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자 한국일보 오피니언란에 난 ‘비굴한 기성세대’라는 글을 읽고 이 글을 쓴다. 나는 오래 전 한국에 있을 때 조그마한 신문사에서 잠시 일한 적이 있다. 그때 나는 기사…
[2003-02-01]어렸을 때 할아버지께서는 이런 말씀을 들려 주셨다. 김삿갓은 시인으로서 천재였다. 시를 잘 썼다. 그러나 누구도 그의 시를 읽지 않았다. 천민이 쓴 시어서였다. 그는 소실…
[2003-02-01]며칠 전에 아는 사람에게서 한통의 전자메일을 받았다. 누군가에 의해 시작되어 받은 사람이 다시 자신이 아는 사람들에게 계속 보내도록 만들어진 일종의 연쇄 전자메일이었다. …
[2003-02-01]익은 벼는 머리를 숙이고 빈 수레는 요란하다. 자신 있고 실력 있는 사람들은 남과의 비교나 경쟁에 관심이 없다. 한국 신문들은 그런 점에서 아직도 요원한 것 같다. 박찬호가…
[2003-01-31]얼마 전 ‘한국 정부 해외 한글학교 지원’이라는 기사를 읽고 서글픈 마음이 앞선다. 한국 정부에서 2,000 곳에 가까운 해외 한글 학교에 필요한 예산의 거의 절반을 지원…
[2003-01-31]미국생활도 20년이 넘어간다. 지나간 세월을 돌이켜보면 처음 유학으로 이곳에 첫발을 디뎠을 때의 두려움과 당혹스러움이 가시고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2003-01-31]이번 선거가 젊은이들의 혁명, 세대교체 등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것은 경하할 일이지만 50대 이후 기성세대들을 무기력하게 만든 이율배반적인 면이 있다. 대통령이 젊어지고 …
[2003-01-30]‘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요즘 일부 여성들의 어설픈 남녀평등 주장은 너무도 황당하다. 그들은 가사, 육아라는 여성 고유의 사랑과 헌신의 역할을 사회활동이라는…
[2003-01-30]일년에 한두 차례 향수병이 몰려올 때마다 남편은 해프문 베이(Half Moon Bay) 바닷가로 날 데려다 준다. 그 곳에 발도 담그고 손도 담그고 몰려왔다 밀려가는 파도를 바라…
[2003-01-29]뉴욕 한인 일가족 흉기난동 사건의 신문보도를 보면 엄마의 부정행실로 인해 일가족이 참화를 당했다. 남편이 아내의 부정을 알고 저지른 것이 아니라 과거 결혼하기 전 동거한 남자가 …
[2003-01-29]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유럽 공동체에서 1999년 7월 발행한 유로화가 9일 연속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원화와 엔화도 달러화에 대하여 1,166원,…
[2003-01-29]한인들은 처음 사람을 만나면 스스로 자기 이름을 밝히고 그 다음에는 상대방의 고향, 가족, 학력, 경력 등을 파고든다. 이때 내가 이에 대한 답변을 꺼리면 그 사람은 기분 나쁘게…
[2003-01-29]요즘 한국 언론들의 보도를 보면 기사의 경중에 대한 밸런스가 맞지 않는 느낌이다. 서울에서 열린 미군 철수를 반대하는 ‘평화의 기도회’에 8만 명의 기독교인이 모였다는 소식이…
[2003-01-28]이라크는 총인구 1,900만 명, 총면적 43만8천㎦인 인류문명의 발상지다.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이 터키에서 시리아를 거쳐 페르샤만에 도달하고 북부 산악지대를 제외하고는 광활한…
[2003-01-28]직장 동료 중 50세가 넘은 한국 동료들의 대화 가운데 “요사이 한국의 젊은것들이 멋모르고 날뛰니 한국에 전쟁이 나야해. 전쟁이 나서 혼이 나봐야 정신을 차리지. 한국이 미쳤어……
[2003-01-28]금년 들어 똑같은 회의 명칭의 기독교 단체 총회가 각기 두 곳에서 열려 새 회장을 선출하고 새 임원 명단을 신문 5단 광고에 실었다. 사랑을 외치고 화해를 설파하는 목사들의 감투…
[2003-01-28]“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옛말이 있지만 모든 것이 돈으로 측정되는 요즘 세상에선 사람이 죽어서 남기는 것도 돈인 것 같다. 사람은 죽어서 …
[2003-01-25]이회창씨가 깨끗이 정치에서 물러남으로써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려 주었다. 대통령 당선자 노무현씨가 할 일 역시 민주주의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할 일이 있다면 먼저 국민의…
[2003-01-25]사람들은 전문가와 일하기를 좋아한다. 우수한 전문가를 발견하면 사람들은 가격을 상관하지 않는다. 한인들의 비즈니스가 주류사회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도 이제 전문가의 대열…
[2003-01-25]2년 전 LA 한인회 회장 선거가 일방적인 정관개정과 회장 단독 입후보 당선이 문제가 된 적이 있다. 드디어 소송까지 가 1년 만에 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 판결을 받아 이제…
[2003-01-25]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편안하게 일 잘하는" 주택 사업체 상가 전문 부동산 이 건승 입니다.부동산 팔고 사는일 좀 어렵죠?편안하게 잘 점검하며 여러분의 귀한부동산 거래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주택 사업체 상가 팔고 사실때 주…
로스앤젤레스 지역 에서 친목 도모 위한 쥐띠 & 용띠 모임 창립 합니다 714-975-4979
24일과 26일 이틀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연이어 열리는 ‘힐링 코미디 쇼’에 출연하는 한국의 유명 코미디언들이 23일 본보를 방문해 “한바탕 …
메릴랜드주 교육위원회는 공립학교 학생들의 범죄 및 전과 기록 보고를 의무화시켰다.주 교육위원회는 22일 긴급회의를 열고 폭력적인 범죄에 연루됐…
미국 대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라틴계 유권자 그룹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