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은 선택된 백성인가.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들이 지닌 파워가 여간 막강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월스트릿의 돈줄은 유대인 호주머니로 …
[2005-11-22]영화 ‘모터사이클 일기’는 모터사이클을 타고 남미를 종단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수작이다. 이들은 아르헨티나에서 칠레와 페루를 거쳐 베네수엘라에 이르기까지 8,000km를 …
[2005-11-17]LA 교외지역에 살며 미국 직장에 다니는 K씨가 코리아타운에 나올 때면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이 있다. 바로 현금이다. ‘미국 동네’에서 지낼 때는 별로 현금의 필요성을 못 느끼지…
[2005-11-16]삶에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공자님의 말씀이던가. 삶에 아니 해야 할 세 가지 질문이 있다. 이건 성현의 말씀이 아니다. LA에 사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충고라고 한다. 그 …
[2005-11-15]지금은 한물 갔지만 버지니아는 한 때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617년 첫 식민지 제임스타운이 이곳에 세워졌고 1776년 미국이 독립을 선언했을 때도 그 핵심 인사들…
[2005-11-10]아이스크림 가게에 가면 그때그때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들이 소개된다. ‘이 주일의 맛’혹은 ‘이 달의 맛’으로 색다른 아이스크림이나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을 선정해 고객들에게 샘…
[2005-11-09]이태백. 사오정. 오륙도.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가문의 영광’이던가. 이십대의 태반이 백수다. 사십 오세 이전에 정년을 맞는다. 오륙십 때까지 일선에서 머물고 있으면 …
[2005-11-08]유대교와 기독교, 회교는 수천 년을 으르렁거리며 서로 싸워왔지만 공통점도 있다. 고리대금업자에 대한 증오다. 구약에 보면 “이자를 받고 사는 사람을 살려둬야 하는가. 아니다.…
[2005-11-03]지금은 사라졌지만 중년 이상 세대에게는 귀에 익은 이름들이 있다. 학급마다 말순이, 끝순이, 말자 … ‘마지막’을 의미하는 이름들이 한둘씩은 꼭 있었다. 그런 집안의 가족 구…
[2005-11-02]범죄에도 민족성이란 게 있을까. 가령 어느 특정 민족은 유독 어떤 특정 유형의 범죄를 잘 저지른다는 식의 분류가 가능할까 하는 말이다. 힘든 질문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2005-11-01]‘짱꼴래’는 ‘중국래’(中國來)의 한국식 발음이다. ‘중국에서 온 사람’ 다시 말해 중국 사람이란 뜻이다. 그러나 이 말은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인 것의 대명사처럼 쓰여 왔다. 실…
[2005-10-27]“부부가 각자 자기 영역이 있어야 되는 데, 너무 붙어있으니까 마찰이 생기지요. 남편과 아내가 하루 24시간, 1년 365일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한인 …
[2005-10-26]성격은 바로 운명이다. 한 사람의 운명은 그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이야기다. 장수한다는 것, 오래 오래 사는 것도 그러면 성격과 연관이 있을까. 그럴 수도…
[2005-10-25]수백장의 음반을 모아놓고 고급 스테레오 시스템을 위해서라면 수천 달러씩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음악 애호가들을 누구나 한 두명 정도는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
[2005-10-20]“또 시작인가”- 남가주에서 세차업을 하는 K씨는 하늘을 쳐다보며 답답한 심정을 달랠 길이 없다. 올해 초 연일 비가 내려 거의 폐업하다 시피 했는데 봄여름 지나고 가을이 되자마…
[2005-10-19]마침내 타석에 선수가 들어섰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여명의 시선이 일제히 그에게 쏠렸다. 도대체 어떤 선수이기에. 기대감의 눈길이라고 해야 하나. 의구심의 눈초리라고 해야…
[2005-10-18]가톨릭은 지금도 영향력 있는 집단이지만 중세 때는 그 위세가 대단했다. 1076년 교황 그레고리 7세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였던 하인리히 4세를 파문하자 황제는 한 겨울에 사흘 …
[2005-10-14]처음 이민 오면서 대부분이 가졌던 생각은 “미국에 살면 영어 하나는 확실히 하게 되겠지”하는 것이었다. 이민 생활 5년, 10년, 혹은 20년이 지난 지금 ‘영어는 확실하게 한다…
[2005-10-13]1962년 한국의 한 어린아이가 일본으로 건너간다. 여섯 살짜리다. 이 꼬마의 이름은 조치훈. 일본 바둑계가 이 신동을 주목해 기다니 도장의 내제자로 받아들인 것이다. 예상은 …
[2005-10-12]근대 공산주의의 창시자가 칼 마르크스라는 데는 이론이 없다. 그는 자본주의의 멸망과 공산사회의 도래를 외치며 60 평생을 보냈다. 그런 그의 묘지가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한 나라인…
[2005-10-06]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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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크리스마스날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여객기 1대가 추락해 30명 이상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ABC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극심한 사회적 분열과 전쟁, 경제적 불평등 등으로 인류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지역 성당들과 교회들이 일제히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되…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1일 한인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을 공식 승인했다.한인회는 총회에 앞서 정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