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 EMP 파이낸셜 공동대표
세계 경제의 리더와 중심인 미국이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 2022년 4월부터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시장에선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2년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파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예상 외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자 지금은 해를 넘어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결국 계속해서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긴축정책이 이어진다는 이야기다. 전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미국의 침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의 대책이 무엇인지 전세계 눈과 귀가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세계적인 경제기관들은 2023년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 침체를 불식하고 연착을 할지 아니면 경기 침체를 겪을지를 많은 전망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미국의 2022년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 보다 상회했다. 일각에서는 GDP 성장률의 상승을 두고 연준의 긴축정책 속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징조라는 낙관 전망도 나왔다. 미국 부동산 업계는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이지만, 이는 단기적이며, 지속적 성장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로 가기 위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자율 상승으로 경제 전망은 힘들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바이어와 셀러가 가격 합의가 안 되면서 부동산 거래가 줄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부동산 가격 하락에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장기적 전망은 상당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 수십년에 부동산 시장에 하락에 이은 또 다시 높은 고수익을 위한 부동산 시장에 노력은 정말 대단하다. 부동산은 기획하고 개발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나를 구매하는 데도 다른 금융 자산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보유기간도 길어, 불황에 빠지면 단기적으로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그러나 과거 10년의 교훈을 돌이켜 보면, 지금의 천문학적 부동산 가격은 10년 후에는 다시 저렴한 가격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에 증시를 전망해 보면 미국 증시가 2023년에도 큰 폭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글로벌 주요 증권사들의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등 외부 변수로 증시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정말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투자를 할 때 나에 투자 성향과 투자 목적, 그리고 얼마나에 투자 기간을 잘 고려한다면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항상 투자는 장기적인 시간을 갖고 투자를 할수록 조금 더 낮은 리스크로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정석이다. 모든지 시간에 쫓기어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다 보면 실수가 연발하기 마련이다.
시장에는 수많은 투자상품들이 있고 인터넷과 쇼셜 미디어의 발전으로 정말 많은 정보를 우리는 얻을 수 있다. 나에게 적합한 상품이 무엇이고 나의 투자 목적은 무엇인지를 잘 계획한다면 몇 년 동안에 투자가 오르고 내리는 것은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2022한 해에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정말 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투자를 하였다면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항상 투자가 계속해서 올라 갈 수는 없는 것이다. 어려움을 통해 이겨내고 좋은 수익으로 돌아온다면 그것이 진정한 투자에 승자라고 필자는 말 하고싶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내가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좀더 스트레스 받지 않고 명랑한 투자를 할 수 있고 더욱더 인내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도 2023년에는 더욱더 유익한 정보로 독자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을 마다하지 않겠다.
문의 (213) 215-5473
erah@emp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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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나 EMP 파이낸셜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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