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최 아피스 파이낸셜 그룹 대표
펀드는 돈의 뭉치이다. 펀드의 역사는 영국 산업혁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산업혁명으로 생겨난 신흥 자본가들이 돈을 불리기 위해 당시 외국을 드나들며 배타적인 정보와 다양한 기회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맡기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것이 편드의 시초이다.
미국의 펀드역사는 1928년 자본시장을 육성화 시키고 소액투자가들에게도 주식과 채권같은 유가증권에 투자하게 해 수익을 얻게 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이후 펀드시장은 점점 발달하고 투명해지며 전문화가 이루어져 미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렇게 펀드란 재산을 증식시킬 목적으로 나보다 더 많은 정보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에게 맡겨 놓은 돈의 뭉치를 일컫는다.
따라서 소규모 투자가로 시간과 전문성이 없는 일반 투자자들은 개별적으로 종목을 발굴하고 타이밍을 잡는것 보다 펀드를 이용하는 것이 손실가능성도 적고 효율적이다. 다시말해 펀드매니저인 전문가가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증권시장에 간접투자해 수익을 얻는것이다.
또한 위험을 분산하는 포트폴리오 효과도 펀드를 통해 충분히 누릴수 있기 때문에 투자위험도를 낮출수 있다. 하나의 펀드에는 보통 30개 이상의 종목들이 투자되어 있다. 모두가 우량한 주식들이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다.
즉, 펀드를 하나 사는것은 다양한 채권과 우량주식에 분산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때 지불하는 비용은 공동투자 효과때문에 펀드의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지불하는 약간의 보수가 전부이다. 굳이 수많은 투자 대상의 분석에 따른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더구나 펀드를 이용하면 위험과 수익의 기회가 다른 유럽과 남미, 중국이나 유망 개발도상국과 같은 다양한 시장에 투자할수 있다. 변동성, 투자대상, 투자국가등 분산에 분산을 더하면서도 다양한 기회를 가질수 있게 된다.
보통의 투자자들에게 펀드를 이용한 투자를 권하는 이유는 분산을 통해 서로 다른 상관관계를 유지하면서 위험을 줄일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기회를 가질수 있으며 언제든지 현금화 할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포트폴리오의 배분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 낼수 있기 때문이다.
펀드는 보통예금처럼 이용할수 있는 단기성 자금 전용 펀드인 머니마킷펀드(MMF)를 제외하고라도 투자대상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수도 있고 변동성이 얼마나 큰가에 따라 분류할수도 있다.
주식과 채권과 같은 일반적인 유가증권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들은 주식형과 혼합형, 채권형등 크게 세가지로 나눌수 있다. 주식형은 약간의 유동성을 뺀 대부분의 자산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주식시장이 오르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펀드의 자산도 함께 하락 한다.
혼합형은 투식투자의 변동성을 축소해 주는 펀드이다. 예를들어 50%를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채권에 투자하는 혼합형은 채권투자로 인해 전체 자산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 이러한 펀드들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조합하여 가입할수 있다.
전체적으로 자산의 50%정도을 주식형에 투자하고자 하는 경우 주식형펀드에 50%를 투자하고 채권형펀드나 정기예금에 50%를 투자하는 방법을 선택할수 있다. 또는 주식에 50%정도 투자되는 혼합형펀드를 선택할수도 있다.
401(k)를 가진 직장인으로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다면 본인의 예상 은퇴시기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이루어진 Lifecycle 펀드를 이용해 투자를 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이외에도 패밀리펀드로 이루어진 Lifestyle펀드를 선택하여 본인의 투자성향이나 나이에 알맞게 투자하는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다. 하지만 펀드투자시엔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나이, 성향, 목적, 기간, 재정상태등의 사항들을 고려해 투자종목을 선택하고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피스파이낸셜그룹대표 제임스 최
문의: (213)272-1780 jchae@api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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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최 아피스 파이낸셜 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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