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에게도 미국 국경이 다음달부터 개방됩니다. 오늘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LA 항구가 오늘부터 주7일 24시간 가동에 돌입합니다.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물류대란 우려가 커지자 백악관이 중재에 나서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 백악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기를 든 공화당 주지사들을 향해 공중 보건 문제를 정치화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 식품의약국 FDA가 모더나 백신은 2차례만 맞아도 충분하다며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측은 부스터샷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사우스웨스트항공의 CEO가 직원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 의무화 발표는 바이든 행정부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린 조치였다고 말했습니다.

▻ 항공기 제조사 보잉사가 전직원에 대해 12월 8일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를 지시했습니다.

►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알리살 산불이 확산되면서 주택과 정유소 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1만3400에이커가 전소된 가운데 진화율을 5%에 그치고 있습니다.

▻ 알리살 산불로 101 프리웨이는 여전히 폐쇄된 상탭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미리 우회도로를 확인하고 운행에 나설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이 지역을 통과하는 철로도 폐쇄됐습니다.

► 연방하원이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오는 12월 초까지 일시적으로 늘리는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법안은 대통령 서명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 민주당 지도부가 3조 5천억 달러 규모 사회복지 예산안 규모를 축소하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 지난 8월 전국에서 직장을 그만둔 근로자는 역대 최대인 327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면 서비스 업종에서 퇴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팬데믹 상황에서의 직장 근무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바이든 행정부가 직장을 불시에 대규모로 급습하는 형태의 불법체류자 단속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소셜 시큐리티 연금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내년 최대폭인 5.9% 인상됩니다.

▻ 약혼남과 여행갔다 숨진 20대 개비 퍼티토의 부검결과 목 졸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90세 역대 최고령 우주여행자, 스타트랙의 제임스 커크 선장 역할을 했던 윌리엄 새트너가 첫 우주여행에 나섭니다.

▻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을 지원하기 위해 G20 정상들이 회의를 열고 조속한 인도적 지원에 합의했습니다.

►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경선 결과 발표 사흘 만에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결선 투표 무산을 둘러싼 당내 앙금은 여전합니다.

▻ 대장동 문제와 관련해 정영학 녹취록 속 김만배 씨 발언을 두고 실소유주 의혹도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로비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남욱 변호사에게 여권반납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남욱 변호사는 자진 입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를 7-2로 꺾고 디비전시리즈 2승 2패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5차전은 내일 샌프란시스코 홈에서 열립니다.

▻ 애틀랜타가 밀워키를 5-4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선착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보스턴과 휴스턴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93.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도 쾌청한 가을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5 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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