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데이에는 어린 자녀의 보행자 사고 및 앨러지, 식중독 등에 각별히 주의한다. 호박 장식에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양초 보다는 작은 손전등이나 야광 막대를 넣어둔다.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할로윈 데이가 곧 다가온다. 일년에 하루 있는 날이지만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 소아과 학회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조언하는 할로윈데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살펴봤다.
#커스튬은 안전을 생각해서 고른다
-어두운 곳을 걸어 다니는 것을 고려해서 밝은 색상의 옷이나 빛을 반사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신발도 넘어지지 않게 잘 맞는 것으로 고른다. 발에 끌리는 긴 옷 보다는 짧은 커스튬을 선택해 발에 걸리지 않게 하거나 불에 타지 않는 소재로 만든 제품을 찾는다.
-빛을 반사하는 테이프를 커스튬에 부착시키거나, 캔디 백에 잘 보일 수 있게 붙인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시야를 줄이기 때문에 주의한다. 독성이 없는 화장품으로 화장하며, 모자도 안전을 생각한다. 모자가 눈을 가리지 않게 하는 것도 생각한다. 화장품은 미리 소량 피부에 발라 앨러지가 없는지 살핀다.
-커스튬에 같이 하게 되는 칼이나 지팡이, 막대기 등은 부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너무 날카롭지 않은 제품을 고른다. 발에 걸리거나 장난을 치다가 피가 나는 부상이 쉽게 생길 수도 있다.
-미용으로 사용하는 콘택트 렌즈는 검진 없이 혹은 처방없이 사용하지 않는다. 미용으로 나온 콘택트 렌즈는 사이즈나 시력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나오거나, ‘검안의 혹은 안과 전문의를 만날 필요가 없다’는 문구가 적혀 있지만 위험할 수 있으며, 불법적인 제품일 수 있다. 미용용 콘택트 렌즈를 잘못 사용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각한 눈 감염 질환이 생길 우려가 있다.
-자녀에게 응급상황 시 911을 부르는 것에 대해 지도한다.
#호박 장식할 때도 안전을 생각해야
-어린 자녀에게 칼로 호박을 조각하게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커 팬으로 얼굴을 그리게 하거나 부모가 칼을 사용하는 것을 대신한다.
-화상 및 화재 방지를 위해 호박 안에 양초를 넣어 놓는 것 보다는 야광 막대나 작은 손전등을 넣어 둔다. 양초를 사용하면 봉헌 양초(votive candle)를 사용한다.
-양초가 들어 있는 호박 장식은 안전한 장소에 놓아두고 커튼이나 불에 탈 만한 물건은 옆에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집집마다 방문할 때는
-안전을 생각해서 손전등을 지참하고 부모가 함께 다닌다. 아이들만 이웃에 보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혼자 다닐 수 있는 나이의 아동 청소년이라도 시간을 정하고 안전한 루트만 다니도록 정한다.
-보행자 부상이 흔히 발생하는 날이 바로 할로윈이다. 그룹이나 부모와 함께 다니고, 핸드폰을 지참하며, 보도로만 걸어다니고, 보도가 없는 곳에서 걸을 때 차조심을 각별히 하는 것이 좋다.
#건강하게 먹기
-자녀에게 설탕이 많은 캔디를 너무 많이 주지 않는다. 지나친 설탕 섭취는 되도록 피한다. 특히 밥 대신 캔디로 배를 채우지 않게 한다. 할로윈 캔디를 얻으러 나가기 전이나 할로윈 파티나 행사에 가기 전에 가볍게 식사를 하거나 건강 스낵을 먹게 한다.
-가정에서는 트릭-오어-트릿 방문자에게 줄 캔디보다는 컬러링 북이나 펜, 연필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집에 가져온 캔디는 다 검사한다. 상한 것으로 보이거나 변색된 제품, 너무 오래된 제품, 혹은 제대로 포장돼 있지 않은 제품, 구멍이 나 있거나 의심스런 품목들은 버린다.
-자녀의 앨러지를 유발하는 제품이 있는지도 살피고, 어린 자녀의 목에 걸릴 만한 껌이나 땅콩, 작은 장난감 등은 치운다.
-식중독을 유발할 만한 음식은 없는지도 살피며, 대량 음식이 제공되는 파티에서도 주의한다.
-할로윈 데이가 지나고 나서도 캔디를 한꺼번에 다 먹지 않게 하기 위해 일정하게 하루 먹을 분량을 정해 두고 며칠에 걸쳐 할당량을 준다.
-충치 예방을 위해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매일 하게 한다.
<정이온 객원 기자>
[현대해운]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현대해운]혈관 건강은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지켜야 할 문제라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근 생활 패턴과 식생활의 변화로 혈관의 노화 진행이 빨라지고
조용기목사로부터 여의도 순복음교회 선교국장으로 임명받은 박수철 목사.▶위축돼가는 이민교회 다시 신앙의 불씨 되살리고파▶후세대 신앙회복 위해 헌…
한국외대G-CEO뉴욕총원우회(회장 이시화)는 지난 17일 퀸즈 플러싱 사무실에서 7월 합동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뉴욕총원우회는 21일부터 8월…
2026 월드컵뉴욕·뉴저지한인위원회는 지난 15일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을 만나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한인사회의 역할 확대를 위…
본보 여주영 고문이 언론인으로서의 40여년간 삶을 기록한 칼럼집 ‘다시, 뉴욕을 걷다’를 펴냈다(프라미스 출판). 책은 1988년 뉴욕한국일…
베스페이지여성골프회(BWGA·회장 최선아)는 지난 15일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 주립공원에서 야유회를 열었다. 이날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서울 압구정에…
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