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 연방 센서스국 추정치
▶ 1년새 23만명 이상 증가
▶ 펜데믹 이전 수준 회복
▶ 연방의석에 반영돼 중요
지난 19일 발표된 연방 센서스국의 ‘2024년 인구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현재 캘리포니아 주민 수는 3,943만1,000명으로 1년새 23만3,000명(0.59%) 증가했다. 이는 2020년에 비해 불과 12만5,000명 적은 수치다.
이같은 캘리포니아 신규 유입 인구 증가율은 미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플로리다와 텍사스는 각각 2.0%와 1.8% 늘어났다. 캘리포니아 주민 수는 팬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1% 감소했다가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는 0.1% 증가에 그쳤었다.
캘리포니아 재무부가 지난 주 발표한 2024년 인구 데이터도 이같은 증가 추세를 반영했다. 주 재무부에 따르면 2023년 7월1일부터 2024년 7월2일 사이 캘리포니아 인구는 4만9,000명 늘어난 3,917만2,742명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 주요 10개 카운티 중에서 인구가 감소한 곳은 중가주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였다. 반면 북가주 델노트 카운티는 1.1% 증가했다.
주별 인구 증감 여부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10년마다 발표되는 연방 센서스국 통계에 따라 연방하원 의석 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구 감소세가 지속된 캘리포니아는 2020년 연방 센서스 통계에 의거, 53석의 연방하원 의석 중 1석을 잃어 버렸다. 반면 인구가 증가한 플로리다와 텍사스의 경우 각각 1석의 의석이 늘어났다.
이에 대해 한스 존슨 인구학자는 “캘리포니아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현상은 좋은 징조”라며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캘리포니아가 여전히 살만하고, 이곳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존슨은 “캘리포니아가 수년 전에 비해 더 건강한 상태에 있다”면서도 “인구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는 높은 집값이 여전히 ‘캘리포니아 엑소더스’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또 주내 인구 이동의 이유로도 꼽히는데,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샌프란시스코와 LA 거주 주민들은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새크라멘토나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기고 있는 실정이다.
<노세희 기자>
- 부동산
- 자동차
스마터리빙
more
[ 건강]이제 혈관 건강도 챙기자!
[현대해운]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 건강]내 몸이 건강해지는 과일궁합
[ 라이프]벌레야 물럿거라! 천연 해충제 만들기
[ 건강]혈압 낮추는데 좋은 식품
[현대해운]혈관 건강은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지켜야 할 문제라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근 생활 패턴과 식생활의 변화로 혈관의 노화 진행이 빨라지고
로컬뉴스
more
강원자치도 뉴욕도민회, 영월군수·기업인 초청 환영회
강원자치도 뉴욕도민회(회장 김영환)는 20일 뉴욕을 방문한 최명서 영월군수 및 영월군 기업인들을 초청해 환영회를 열었다. 이날 뉴욕도민회와 영…
이노비
이노비는 21일 뉴저지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출연진들은 100여명의 선교단 가족과 함께 음악…
그레이스벧엘교회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그레이스벧엘교회(담임목사 장학범)는 21일 교회 본당에서 2024 크리스마스 칸타타 연주회를 열고 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
스태튼아일랜드 성인 데이케어 센터, 신인가수왕 선…
스태튼아일랜드 성인 데이케어 센터가 21일 제4회 신인가수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선발대회와 함께 전통음식인 동지 팥죽을 먹으며…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회, NYPD 관계자와 신종 주…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회는 18일 플러싱 김차열 명품 갈비 식당에서 뉴욕시경(NYPD) 관계자와 만나 신종 주택 절도 범죄에 대한 재발 방지를 논…
많이 본 기사
- 1살 아들을 참수하다니… 짐승같은 아… 1
- ‘출생 시민권 폐지’ 시행 구체화 6
- 아시안 매춘업소 운영 60대 한인 여… 1
- ‘7대 불가사의’ 스톤헨지 5천년 비… 1
- ‘비 오는 크리스마스’ 남가주 가벼운 비 예보
- 팬데믹 경기부양 지원금 못 받은 100만명에 IRS, 최대 1,400달러 크레딧 지급한다
- [부음] 원로 언론인 정진철 대표 별세
