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김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2022년 들어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시장에 대한 전망이 크게 엇갈린다. 이런 상황에서 무주택자, 일주택자, 다주택자는 각각 어떤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 현명한 걸까?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현금 가치의 하락이라는 보험료를 내는 것이니 말이다.
그럼 ‘똘똘한 한 채’를 가지고 있다면? 그냥 인플레이션을 따라 가는 것이고, 나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라 본다. 현금이 인출되지 않으면 투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주택자라면 “언제, 부동산 구입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 사야 할까요?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라 말한다. 부동산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말이다.
“그렇다면 가격이 오르기 전에 아니 조금만 올랐을 때 왜 사지 않았을까?”라고 반문해본다.
우리 주변에는 집값이 떨어질 타이밍을 기다리는 구매자들이 많은데, 주택 가격은 각 지역별로 각각의 사이클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무조건 ‘사야 한다, 또는 기다려야 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내가 관심 있는 지역이 현재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그 지역의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어떤 상황인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금리가 오르는 것만 걱정하지 말고, 막연한 폭락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지금 당장 사지 않더라도 기회가 왔을 때, 세상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이것이 진짜 기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역의 전문 부동산 에이전트와 일하는 것을 권한다.
앞으로 유용성이 낮은 지역의 주택 가격은 조정을 거치고 하락으로 가는 속도가 좀 더 높을 것이고, 희소성이 높은 지역은 집값에 대한 변화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본다. 숲을 보고 나무를 봐야 하듯, 유명하고 좋은 지역의 부동산은 조정이 와도 가격이 크게 변동되지는 않는다.
지금은 대출금리와 환율 문제로 매수 결정이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어떤 구매자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쉽다.
▲많은 신규주택 구매자가 취소를 하고 있다. 건설사는 새로 짓고 있는 집을 최대한 빨리 팔아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바이어는 이로 인해 건설사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수요 감소로 인해 같은 집을 좋은 가격으로 딜을 해서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모기지 이자율은 2008년 이후, 주간 기준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지만, 평균 이자율은 5.3%으로 2009년 이후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서브 프라임 후에 성공 투자를 맛본 사람들은 빨리 차압 매물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것이고, 안타깝게도 놓친 사람들은 다음 기회를 보게 된다.
우리는 흔히 어려운 상황을 맞이 하게 되면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을 한다. 홍수가 나면 더 큰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큰 파도가 오면 더 크고 좋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큰 홍수, 큰 파도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잡을 수 있는 준비, 대비를 해야 할 것 이다. 어차피 파도는 못 피해 간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따라서 무주택자들은 주변에서 책임지지 않는 폭락이들의 낭설에 휘둘리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내 집 장만이 우선이며, 크레딧 관리나 융자, 다운페이먼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오렌지카운티 지역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이 130만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어바인과 미션비에호에 신축 주택 138채가 들어선다. 북가주 샌라몬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 투루마크홈스가 어바인에 단독주택 47채, 미션비에호에 타운홈과 콘도를 건설하고 있다.
어바인 지역은 총 5가지의 플로어 플랜 이며 가격대는 116~14만달이며 미션비에호는 1~3개의 침실을 갖추었으며 가격대는 50~70만 달러가 된다. 별도 연락하면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문의 (949) 87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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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김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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