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내셔널
"견제 상실" "보안상 필요"
조지 부시 대통령이 13일 테러용의자들의 군사재판 회부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법률 전문가들은 이 같은 조치의 상징적 의미를 놓고 엇갈린 견해를 보이고 있다. 여…
[2001-11-15]너무 일찍 이륙해 추락?
수사관들은 12일 뉴욕에 추락한 아메리칸 항공사 여객기가 바로 전에 이륙한 여객기에 너무 가까워서 컨트롤을 잃었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고위 교통부 관리는 추락 여객기…
[2001-11-15]적십자사 성금전액 희생자 가족에 전달
미적십자사는 5억4,300달러에 이르는 9·11테러 희생자 구호성금의 전액을 희생자 가족에 지급하겠다고 14일 발표했다. 적십자사는 당초 모금액 중 2억달러를 미래 테러공격에 대…
[2001-11-15]빈 라덴 핵폭탄 설계도 발견
오사마 빈 라덴이 갖고 있던 핵무기와 화학무기 설계도가 카불에서 발견됐다. ‘더 타임스’는 핵무기와 화학무기를 포함, 각종 대량살상 무기 제조를 위해 오사마 빈 라덴과 알 카에다…
[2001-11-15]엘리언친척 변호사 마이애미시장 당선
마이애미의 쿠바계 주민들은 난민소년 엘리언 곤잘레스를 잊지 않았다. 13일 벌어진 마이애미 시장 결선에서 곤잘레스 친척들의 변호사로 활동했던 매니 디아즈 변호사(47)가 전직…
[2001-11-15]뉴욕주민 57% 줄리아니 시장 주지사출마 지지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이 빗발치는 주지사 출마권유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퀴니피엑대학 연구소가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뉴욕주민들의 57%가 줄리아니 시장의 주지사출마…
[2001-11-15]"테러 스트레스 겪었다"
9·11 테러사태 직후 미국인들의 절반 가량이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렸으며 소수계 주민들이 특히 심한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캘리포니아주의 랜드연구소가 14일 자체적인 …
[2001-11-15]8천명 SAT 재시험
탄저균 사태로 인해 지난 10월 SAT 시험을 치른 수천여명의 수험생들이 재시험을 치러야 할 전망이다. SAT 시험을 주관하는 뉴저지주 프린스턴 소재 칼리지보드는 탄저균이 검…
[2001-11-15]엔진에 빨려든 새때문에...
아메리칸 항공(AA) 587편을 떨어뜨린 주범이 존 F. 케네디 공항 주변의 늪지대에 서식하는 야생조류일지 모른다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사고 당일 AA 587편이 이…
[2001-11-14]신용정보 도난 여인 ‘법정시효 2년만료’ 패소
캘리포니아주의 한 여성이 제 3자에게 자신의 신용기록을 내어준 신용평가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정시효가 만료됐다는 이유로 연방대법원으로부터 패소판결을 받았다. 연…
[2001-11-14]산타 우편물 방역처리후 개봉
산타에게 보내는 뉴욕 어린이들의 편지들이 올해부터 방역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뉴욕의 우편국은 지난 1920년이래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어린이들이 산타에게 발…
[2001-11-14]사생활 보호권 테러에 밀렸다
미국의 사생활 보호권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은 헌법이 보장한 사생활권리에 거의 절대적 가치를 부여해 왔으나 9·11 테러참사를 겪으면서 집단안보 논리에 일방적으로 밀리는 추세를…
[2001-11-14]"여성이 더 똑똑"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수한 성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온타리오 맥매스터 대학의 샌드라 위텔슨은 판단력과 기억력, 기획력 등 고도의 정신 기능을 담당하는 뇌부위…
[2001-11-14]추락기 번호동일 뉴저지 복권당첨
뉴저지주 복권의 12일 당첨번호가 같은 날 오전 뉴욕 퀸즈에 추락한 아메리칸항공사소속 여객기의 항공편 번호와 동일해 화제를 낳고 있다. 뉴저지 복권의 당첨번호는 587번.…
[2001-11-14]빈 라덴, 경호규모 축소
오사마 빈 라덴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경호원의 수를 줄였다고 파키스탄 영자 일간 ‘새벽’(Dawn)지가 13일 보도했다. ’새벽’은 알 카에다 조직과 채널이 있…
[2001-11-14]오마르 "끝까지 항전" 명령
탈레반 최고 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는 카불이 북부동맹 수중에 떨어진 후 탈레반군에 계속적인 항전을 명령했다고 B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BBC는 아프간 이슬라믹 프레…
[2001-11-14]6주간의 공습에 전력 약화 우너조 끊기자 파슈튠족 외면
4년(1994-98)에 걸친 전쟁 끝에 아프가니스탄 북부와 카불을 장악했던 탈레반이 불과 수일만에 이 지역을 북부동맹에 내주게된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직접적인 요…
[2001-11-14]"진짜 전쟁, 이제부터"
북부동맹의 카불 점령에도 불구, 테러와의 전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미국과 영국 지도자들이 13일 이구동성으로 강조했다.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방장관은 13일 펜타곤에서 "이번…
[2001-11-14]AA기 추락 260명 사망
아메리칸항공사(AA) 소속 587편 여객기가 12일 뉴욕 퀸즈의 주택가에 추락, 5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251명의 승객과 9명의 승무원 등 260명 전원이 사망했다. 사건을 조사…
[2001-11-13]’엔진 파열’ 가능성
아메리칸 항공사(AA) 소속 587편 에어버스 300기의 추락 원인은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항공분야의 전문가들은 엔진 해체(engine breakup) 가능성에 주목…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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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국인 교황 탄생⋯“모두에게 평화 있기를”
▶ 페루 빈민가에서 오랜 사목, 개혁-보수 균형 잡을 인물로 평가미국 출신의 첫 교황이 탄생했다.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8일(현지시간) …
“트럼프 전기차 충전소 보조금 중단은 위법”
“충무공 정신과 혁신적 사고 배웠어요”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의 박남태 자문위원장(조지메이슨 대학 겸임교수, 한국해군 예비역 대령)이 지난 3일 헌던 소재 열린문 한국학교에서 ‘이순신과…
워싱턴한인교회협, 성금모금 캠페인
새교황에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 선출 후 첫 일성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미국 출신의 첫 교황이 탄생했다.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
대선 재외 유권자 25만8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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