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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원세개의 후예들’
원세개는 구한말 조선의 정계를 좌지우지하던 인물이다.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청 왕조는 무력개입을 해온다. 그 때 조선에 부임해 왔다. 당시 그의 나이는 26세. 직함은 감국대신. …
[2008-04-29]
재벌 개혁
사우스다코타에 있는 마운트 러시모어에는 미국인들이 존경하는 4명의 대통령 얼굴이 새겨져 있다. 국부 조지 워싱턴과 ‘독립 선언서’를 초안한 토머스 제퍼슨, 노예를 해방시킨 에이브…
[2008-04-24]
지구의 승무원들
‘지구의 날’과 베트남 전쟁 - 전혀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이슈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 둘 사이에는 숨은 인연이 있다. ‘지구의 날’이 태어나는 데 결정적 아이디어를 제공한…
[2008-04-23]
힐러리 ‘운명의 날’?
한두 점 차이로 이겨서는 의미가 없다. 압도적 스코어의 대승을 거두어야 한다. 야구로 비교하자면 ‘퍼펙트게임’을 기록해야 할 판이다. 투수전이 되어서도 안 된다. 타격전은…
[2008-04-22]
교황과 부시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맞는 조시 부시 대통령의 극진한 예우가 화제가 되고 있다. 3년 전 교황이 된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베네딕토 16세를 마중하기 위해 부시는 지난 15…
[2008-04-17]
‘감자의 해’
지금은 한물갔지만 케네디 가는 미국 최고의 명문이었다. 최초의 가톨릭 대통령인 존 F 케네디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그 동생 로버트도 암살만 당하지 않았으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
[2008-04-16]
LA 총영사
민희식·안광수·노신영·소상영·박상두…. 이 이름들을 기억하는가. 초대에서 5대 LA 총영사들로 이제는 대부분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이름들이다. 박영·박상두·박민수·황광…
[2008-04-15]
뉴 라이트 > 올드 레프트
이번 한국 총선은 ‘이슈가 없는 선거’ ‘피아가 불분명한 선거’로 불린다. 어느 정당의 주요 정책이 뭔지, 어느 후보가 어떤 공약을 내세웠는지 아는 사람도 없고 별로 궁금해 하지…
[2008-04-10]
말도 많고 당도 많고
말도 많고 탈도 많던 18대 총선이 끝났다. 공천심사를 통해 ‘혹시나’ 뭔가 새로운 풍토가 조성되는 가 했던 기대는 ‘역시나’로 끝나고 어제까지 한솥밥 먹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얼…
[2008-04-09]
패자뿐인 선거
봄 날씨 치고는 바람이 매섭다. 마치 늦가을을 방불케 분위기에서 거리에서는 춤판이 벌어졌다. 아무개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벌이는 춤판이다. 그러나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 춤추는 …
[2008-04-08]
고문 이야기
고문의 역사는 오래 된다. 국가가 생긴 이래 근대에 이르기까지 고문이 행해지지 않은 나라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고문을 합법적인 취조의 수단으로 명문화 해놓…
[2008-04-03]
불안한 관광버스
동부에서 한인 운영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한국 관광객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버스는 매릴랜드 소재 한인운영 여행사 소속으로 지난달 31일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보스턴으로 내…
[2008-04-02]
“모국의 책임은 없는 것인가”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입양 어린이 4명이 양아버지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사건은 충격적이다. 평소 아이들에게 자상했던 것으로 알려진 양아버지가 왜 이처럼 끔직한 일을 저질렀는지 …
[2008-03-27]
무서운 ‘남의 돈’
서브 프라임 모기기 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해 못 하겠다”는 말들을 한다. 당장은 턱없이 낮은 이자로 그달 그달 꾸려나갈 수 있다 해도 이자율이 정상으로 조정되는 순…
[2008-03-26]
CEO 출신 대통령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이 즉위한 해는 BC 221년이다. 이후 1912년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선통제 부의가 퇴위하기까지 중국에는 모두 211명의 황제가 등장한다. 이 숱한 …
[2008-03-25]
환율 블루스
자영업을 하는 50대 중반 정모씨. 그는 요즘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서울에 임대용 다세대 주택을 갖고 있는 정씨는 관리도 힘들고 해서 웬만하면 팔 생각으로 있었는데 최근 원·…
[2008-03-21]
도시락 싸고, 버스 타고
“이전 같았으면 지금쯤 물건 하러 온 손님들로 북적북적 했겠지요. 그런데 요즘은 너무 한산해요” 화요일 오전 11시쯤, 다운타운 귀금속 도매상 건물. 시계 수리점을 운영하는 K…
[2008-03-19]
서남공정과 동북공정
1937년 여름 노구교사건으로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군은 파죽지세로 남진한다. 천진, 북경, 상해가 잇달아 함락된다. 다음 목표는 당시 국민당 정부의 수도 남경이다. 그해 1…
[2008-03-18]
‘공천 드라마’재미는 있지만…
요즘 한국 드라마 보는 재미가 뚝 떨어졌다는 사람들이 많다. 총선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각 당의 공천 드라마가 훨씬 극적이기 때문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갈등 요소가 넘…
[2008-03-14]
정치인의 스캔들
해리 트루먼은 정말 뜻밖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 50살이 될 때까지 온갖 사업에 실패하다 무명 판사가 된 경력밖에 없었던 그는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내정된 사람이 뜻밖에…
[200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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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재미수필가협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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