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거부는 과연 무엇을 먹고 우주의 경치를 즐겼을까? 지난 11일과 20일, 9일 차이로 우주 비행에 성공한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블루 오리진)와 리처드 브랜슨(버진 갤럭틱)의…
[2021-07-28]
몇 해 전 독일 뮌헨 곳곳의 미술관을 관람한 적이 있다. 세계 6대 미술관으로 독일과 르네상스 회화뿐만 아니라 13~18세기 유럽 주요 회화를 소장한 알테 피나코테크에도 들렀다.…
[2021-07-21]오리지널 레시피에 서명을 남기는 순간 대령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므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한 가지만은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한 인생 역정의 끝을 …
[2021-07-14]“포프 교도소장님, 이제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 겁니까?”“사형의 모든 측면을 관장하는 교정부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 최대한 매끄럽게 형 집행을 할 수 있도록 …
[2021-06-30]
“영국 국왕이 핫도그를 먹어 보고 더 청했다. 국왕은 맥주도 반주로 마셨다. 또 카메라로 자신을 찍는 이들의 사진을 찍었다.”6월 11일, 뉴욕주 하이드파크. 오늘 루스벨트 피크…
[2021-06-16]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찬을 가졌다. 단독 회담 형식으로 37분 동안 이뤄진 오찬의 메뉴는 크랩케이크였다. 크랩케이크라니, 그건 또 어떤 음식인가…
[2021-06-02]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사진제공]프랑스가 공인한 최고 요리 명장(MOF)이자 파리에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솔스티스’를 운영하는 셰프 에릭 트로숑(57)이 김치로 만드는 요리 …
[2021-05-20]
#1.한쪽에서 거나하게 취한 남자 둘이 한 잔의 술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한다.“이리 가져오시오.”“아닌데, 내 술인데.”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술을 가져온 여급은 지겹도록…
[2021-04-21]
‘괜찮을 때는 레몬, 나쁠 때는 과숙된 자몽이 배 속에 들어 앉은 것 같습니다.’ 프랑수아 미테랑(1916~1996) 프랑스 전 대통령은 자신의 종양을 시트러스에 비유했다. 종양…
[2021-04-07]
대마도에 여행 갔을 때다. 관광버스를 타고 섬 일주를 하며 이곳저곳을 돌아봤다. 바닷가 풍경 속을 유영하듯 달리던 버스가 숲에 들어섰을 때였다. 버스 차창 너머 도로 양옆으로 반…
[2021-03-24]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마트 세제 코너에 가지런히 늘어선 베이킹소다를 볼 때마다 놀라곤 한다. 나에게 베이킹소다란 제과제빵의 팽창제이기 때문이다. 소량, 즉 1큰술가량만 있어도 …
[2021-03-10]
1980년, 기억이 맞다면 여름이었다. 방학을 맞아 충남의 할아버지댁에 다녀왔더니 가스레인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가족은 연탄 아궁이가 놓인 5층짜리 주공아파트에서 석유 곤로로 조…
[2021-02-24]
화요일 오전, 연재 원고 마감을 위해 커피를 내리고 있는데 문자를 하나 받았다. 근 10년 가까이 고구마를 사먹고 있는 전남의 농가였다. 어디냐고? 물론 말할 수 없다. 매체에 …
[2021-02-10]
최근 넷플릭스의 자체 제작 리얼리티 쇼‘배틀피시(Battlefish)’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제목에서 슬쩍 엿보이듯 어부들이 바다에서 바다 및 생선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이…
[2021-01-20]
1991년 12월 26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즉 소련이 해체됐다. 당시 이 소식을 신문 기사로 접한 필자는 다소 혼란스러웠다.‘세계 최강’ 미국에 한 치의 주저함 없이…
[2021-01-13]
백화점에서 샤인머스캣을 샀다. 한 송이에 6만1,335원. 대폭 할인이 들어가 2만5,445원이었지만 싸다고는 할 수 없다. 게다가 맛이 썩 좋지 않았다. 샤인머스캣이라는 품종 …
[2020-12-30]
얼마 전 지하철역에 들어섰을 때였다. 플랫폼으로 이어진 계단을 오르는데 열차가 들어온다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어두운 터널 저편에서 열차 소리가 들려왔다. 배차 간격이 넓은 …
[2020-12-23]
번역 원고를 다듬다 말고 호두과자를 주문했다. 호두과자는 언제나 그렇다. 정말 아무런 생각이 없다가 느닷없이 생각이 난다. 인터넷을 뒤져 주문을 넣으면 오래 묵은 기억이 꼬리에 …
[2020-12-16]
‘귀양’은 죄인을 외떨어진 곳에서 일정 기간 동안 살게 하던 형벌이다. 그런데 조선 시대에 사람이 아닌 코끼리가 귀양을 간 적이 있다. 태종 때의 일로, 선물로 받은 코끼리가 너…
[2020-12-02]
시금치하면 뽀빠이, 뽀빠이하면 시금치다. 뽀빠이는 E.C. 세거에 의해 1919년 처음 등장했다. 애인인 올리브 오일을 위험에 빠트리는 연적이자 맞수 부르투스에 맞서다 힘이 달리…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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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정유환 수필가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뉴욕총괄본부는 지난 22일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2025 사랑의 터키 및 쌀 전달식’…

한인 2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적자동상실제’ 도입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내년 실시될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가 벌써부터 전례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현직 의원, 정부 고위 관료, 억만장자, 경찰 출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