해 개업 32주년을 맞아 스페셜 세일메뉴를 선보인다. 스페셜 세일메뉴는 모듬구이와 사시미 콤보 메뉴로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주물럭, 불고기와 토시살, 사시미와 소주 1병이 4인기준 120달러에 제공된다.

LA 한인타운 내 위치한 강남회관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영되며, 런치 스페셜 메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맛볼 수 있다. 강남회관을 찾는 손님들은 이처럼 신뢰받는 재료로 요리된 맛깔스러운 한식부터 깔끔한 일식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4103 W. Olympic Blvd LA, (323)937-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