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사태가 가져온 충격과 아픔과 분노는 미 국민의 강한 애국심과 단결로 이어졌다.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부시 대통령의 의지는 한결같이 강렬하다. 이제 아프간에 이어…
[2002-09-24]이라크와의 전쟁을 놓고서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18일자 오피니언 난에 실린 ‘흔들리는 미국의 미덕’을 읽으며 여론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았다. 그 글을 쓴 여성은 글…
[2002-09-24]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국교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하였다는 기사를 착잡한 심정으로 읽는다. 멀지 않은 시기에 북한과 일본이 국교를 정상화하는 조약…
[2002-09-21]미국에 와서 갖는 베니핏의 하나가 평생교육이다. 배우기를 좋아하고 지식에 항상 굶주리는 이에게 미국은 항상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얼마 전 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과 …
[2002-09-21]조선인들이 하와이에 사탕수수밭 노동자 신분으로 첫 발을 디딘 것이 1895년 11월이지만 대한제국(1897~1910)의 ‘수민원’에서 추진한 최초의 공식 이민선이 호놀룰루에 도착…
[2002-09-21]나는 보름동안 미국의 국립공원 일곱 군데와 준 국립공원 두곳을 보고 왔다. 제일 먼저 도착한곳은 자이언 캐년으로 보통은 밑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격이지만 ‘눈물 흐리는 바위’옆으로…
[2002-09-21]김정일이 일본인 납치를 인정하고 사죄한 것은 일단 북한과 일본의 대화장벽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일본의 가족들은 납북자 생존확인을 요구하고 있고 양국은 이에 대…
[2002-09-21]1년여전 비센티 팍스 멕시코 대통령과 부시대통령은 이민개혁에 합의하고 당장 실현할 듯했다. 그런데 지금 당시의 계획은 완전히 죽은 상태다. 그러나 이민정책은 마냥 미뤄두고만 있…
[2002-09-20]한밤중 잠 깨이는 밤이면 도시의 소음마저 가라앉은 적막감 속에서 나는 한참동안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깊은 사색과 명상에 잠기곤 한다. 이제 삶의 현장을 비켜서 세상을 관조하는…
[2002-09-20]공산주의 국가로 통일되는 것보다는 자유주의 국가로 분단되어 사는 것이 훨씬 낫다. 6.15선언에 언급된 자주 통일이란 함정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잘 넘어야 할 것이다. 자유를 얻으…
[2002-09-20]일에는 먼저 할 일이 있고 나중 할 일이 있다. 먼저 해야 될 일을 고집 부리며 나중 하려고 하면 결과는 낭패일 수 있다. 이렇듯 우선 순위를 잘 구분해 먼저 할 일은 먼저하고 …
[2002-09-19]LA 한인타운에는 합창단도 많다. 금년 초 OC 아리랑합창단이 창단 한데 이어 9월에 첫 공연을 갖는 실내합창단, 대광동문합창단 등 금년에만도 새로 출범한 합창단이 7, 8개는 …
[2002-09-19]본국 신문 사회면을 보니 축구우상 ‘히딩크’의 고향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600달러를 내고 운전면허시험을 다시 받아야 하고, 여성은 상반신 완전누드로 결핵검사사진을 찍어야…
[2002-09-19]얼마 전 한국에서 친정 어머니가 오셨다. 지난 20년 동안 딸네 집에 서너 차례 다녀가셨는데, 이번에 오셔서는 ‘미국 사람’을 ‘미국놈들’이라 부르셔서 나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2002-09-18]내달 10월부터 70세 이상의 6.25참전 유공자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키로 결정하였다는 공문을 보고 뿌듯했다. 그러나 미 시민권자는 제외시켰다는 것이다. 70세 이상의 살아있는 노…
[2002-09-18]얼마 전 매서추세츠주를 다녀오다가 조그마한 가게에 들렀더니, 주인 아저씨가 “경제도 나쁜데 또 전쟁이냐”며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걱정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조지 W.…
[2002-09-18]어느 날 한 소녀가 결혼반지를 주문하고 혼수로 이불을 주문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반지가 엄청 컸다. 이상히 여겨 심부름이냐고 물었더니, 약간은 겸연쩍어 하면서도 기쁜 얼굴로 …
[2002-09-18]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로 ‘백치 아다다’가 있다. 계용묵씨가 1935년 발표한 소설이다. 아다다는 마음이 그지없이 착한 여성이었지만 부모, 남편등 모든 사람에게서 천덕꾸러기…
[2002-09-17]미국서 살면서 좋은 점이 많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나 편한 대로 살 수 있는 것이다. 여름엔 반바지 하나, 겨울엔 청바지 하나면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일년을 편하게 날 수…
[2002-09-17]9.11테러 1주년을 1주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은 앞으로 다가올 불투명한 전망에 대해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곳…
[2002-09-17]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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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주도로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
2025년 새해 들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에서 최저 임금 인상, 차량 보험 최저 한도 상향 등 여러 가지 법들이 새로 시…
북가주 까투리 무용단이 주목 받고 있다. 까투리 무용단은 지난 12일 산호세 더블추리 호텔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한미 시니어 봉사회 ‘송년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