- 우체국 직원 체크 슬쩍 28만 달러 빼돌려 체포
- 코로나 호황 종료… 19개 유명 기업 파산
- [송년 행사]수도여중고 外
- 팰팍 대규모 아파트 건립 결국 현실화
- 교통혼잡세 금지 가처분 잇따라 기각
- 지하철서 잠자던 승객에 불 붙이고 지켜봐$ 엽기적 살인범 체포
- “따뜻한 성탄 음악선물”
- 5만년 전 ‘아기 매머드’ 희귀 사체 발견
- 식당 승인없는 예약대행 서비스 불법 간주
- “게이츠, 과거 미성년자와 성관계”
- 중국군 현대화 와르르(?) 1
- 뉴욕한인테니스협, 이재원 신임회장 선출
- 뉴욕성결교회, 황영송 담임목사 취임
-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회, NYPD 관계자와 신종 주택절도 재발 방지 논의
- 학자금 부채 추가 탕감안 결국 폐기
- 지하철 방화살인 ‘충격’… 불 붙이고 지켜봐
- 월남전 참전자회 송년 모임 성황
- 스태튼아일랜드 성인 데이케어 센터, 신인가수왕 선발대회
- 강원자치도 뉴욕도민회, 영월군수·기업인 초청 환영회
- “파나마 운하, 미국에 바가지 통행료”
- 은혜한인교회 나바호 원주민들과 성탄 … 2
- 혼다-닛산, 합병 추진 공식 발표
- 크리스마스와 천국의 주소 2
- 브라질 소형항공기 추락 일가족 10명 전원 숨져
- 이노비
- ‘크리스마스 전쟁’은 종결됐나? 1
- 제9회 국제 미술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 그레이스벧엘교회
-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변경 “월스트리트 큰 승리” 평가
- 지구촌 벌써 아우성…트럼프 취임도 전… 2
- 국회로 공돌린 韓대행…격분한 野, 탄핵안 내려다 보류 급선회
- 춘추여행사, 연말 전 직원 송년 여행
- 헌재, ‘6인체제 심리가능’ 재확인…27일 尹탄핵심판 예정대로
- 관세 무기 이어 우방국 주권 위협… 거침없는 트럼프
- 韓대행 탄핵가결 정족수는… ‘대통령 기준 vs 총리 기준’ 논란
- 보험사 CEO 살해용의자 지지시위 속 무죄 주장
- god 박준형 “아이유한테 명품+산삼 선물 받았다” 가격 얼마?[라스]
- LA 지역 ‘인종’ 증오범죄 피해 신고 ‘급증’
- 찰리 첫 홀인원에도… 우즈 부자, 연장 끝 준우승
- 공수처장 “尹, 내일 꼭 출석 기대…10시 조사지만 더 기다린다”
- ‘오징어 게임 시즌2’ 타운 홍보
- 미국 성인 절반 ‘크리스마스에 교회 가겠다’
- “노래 막지 마라”..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에 음악인 긴급 성명
1/5지식톡
-
모임
0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
사업체 거래의 중요성.
1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
동아리
0
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
밴드
0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
19년차 젊고 경험 많은 부동산 브…
1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피니언
민경훈 논설위원크리스마스와 천국의 주소
중국군 현대화 와르르(?)
윤여춘 전 시애틀지사 고문‘크리스마스 전쟁’은 종결됐나?
옥세철 논설위원‘동부전선 이상 있다’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린 극단적 포퓰리즘 증상
전지은 수필가 설국에 갇히다
감염병 방역과 식품 안전 유의해야
-
힘들었던 한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계엄 이후
1/3지사별 뉴스
교통혼잡세 금지 가처분 잇따라 기각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징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의 루이스 리만…
학자금 부채 추가 탕감안 결국 폐기
“소셜연금, 가능하면 늦게 받는다”추세 뚜렷
미국에서 소셜연금을 늦게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함께 요즘 들어 70세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
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연임 추대
아이들 학업 결실 전시도 함께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
연금 100% 수령 ‘만기 은퇴연령’ 60년생부터 67세로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 닫기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박가야로는 여기저기 씨를 참 많이도 뿌려놨어...ㅉㅉㅉ
아마 오는건 다 불체자들...도람통이 불체자덜 다 쫒아낸다고 하니 불체자 천국이라고 선포한 캘리포니아로 전국의 불체자덜이 몰려오는모앙...문제는 센서스라는게 불치자고 뭐고 무조건 잉구를 가지고 의원수를 배당하니 캘리포니아의 연방의원 반이상이 사실상 불체자을 대표하는거다..
사기통계다...방이똥과 민조옷땅 졸개덜이 사기치고 있다...msn430같은 골수 사탄숭바자덜이 없어져야 다시 캘리포니아로ㅠ올거다...
캘리를 못 떠나는 게 아니고 한타를 못 떠나는 것...못된 칠푼이 수하 양아치들만 몇 놈 없어지면 훨씬 더 좋을텐데...
제발 좀 켈리 떠나라. 살기 힘들다고 여기 댓글 보면 아우성들인데도 악착같이 안떠나는 이유가 뭔가? 그러고 뭐 California Exodus 라며 곧 켈리가 망할것처럼 떠들던 뉴스/유튜브 찌라시방송들 어떻게 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