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회 각 분야에서 한민족의 위상과 자긍심 고취"
존경하는 하와이 동포 여러분,이제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여 동포 여러분과 각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닭의 울음소리가 하루의 시작을 알리듯 새해에는 우리 한인 사회가 보다 희망찬 비전을 모두 이룩하고 주류사회로 힘차게 뻗어 나감으로서 각 분야에서 우리 한민족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이는 해가 되기를 바라 마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2017년 새해에는 하와이 한인회는 다음과 같은 계획을 갖고 추진할 것 입니다. 첫째, 우리 조국의 정부와 호흡을 같이하며 현지 하와이 총영사관과 우리 동포들과의 가교역할로 동포들의 입과 손발을 대신 하겠습니다. 둘째, 본토 또는 이웃섬의 한인회와 정보, 교육, 문화행사등의 교류와 현지 생산품의 무역등의 방법으로 상호 이득을 위한 Win-Win 정책을 펴 나가겠습니다. 셋째, 하와이 주와 시정부 행사에 적극 참여토록 할 것이며, 주류사회와 긴밀한 접촉을 갖고 정부 행사에 적극 참여 할 것이며, 또한 하와이 한인회 행사에 주지사, 시장과 시의원 또는 상하의원의 초청등으로 하와이 한인회를 많이 홍보토록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염원처럼 조국과 우리 동포의 경제와 생활 수준이 하루속히 활력을 되찾아 함께 번영하는 길로 접어들 수 있도록 하와이 동포 여러분의 각별한 협조와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동포 여러분들의 하시는 모든 일이 큰 결실을 맺고, 가정마다 항상 건강과 행복과 웃음이 넘치며 여유있는 삶이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제23대 하와이 한인회 회장 박 봉룡>
"동포사회와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화합을 이뤄 갈 것"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병신년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희망을 갖고 정유년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새해에는 하와이 동포사회에 새로운 화합의 기운이 넘쳐나 다민족 사회 하와이에서 한인사회 위상과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을 간절하게 소망해 봅니다.
호놀룰루 한인회는 지난 한 해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한인회로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와이 한인사회가 관심을 갖고 지켜가야 하는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와 인하공원을 정기적으로 찾아 미화작업을 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강좌와 사랑의 쌀 나누기 등에 동참하며 동포사회 사랑방 역할을 해 왔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한인사회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무엇보다 화합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갈 것입니다. 정유년 새해, 동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호놀룰루 한인회 회장 김영태>
"동포사회와 공관이 하나되어 하늘의 뜻을 이루어 갈 것"
존경하는 하와이 동포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희망찬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동포사회에도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작년에 우리는 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보호에 많은 열정을 쏟았고, 그 결과 하와이 주의회 선거와 빅아일랜드 시장선거에서 우리 동포가 당선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차세대 네트웍 구축과 한글교육 등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에도 많은 결실이 있었습니다. 또한, 조국과 하와이주의 관계도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하와이주 무역사절단의 방한, 인천시, 제주도 등 지자체간 활발한 교류가 있었고, 한-하와이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로 우리 기업인과 유학생의 정착이 보다 편리해지게 되었습니다. 한편, 작년은 북한의 두 차례 핵실험 등으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 현실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케 하는 한해였습니다. 저는 조국의 안보상황을 걱정하는 동포 여러분을 만나 뵙고, 한민족의 DNA에 새겨져 있는 조국애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유년(丁酉年)의 ‘붉은 닭’은 땅에 살지만 하늘을 바라보는 동물로서 총명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저는 금년 한해 우리 동포사회와 총영사관이 하나가 되어 하늘이 주신 일들을 하와이 땅에서 성취하는 그런 총명함을 발휘해 나갔으면 합니다. 먼저 우리 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 다음 세대 교육 등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끈기 있게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한국과 하와이간 교류와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입니다. 올해는 인적교류 및 지자체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지고, 한류 확산 등 문화교류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맞이하고 있는데 조국의 굳건한 안보와 지속적인 번영을 위해 동포 여러분이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하와이 동포사회의 114년 이민 역사는 선대의 피땀 어린 수고와 희생으로 수많은 인재를 길러내고, 조국의 독립과 경제성장 그리고 미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발자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정유년(丁酉年)에는 우리 동포사회가 일치 단합하여 자랑스러운 하와이 한인 이민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주 호놀룰루 총영사 강영훈>
"다민족 사회 우수 문화 민족으로 무궁한 발전 기원"
하와이에서는 새해 아침을 맞기 위해 자정을 다 함께 카운트다운하고, 불꽃놀이, 연날리기를 하며 다민족 주민들이 각각 전통음식을 먹으로 새해 아침을 맞습니다. 하와이 새해맞이는 하와이 다민족 주민들의 축제입니다. 모든 주민들은 각자의 전통으로 새해를 기념하지만, 모든 문화 속에 공존하고 있는 사람들은 앞날이 가져다 줄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새해가 가장 특별한 이유는 가족과 친구와 함께 기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서로에 대한 존중을 표하면서, 우리는 잠시 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보류한 뒤, 하와이주 섬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는 각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희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지닙니다. 한인사회가 한식을 비롯하여 한국 음악과 드라마를 함께 공유하고 이로 인해 하와이 주의 알로하 정신과 문화적 다양성을 더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커뮤니티와 가족의 일부가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성공, 건강 그리고 번영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와이 주지사 데이빗 이게>
"평화와 번영 그리고 행복한 한 해를 기원합니다"
한국일보 / 라디오서울 AM1540을 비롯하여 하와이 한인사회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호놀룰루 시는 현지 한인사회가 지켜가고 있는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공유하는데 있어 매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호놀룰루는 1973년부터 서울특별시와 2003년부터는 인천광역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한국과 아주 특별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업, 교육, 문화, 예술 등 많은 분야에서 유익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런 호놀룰루 시와 한국의 관계는 문화, 역사적 유대감을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2016년을 마무리하며, 미국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섬에 대해 특별하게 감사한 마음이 떠오릅니다. 지구상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이곳 하와이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며 이 모든 인종이 잘 어울려 살고 있다는 것이 바로 우리가 지니고 있는 알로하 정신의 증표입니다. 우리는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에 살고 있지만 동시에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한다는 것도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새해 아침은 항상 새로운 목적의식과 기회를 약속하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것으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득 찬 즐거운 시간입니다. 2017년을 맞이하며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 함께 우리 모두가 평화를 위해 다시 한번 확실히 다짐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시장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영광이며 2017년도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번영, 평화가 가득하실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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