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스포츠
▶ “좌파 축구팀이 아니었다면 금메달 땄을 것”
'세계 최강'으로 꼽히던 미국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여자 대표팀의 좌파 성향 정치색이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워크'(Woke)는 패배를 뜻한다"며 "워크가 있는 모든 일은 나빠지는데, 우리 축구팀도 분명히 이를 갖고 있다"고 적었다.
또 "좌파 미치광이의 급진적 집단이 이끄는 우리 축구팀이 '워크'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동메달 대신 금메달을 땄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의 사전적 의미는 잠에서 깨다는 뜻인 '웨이크'(Wake)의 과거형이다. 그러나 단어의 사용 범위가 확장하면서 불평등이나 인종차별주의와 같은 사회 문제에 관해 잘 알고 있고 각성한다는 의미가 추가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여자 축구대표팀과 불편한 장면을 반복적으로 연출했다.
2019년 여자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에 가까워졌을 때 대표팀 주장 메건 러피노는 우승할 경우 백악관에 가는 것에 흥분되냐는 질문을 받자 "나는 그 빌어먹을 백악관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메건은 말을 하기 전에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성 소수자인 러피노는 그 이전부터 자신을 트럼프에 반대하는 '걸어다니는 시위자'라고 칭할 정도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인종차별주의자라고 강하게 비판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직접 거명하진 않았지만 "자주색 머리칼을 가진 여성이 형편 없이 경기했고, 자기 일을 하지 않은 채 급진 좌파 정치를 생각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러피노를 겨냥했다.
러피노는 호주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2골을 넣으며 4 대 3 승리를 이끈 주역이다.
재임 시절 트럼프의 인종차별적 언사는 다른 스포츠 선수와의 갈등도 초래했었다.
그는 일부 프로풋볼(NFL) 선수가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공권력 남용에 항의해 미국 국가가 울려 퍼질 때 무릎을 꿇는 시위를 벌인 것을 애국심 부족이라고 비난하면서 퇴출을 종용해 갈등을 빚었다.
또 대통령이 풋볼은 물론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 프로 리그 우승팀을 백악관에 초청하는 전통이 있었지만 일부 선수들이 트럼프의 언행에 불만을 표시하며 불참하는가 하면, 아예 행사 자체가 취소되는 일도 발생했다.
<연합뉴스>
- 부동산
- 자동차
스마터리빙
more
[ 건강]이제 혈관 건강도 챙기자!
[현대해운]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 건강]내 몸이 건강해지는 과일궁합
[ 라이프]벌레야 물럿거라! 천연 해충제 만들기
[ 건강]혈압 낮추는데 좋은 식품
[현대해운]혈관 건강은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지켜야 할 문제라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근 생활 패턴과 식생활의 변화로 혈관의 노화 진행이 빨라지고
로컬뉴스
more많이 본 기사
- 검찰, 여인형 등 계엄 지휘관 줄기소… 1
- ‘성탄절의 기적’…9일 찾아다닌 실종 반려견 돌아와 “딩동”
- 젤렌스키 “부상 북한군 여럿 생포 뒤 사망”…中 역할 촉구
- 민주 “’비상계엄 정당’ 주장 與인사들 내란선전죄로 고발”
- 뉴욕주서 교도관 집단폭행으로 수감자 사망…영상도 공개
- 與 “한총리 탄핵 원천무효…野 정부 붕괴 시도 규탄”
- ‘해리스에 거액 후원’ 빌 게이츠도 … 1
- 트럼프, 법원에 틱톡금지법 시행 보류… 2
- ‘대행의 대행’ 재판관 임명 안갯속…… 1
- 尹변호인 “공수처 내란죄 수사권 문제 선결돼야”…불출석 시사
- 11억불 메가복권 당첨자 9개월만에 … 2
-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 2
- 中 신형 전투기 온라인 화제에 머스크… 1
- 트럼프 진영 ‘고급인력 이민정책’ 놓… 2
- 멕시코, 480만명 美불법체류 자국민… 3
- 뉴욕시, RSV 감염환자 급증 마스크… 1
- 치솟는 원·달러 급등, 심상치 않다 3
- [머니플로우] 고환율에도 ‘미장 불패… 1
- ‘큰 차 천국’ 옛말… 소형차·SUV 인기 급등
- 공수처 ‘3차 출석요구일’ D-1…尹 불출석 땐 체포영장 관측
- ‘발등의불 관세’ 캐나다 장관들, 마러라고로… “국경강화 약속”
- ‘스타인웨이 원조’ 유명…독일 피아노 업체 파산
- ‘시애틀 도피’ 전세사기부부 체포돼 … 4
- 몬테네그로, ‘테라’ 권도형 미국 인… 3
- 테슬라 주가 5% 내려 431달러대 마감… “미 국채금리 상승 영향”
-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실서 만들어졌… 2
