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황(피스컬 노트 창업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 피스컬 노트 창업자 겸 CEO로 제2의 마크 저커버그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기업인. 프린스턴 대학을 나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 ‘피스컬 노트사(Fiscal Note)’를 창업했다. 피스컬노트는 연방과 50개 주 정부·의회·법원이 공개한 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끌어와서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014년 CNN은 피스컬노트를 ‘세계를 바꿀 10대 스타트업’으로 꼽았다. 다보스포럼은 그를 ‘기술 선구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데니스 홍(UCLA 기계공학과 교수)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과학자다. 2014년부터 UCLA 로멜라 연구소를 이끌며 인간형 로봇을 비롯해 여러 다양한 형태의 로봇 개발에 힘쓰고 있다. 미국 최초의 성인 크기 로봇인 ‘찰리’, 전술위험작전 로봇 ‘토르’, 연구 교육용 개방형 플랫폼 휴머노이드 ‘다윈OP’ 등을 개발해 왔다. 국방부 산하기관이 주최한 무인자동차 대회에 첫 참가한 이후, 로봇 세계의 월드컵인 로보컵 등 각종 대회에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데이빗 정(샌타클라라 대학 교수)
북가주에 위치한 사립 대학 샌타클라라 대학의 커뮤니케이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30대 초반에 교수로 임용되면서 학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 대학의 주요 리서치 센터 중 하나인 ‘샌타클라라 미디어 랩’을 책임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2세이지만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UCLA에서 학사, 하바드 대학에서 석사, USC 아넨버그 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받는 등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제니퍼 김(연방 중소기업청 부디렉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전국 지역 운영 담당 부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 SBA 중소기업청에서 한인은 물론 아시아계 여성이 부디렉터 직에 오른 것은 제니퍼 김씨가 최초다. 미 전역의 68개 SBA 지부들과 10개의 리저널 오피스들을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미시간대를 졸업하고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대에서 공공정책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SBA에 합류하기 전 뉴저지 공공연구그룹을 4년 간 이끌며 공공의료 정책과 소비자 보호 개선을 위해 힘썼다.
박기범(하버드 의대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인 박기범 교수는 하버드대 의대에서 국제보건과 사회의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2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해 의료지원 활동 등을 해온 경력이 있어 '북한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뉴저지주 럿거스대학 의대를 나와 하버드대 공공보건정책대학원을 거쳐 템플대 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이후 네팔과 에디오피아, 북한, 캄보디아 등 의료 소외 국가들에서 신경외과학을 전파하는 등 인류 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수잔 송(정신과 전문의)
국제적으로 저명한 정신과 전문의인 수잔 송 박사는 하버드 보스턴 소아병원 글로벌 아동 및 가정 정신건강 이사로 조지 워싱턴대 의대 정신과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시카고대와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등 명문대들을 거쳐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학업과 연구를 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소외된 인구 계층을 위한 아동 복지와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 및 상담,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래리 정(에디슨 대외협력 부사장)
대형 전력회사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SCE)에서 고위직인 공보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사내 차세대 리더로 부상했다. UC리버사이드에서 정치학 학사,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주하원의장 보좌관, 여론조사 업체 ‘스트레티지스360’의 시니어 부사장, 월트디즈니 글로벌 공보 및 정부관계 국장 등으로 재직하며 정부 관계, 여론, 공보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33대 LA 한인회(당시 회장 로라 전)에서 공보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마이클 임(뉴포트 파트너스 시니어 VP)
어바인에 본사를 둔 저소득아파트 건설사 뉴포트 파트너스의 부사장으로 플랫폼과 계열사 전반에 걸친 전략수립과 경영에 관여하고 있다. 뉴포트 파트너스 입사전 300억 달러 규모 부동산 펀드 운용사 및 개발사인 CIM그룹, 180억 달러 규모 부동산 펀드 운용사 및 개발사인 JBG컴퍼니 등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CIM과 JBG에서 부동산 인수, 처분, 개발, 자금 조달 등에 10억 달러가 넘는 성과를 냈다. 다트머스대,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을 졸업했다.
