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 인근에서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산불이 번지면서 인근 주민 6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 오렌지 카운티 산티아고 캐년에 발생한 산불로 한인 밀집 지역인 어바인 주민 수만명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지면서, 지역 한인들도 허둥지둥 대피행렬에 올라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 한편 요바린다 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7만명에 대피령이 내려 졌습니다.

*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금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수가 4년 전 대선 당시의 전체 사전투표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1월 대선을 앞두고 지난 주말부터 엘에이 한인 타운을 비롯한 엘에이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에도 100여군데 투표소가 오픈하면서, 직접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줄지었습니다.

* 다음달 3일 대선을 앞두고 흑인 유권자들이 2016년 대선 때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로 사전투표에 참여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에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환자가 8만명을 넘기며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도 6만8천명을 웃돌며 새 기록을 썼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발언의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코로나19가 미국 내 실업자들의 건강뿐 아니라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푸드 뱅크를 이용하는 미국인들이 코로나19 이후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열대성 폭풍 제타가 미 본토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올해가 허리케인을 비롯한 열대성 폭풍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해로 기록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일광절약시간제가 이번주 일요일인 11월1일 새벽 2시를 기해 종료됩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목소리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공을 높이 평가하며 애도했습니다.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가팔라진 데다 부양책 기대도 후퇴하면서 급락 마감 했습니다.

* 내일 엘에이 지역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 78도 밤 최저 기온 55도로 기상청이 예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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