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된 아이를 찾지 못하고 죽지 못해 살고 있는 부모, 비참한 주검으로 돌아온 자식을 보게 된 부모들의 비통한 모습을 얼마 전 TV로 시청하며 한동안 마음이 쓰렸다.수십년 전…
[2018-08-15]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항상 같이 살아가는 부부관계일 것이다. 부부는 가정을 이끄는 동업자이며 협력자이다. 서로가 사랑으로 감싸주며 살아가는 것이 부부의 정이며, 한번뿐인 인생을…
[2018-08-14]나는 꽤 어렸을 때부터 이상하리 만큼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했고,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느꼈다.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 혼자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세상을 …
[2018-08-13]아이가 친구 집에서 놀다가 다친 적이 있다. 아이를 데리러 갔을 때 그 엄마가 미안하다고 몇 번이나 사과를 했다.아이가 괜찮은 것을 확인하고 그 엄마를 안심시킨 후 집으로 돌아왔…
[2018-08-10]미국은 기부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나라이다. 동네 꼬마들이 파는 한잔의 레모네이드부터 시작해서 걸스카웃이 파는 쿠키, 고등학생들의 세차 등.개인이 하는 기부도 있고 회사가 하는 기…
[2018-08-09]탄생 후 영원한 안식처로 갈 때까지 누구나 아픔에서 자유스러울 수가 없다. 주위에서 아픈 분들의 소식을 종종 듣게 되는 요즈음 나 역시 몸이 전과 같지 않다. 혹시 병이 아닌가 …
[2018-08-08]얼마 전 8박 9일 침묵 피정에 다녀왔다. 모르는 곳에서 모르는 사람들 틈에 끼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내고 싶어 멀리 시카고까지 가서 피정을 하게 되었다.아침에 어슴푸레 빛이…
[2018-08-07]햇살 가득한 아침, 마음의 창을 여니 신선한 기운이 내 영혼을 휘감는다. 커피를 진하게 우려내려 잔에 담아들고 마당으로 나갔다. 내 나이가 환갑이란다. 도대체 언제 내 나이가 이…
[2018-08-06]5살 차로 꽤나 터울 있는 언니와 나는 머리가 커지던 사춘기 때부터 심심치 않게 싸우곤 했다. 싸움 빈도는 어릴 적보다 잦아들었지만, 성인이 된 후 싸움은 그 정도가 심해져 골이…
[2018-08-04]자폐성 아동 연구가 아이젠버그와 카너는 자폐에 대해 특정대상에 지나친 집착을 보이고 대상관계 문제가 크며 애착행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언어장애와 강박 그리고 사회성이 결…
[2018-08-02]엊그제 신문을 읽다가 미국인들 자녀 선호 트렌드가 사내아이 선호사상에서 계집아이로 바뀌어 가는 추세에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아들 선호사상은 세계적인 추세다. 물론 미국의 부모…
[2018-08-01]노회찬 의원 서거와 그에 대한 한국국민들의 애도와 사랑을 보면서 나도 6,000마일 떨어진 미국에서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노 의원은 최고명문 고교, 대학에서 공부했으면서도 항시…
[2018-07-31]얼마 전 지인의 자녀 결혼식을 다녀왔다. 혼자 사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결혼 적령기도 늦어져서 혼기 찬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느는 요즘 세상에 반갑고 복된 자리였다. 혼자 …
[2018-07-30]
“미국에서 태어나 영어도 잘하는데 왜 번듯한 직장을 못 찾아. 내가 너 만큼 영어를 했으면 벌써 성공했겠다.” 종종 한인 이민 1세들이 자신의 자식이나 주위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
[2018-07-27]어느 신부님께서 해 주신 이야기다. 신학교에 다니실 때인데, 은퇴 사제 한 분이 치매에 걸리셨단다. 그런데 이분이 신학생들 공부하는 교실의 뒷문을 열고는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해…
[2018-07-26]최근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김세영은 기적을 몰고 다니는 승부사다. 2015년 롯데 챔피언십이 대표적이다. 마지막 18번 …
[2018-07-25]얼마 전 어렵게 시간을 내 피정을 다녀왔다. 고해성사하는 시간이 있었고 망설이다 성사를 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아직 내 마음속에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용서하지 못하…
[2018-07-24]어린 시절에 부모님들이 가끔씩 이런 질문을 한다. “너 엄마가 좋으니? 아빠가 좋으니?”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난처하기 그지없다. 어른이 된 지금 우리는 가끔씩 남편과 아내가…
[2018-07-23]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무뎌진 것일까. 나는 미국이 불꽃축제에 많은 의미를 두는 것에 대해 이 문화의 정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난감하다. 먼저 연기로 인한 대기오염이 염려가 되…
[2018-07-20]며칠 전 우리 부부는 결혼 31주년을 맞았다. 처음 몇 년은 무슨 대단한 날인 것처럼 챙기려 들고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했었는데 어느덧 삼십 여년을 살다 보니 그저 그날이 그…
[2018-07-19]
https://youtu.be/SxD8cEhNV6Q연락처:wpkapca@gmail.comJohn Choi: 714-716-6414West Point 합격증을 받으셨나요?미 육군사관학교 West Point 학부모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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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