루시 이(뉴프로비던스 픽처스 파트너)
유명 로펌인 아킨 컴프 스트라우스 하우어 & 펠드의 파트너 변호사로 오래 근무한 국제 세법 전문 변호사다. 그는 지난 23년 동안 미국 최대의 국제법 전문 로펌들에서 파트너로 활약했고 빅4 회계법인의 하나에서도 파트너를 지냈다. 또 GE에서 경영직을 맡았었고 다국적 기업의 CEO도 역임했다. 변호사로서의 활약 외에도 아시안 아메리칸 디아스포라에 천착하는 미디어 기업인 뉴프로비던스 픽처스의 파트너로 활약하며 미주한인위원회(CKA)의 이사를 맡고 있다.
호세아 장(헤이든 글로벌 COO)
변호사 출신으로 전국 단위 한인 권익 신장 비영리단체인 미주한인위원회(CKA)의 재무이사를 맡고 있는 호세아 장씨는 LA의 글로벌 의류기업인 헤이든 글로벌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약하고 있다. 듀크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아메리칸대 워싱턴 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시어만&스털링, 클리포드 챈스, 쿨리 등 유명 로펌에서 재정 및 금융시장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다. 또 현재는 스타트업 투자사인 JC6 대표도 맡고 있다.
제니퍼 박(오퍼튜니티 엑셀러레이터 사무총장)
빌라노바 대학과 USC 의대를 나와 인종 형평성, 복지 개선과 연관된 정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대형 협력체인 Opportunity Accelerator(OA)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OA는 ‘미국을 위한 성과(Results for America)’가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정부혁신 센터, 비영리단체 ‘코드 포 아메리카’ 하버드 공공정책대학원, 헤이워드 번즈 연구소 등과 함께 발족시켰다. 마이크 블룸버그 재단인 ‘왓 워크스 시티즈’ 부대표 및 매니징 디렉터로 전국 실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레슬리 심(LA DWP 애널리스트)
한국 태생으로 LA로 이민 와 롱비치에서 성장한 레슬리 심씨는 LA 수도전력국(DWP)에서 매지니먼트 애널리스트로 활약하며 다양성과 공정성, 포용정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UCLA에서 국제개발학을 전공한 뒤 USC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USC 공공정책대학 아태계 코커스 회장과 캘리포니아 민주당위원회 53지구 대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인민주당협회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전미아태정치공공정책협회(NAAPPPA)의 2024년 차세대 리더다.
토미 최(일리노이주 공화당 부디렉터)
마이애미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정계에 입문해 연방의원 보좌관을 거쳐 일리노이주 공화당의 부디렉터까지 오른 인물이다. 로버트 돌드 전 연방하원의원 사무실과 마크 커크 연방상원의원 사무실에서 인턴과 커뮤니티 홍보 담당자를 거쳐 일리노이주 회계감사관실에서 근무했으며, 아시아계 권익 단체들에서 활약했다. 이후 일리노이주 공화당위원회에서 사무국장 대행을 맡기도 했다. 전미아태정치공공정책협회(NAAPPPA)의 2024년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그레이스 최(카리스 컨설팅 그룹 CEO)
미국내 아시안 아메리칸 권익 신장 분야에서 15년 넘게 활약하고 있는 커뮤니티 활동가로, 아태계 커뮤니티 조직화 및 전략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 그룹인 카리스 컨설팅을 창립해 CEO를 맡고 있다. 보스턴 칼리지를 나와 터프츠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세이브 더 칠드런 디렉터를 거쳐 뉴욕 시장실 정책 담당 디렉터를 역임한 뒤, 오바마 행정부 당시 글로벌 여성 이슈를 담당하는 국무장관실 고문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한인 정치인 후원팩인 KAOF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수잔 김(성형외과 전문의)
워싱턴 DC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한인 권익 신장 비영리단체인 미주한인위원회(CKA)의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워싱턴 DC 지역 아시아계 권익 신장을 위한 자선활동을 촉진하는 제이드 필랜스로피 소사이어티의 창립 멤버를 맡는 등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위한 자원봉사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장학재단(KASF) 동부지부 이사를 맡고 있으며 정치참여 한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스미스 칼리지를 나와 뉴욕주립대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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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지? 스파이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