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일원 교회 새 담임목사 맞이 잇달아
▶ 은퇴·청빙·UMC 소속 목회자 파송 등 줄이어

뉴저지연합교회가 7월1일부로 부임한 고한승(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목사의 제5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25일 드렸다. 연합감리교회 뉴저지연회 소속 회원교회 목사와 성도들의 축하 속에 고 목사는 ‘주님 바라보는 성도, 영혼 돌보는 교회’라는 목회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제공=뉴저지연합교회>
하반기 들어 새로 담임목사를 맞은 지역 일원 교회가 줄을 잇고 있다.
교단 파송을 받아 7월1일부로 사역지를 옮긴 연합감리교회(UMC) 소속 한인교회 목회자들만 보더라도 고한승 목사(뉴저지연합교회), 김일영 목사(체리힐제일교회), 정호석 목사(만모스 은혜연합교회) 등을 비롯해 올해 초 발표<본보 3월14일자 A14면>된 10여명에 이어 트라이스테이트 일원에만 줄잡아 35명을 헤아릴 정도로 늘었다.
이외 담임목사의 은퇴나 교회 내부의 여러 사정 등으로 이미 새로운 담임목사를 청빙해 취임예배를 마쳤거나 현재 청빙을 진행 중인 교회도 다수다.
뉴저지산돌교회는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사무총장으로 옮겨간 김현준 목사 후임으로 김대호 목사가 부임해 지난달 16일 위임예배를 드렸다.
뉴욕감리교회에서 은퇴한 이강 목사는 마틴스빌 교회와 지난해 6월 통합한 뉴저지 가득한교회 담임목사로 7월 부임해 사역자로 복귀했다.
그런가하면 뉴욕충신교회는 올해 10월 은퇴를 앞둔 김혜택 담임목사 후임으로 안재현 목사가 20일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이에 앞서 롱아일랜드성결교회도 김석형 목사의 은퇴로 이상원 목사가 청빙 받아 최근 부임했다.
브롱스에 있는 뉴욕베델교회도 김영식 목사가 은퇴하면서 올해 7월1일부로 스태튼 아일랜드의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를 담임하던 김영훈 목사가 제4대 목사로 파송 받아 섬기고 있고 김영훈 목사가 섬기던 해당 교회에는 정창훈 목사가 7월1일부터 담임을 맡고 있다.
브루클린의 뉴욕남산교회도 레오 리 목사가 7월부터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고 뉴욕한인교회 영어예배부로 출발했던 모닝사이드 연합감리교회에도 같은 시기 박재용(미국명 루크) 목사가 부임했다.
뉴저지 웨인의 베다니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기성)도 남부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를 담임하던 왕태건 목사가 7월 부목사로 부임해 사역 중이며 왕 목사가 있던 교회에는 레오 박 목사가 파송 받아 섬기고 있다. 또한 1.5․2세 한인들이 주축으로 이루고 있는 뉴저지 릿지우드의 코너스톤 교회에는 조수아 정 목사가 7월 부임했다.
이외 뉴욕의 김광일(캐츠킬 락 힐 & 우드릿지 UMC), 최운돈 목사(스태튼 아일랜드 우드로우 & 서머필드 UMC), 뉴저지의 곽지선(만모스 카운티 크라이스트 UMC), 김은경(시더 클리프 UMC), 김현희(리틀 실버 엠버리 UMC), 나수아(호보큰 커뮤니티 UMC), 박미소(어퍼 새들 리버 버겐 하일랜즈 UMC), 안성훈(릿지우드 연합감리교회), 안성천(베를린 센테너리 UMC), 오 진(남부 뉴저지 피츠그로브 올리벳 UMC), 윤명훈(미국명 스테픈․모리스 카운티 수카수나 UMC), 제임스 이(사우스 리버 콘클린 UMC), 홍정균 목사(다우너 UMC), 커네티컷의 제이콥 은(게이로즈빌 UMC), 한주혜(퍼스트 서머필드 UMC), 양승관 목사(켄싱턴 & 뉴윙턴 UMC) 등이 미국교회 다인종 회중을 섬기도록 부름 받았다.
또한 이원택 목사가 7월 부임한 롱아일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를 섬기던 장재웅 전 담임목사는 메릴랜드로 파송 받아 9월 출범하는 하늘비전교회를 담임하게 된다.
담임목사를 청빙 중인 웨스트체스터연합교회는 정재흥 목사가 5월부터 임시목사로 섬기고 있고 최근 내홍을 겪었던 퀸즈한인교회는 담임목사를 청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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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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