-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 美 “최상목 권한대행·한국 정부와 함… 8
- 트럼프의 미국 시민권 박탈 2
- 뉴욕증시, 차익실현성 투매에 ‘산타 실종’…나스닥 1.49%↓ 마감
- “엔비디아에 개미 투자자들 몰렸다”
- 계란^냉동피자… 식품 리콜‘안전주의’
- NASA 탐사선, 태양 최근접 비행 … 1
- “버지니아로 이사 오세요”
- 렌트비 부담 계속 가중…22%는 소득… 1
- ‘관세 발등의불’ 캐나다팀, 마러라고… 1
- 퀸즈일대 약국 돌며 현금 복권 등 훔쳐
- ‘계란=금란’… 올해 가격 46%↑·물가 비상
- 김수현→뉴진스, ‘AAA 2024’ 대상 영광..변우석 대상 포함 ‘6관왕’
- 헌정사 첫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한총리 직무정지
- 美 “러 방공망이 아제르 여객기 격추… 2
- 이스라엘 전선 확대…가자·레바논·시리… 2
- 레위성가단 신입단원 모집
- [살며, 느끼며] 흑백 요리사 1
-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바이든이 최종 결정
- 자동차 보험 최저한도 상향
- “‘공황장애’ 송민호, 10월엔 하와이 여행”..또 ‘부실 복무’ 폭로 등장 [궁금한 이야기Y]
-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 검찰, 계엄 국무회의 ‘절차위반’ ·… 1
- 재무부 “내년 1월 중순에 부채한도 도달·특별조치 개시 예상”
1/5지식톡
-
모임
0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
사업체 거래의 중요성.
1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
동아리
0
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
밴드
0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
19년차 젊고 경험 많은 부동산 브…
1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피니언
치솟는 원·달러 급등, 심상치 않다
-
연말연시 차분하게, 안전이 최우선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흑백 요리사
-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논단]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나라
-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김광덕 칼럼] 지지율 대신 성장률 1%P 끌어올리기
사이버 범죄, 나도 당했다
정숙희 논설위원100세 시대 노인에게 필요한 것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바이든의 외교 성과는 트럼프의 기회
- 이현숙 재미수필가협 이사장
[수요 에세이] 카드로 찾아오는 사랑
1/3지사별 뉴스
헌정사 첫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한총리 직무정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주도로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
뉴욕시, RSV 감염환자 급증 마스크 착용 권고
자동차 보험 최저한도 상향
2025년 새해 들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에서 최저 임금 인상, 차량 보험 최저 한도 상향 등 여러 가지 법들이 새로 시…
2024 한인사회 10대 뉴스
새로운 공연 아이콘으로 떠오른 까투리 무용단
북가주 까투리 무용단이 주목 받고 있다. 까투리 무용단은 지난 12일 산호세 더블추리 호텔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한미 시니어 봉사회 ‘송년의 밤…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정을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 닫기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난 그 때가 지금 보다는 국가정신•경제 면에서 훨씬 나아보이는데...온통 코로나로 미국이 한국이 세계가 덮여져서 천지분간을 못 하고 있으니, 쓰래기들만 도처에서 뒹굴고 시끄럽고나! 여자는 여자 - 남자는 남자 , 이 엄연한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들의 표를 얻자고 구걸하고 빠는 민주당 ! 어느 정도껏 해야지 마지막 선을 넘고 있는데 ... 자식•후손•인류 생존이 위험하다!! 지금도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께서 분명 보고 계심을 명심하라 ( ( 영혼이 완전 망가진 자들이 스스로 각성하는 일은 기대하진 않지만 ..) ㅉㅈ
한국 미국 도처에서 설쳐되는 정신빠진 깨좌좀둘!
이놈 아직도 살아있네
먼 개소리야
하늘은 이자를 크게 벌을주이라 쌩각하는데 아직도 개골대는 한인들 공화당 으원님들이 증말 한심하고 측은하고 불싼하기까지합니다.....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