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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게추’(Ugetsu·1954·흑백)
내란이 한창이던 때 공주의 귀신이 도시로 물건을 팔러 온 도자기공과 사무라이가 되기 위해 아내를 버린 농부를 유혹한다. 18세기 작가 아키나리 우에다의 2편의 단편소설을 바…
[2002-08-23]
‘오하루의 인생’(The Life of Oharu·1952…
역시 미조구치 작품. 17세기 늙어 가는 창녀가 불상 앞에서 불공을 드리며 자신의 지나온 삶을 회상한다. 궁정의 궁녀에서 창녀로 전락한 여인의 삶을 통해 일본 사회의 여성의 역할…
[2002-08-23]
‘포제션’(Possession)
현재의 두 남녀 영문학자가 100여년 전 빅토리아 시대의 두 시인 연인의 의문에 가린 과거를 캐나가면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두 쌍의 남녀의 사랑이 아름답고 로맨틱하게 그려진다…
[2002-08-23]
‘릴리에 관한 모든 것’(All about Lily Cho…
일본의 신예 순지 이와이 감독의 틴에이저들의 심리상태를 통찰력 있게 묘사한 최면적인 영화로 상영시간이 146분이지만 인내심을 갖고 보면 흡족한 결과를 맞게 된다. 일본의 한…
[2002-08-23]
‘초컬릿 고마워요’(Merci Pour le Chocola…
프랑스의 히치콕이라 불리는 노장 클로드 샤브롤의 우아한 심리 스릴러. 18년전 함께 살다 이혼한 유명 피아니스트 앙드레와 스위스 초컬릿 제조사 회장 미카(이자벨 위페르)는 다시…
[2002-08-23]
수퍼스타 주연 졸작 영화들
천하의 에디 머피가 주연한 우주 액션 코미디 ‘플루토 내쉬의 모험’(The Adventures of Pluto Nash)이 16일 개봉돼 주말 사흘간에 달랑 220만달러의 흥행수…
[2002-08-23]
니콜라스 케이지, 리사 프레슬리와 결혼
마이클 잭슨을 두번째 남편으로 맞았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아버지 사망 25주년이 되는 지난주 하와이에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결혼했다. 가족과 친지들만 …
[2002-08-23]
재클린 스미스 유방암 치료
70년대 인기 TV 시리즈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에서 셋중 가장 얌전한 탐정으로 나왔던 재클린 스미스(56)가 최근 유방암 치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
[2002-08-23]
선댄스 채널 ‘트래픽’ 연속 방영
케이블 TV 선댄스 채널은 28일 하오 9시부터 지난해 오스카 감독상을 받은 스티븐 소더버그의 남가주와 멕시코간 마약밀매를 다룬 뛰어난 스릴러 ‘트래픽’(Traffic)과 이 영…
[2002-08-23]
‘우리는 군인이었다’(We Were Soldiers)
베트남 전쟁의 첫 치열한 미군 대 월맹군의 지상전을 극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보는 사람을 전투의 한 복판에 끌어들이는 듯한 현실감을 느끼게 한다. 핼 무어 중령(멜 깁슨)…
[2002-08-23]
‘시간을 멈추는 아이들’(Clockstoppers)
’백 투 더 퓨처’ 스타일의 시간여행 액션 모험영화로 어린이들용. 소년 잭은 아버지가 만든 시간을 멈추게 하는 시계를 발견한 뒤 동급생 소녀와 시간 장난을 즐기나 이 시계를…
[2002-08-23]
‘코드 언노운’(Code Unknown)
독일 감독 미햐엘 하네케가 연출하고 쥘리엣 비노쉬가 주연하는 사랑과 잘못된 의사 소통에 관한 뛰어난 프랑스 영화. 칸영화제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복잡한 파리의 길모퉁…
[2002-08-23]
속진 털어내는 ‘녹색 병풍’
LA 카운티를 대표하는 산악 레크리에이션 지역은 앤젤레스 국유림이며 오렌지와 샌디에고 카운티에서는 클리블랜드 국유림을 들 수 있다. 또 샌타바바라와 벤추라 지역이라면 단연 로스 …
[2002-08-21]
매킨리에 잠든 ‘고상돈’생각에…가슴 졸인 곡예 비행관광 1…
아름다웠던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관광을 마치고 16번 노스선상으로 계속 약 이틀 동안 600마일 정도 달리니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라는 도시에 도착했다. …
[2002-08-21]
반나절 계곡 피서…‘여름은 없다’
얼음같이 차가운 물과 함께 여름을 즐기자. 무더운 날씨속에 생각나는 곳은 얼음같이 차가운 물이 흐르는 계곡이다. 남가주에도 한국의 우이동 골짜기처럼 차가운 물 속에 발을 담그면서…
[2002-08-21]
7,500ft 파인 마운틴 ‘자동차 산행’40마일
LA에서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여러 군데 있지만 오하이 밸리에서 시작되는 33번 하이웨이는 길면서도 지루하지 않다. 꼬불꼬불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33번…
[2002-08-21]
“못가면 후회”… 세계 유명 ‘어드벤처 여행’
여행은 더 넓은 세계를 찾아 떠나는 것. 수박 겉 핥기식이 되어서는 안되고 주제와 관련된 세상을 경험해야 더욱 유익하다. 여행의 주제는 종교, 문학, 역사 등 많다. 심지어는 …
[2002-08-21]
◆독자 여러분의 여행기·여행사진을 기다립니다
‘레저·트래블’ 섹션은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난입니다. 다른 한인들과 함께 생생한 여행체험을 나누기 원하는 독자들의 여행기를 기다립니다. LA인근에서부터 해외에 이르기까지…
[2002-08-21]
뜰채
포인트에 진입 후 맨 처음 펴는 장비가 뜰채이고 맨 마지막으로 접는 장비가 바로 뜰채이다. 갯바위 찌낚시 같은 낚시방법과 다양한 테크닉이 개발됨과 동시에 채비의 변화를 가…
[2002-08-21]
한인타운서 구경하는 ‘그리스 축제’
매년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그릭 페스트(Greek Fest)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그리스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행사이다. 행사가 열리는 성 소피아 그리스 정교회 성당(…
[200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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