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월17일자 권정희씨의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의 병원에서 먹는 한식의 글은10여년 전부터 우리 템플종합병원에서도 시행해 오고 있다. 우리는 15년 전 이미 한국인 …
[2002-08-14]태어난 지 이틀 된 둘째 손자를 가슴에 받아 안고 첫 상견을 치르면서 7월의 열기를 조손 간의 가슴에 느껴본다. 이 아기가 나의 핏줄로 태어나서 인생의 주체가 되어 살아갈 생명의…
[2002-08-13]많은 한인들 중에 한국과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착각으로 인하여 경찰의 티켓을 받고 법원에 재판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있다. 이곳에서는 공공장소, 즉 집 바깥에서 열려 있는 술…
[2002-08-13]나와 내 남편은 할리웃에 있는 새로 지은 코닥 극장에서 단 2회 공연된 한국으로부터 온 ‘400년만에 밝은 달이 다시 떠오른다’고 서술된 오페라 ‘황진이’에 초대됐다. 그것은 진…
[2002-08-13]남녀 평등의 시대가 왔고 여성 참정의 역사도 꽤 되었지만 남성위주의 정치 풍토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다름이 없는 것 같다. 이번 여성 총리의 지명도 진정한 의미에서 여성의 정치참…
[2002-08-13]6·25 이후 나온 말 가운데 ‘사바사바’라는 게 있다. ‘자유 부인’과 함께 전쟁이후 흐느적거리는 물결을 통해 ‘남은 어찌 하던 간에 나만은 일어서 보자’라는 물결 속에 유행했…
[2002-08-10]한반도에 다시 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서해교전사태로 자칫 장기와 될 것으로 우려되었던 남북 간의 긴장과 대결국면이 한달여 만에 다시 화해와 협력국면으로 전환되었고 남북만이 아니…
[2002-08-10]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누구나 홈리스들의 돌출행위로 놀란 일이 있을 것이다. 갑자기 프리웨이 입구에서 차의 유리창을 닦아주며 팁을 요구한다든지 도와달라는 피켓을 들고 구걸을 하…
[2002-08-10]이 세상의 도는 똑같다. 다 사람의 일이기 때문이다. 도의 내용은 한마디로 성실함이니 예수에게 성실한 도를 기독교라 하고 부처께 향한 성실함을 불교라 할 것이다. 우리는 교회나 …
[2002-08-09]지난 주 토요일 오후 6시께 타운 내 올림픽가의 한 과일가게에서 마른 오징어채를 약 10달러어치 샀다. 그런데 집에 오자마자 뜯어보니 오징어채에 곰팡이가 끼어 있었다. 주말이고 …
[2002-08-09]북한은 공산사회주의로는 현실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최근 사유재산과 개인적인 경제활동을 인정해 주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북한은 해마다 농사를 망쳐 온 …
[2002-08-09]올 들어 뉴욕 증시의 블루칩 지수가 급락하면서 월가 경제전문가들은 현재의 미국 경제가 90년대 초 도쿄 증시의 거품 붕괴로 일본이 장기 불황에 돌입한 것과 비슷하지 않느냐는 논란…
[2002-08-08]한국에서는 영어 발음을 더 유창하게 하기 위하여 어린 자녀들에게 혀 수술을 해주는 일까지 있다고 한다. 요즈음 여름방학을 맞아 고국의 친인척들이 이곳 미국으로 휴가여행을 와서 어…
[2002-08-08]장상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1일 본국 국회에서 부결됐다. 이로써 정부는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가 장기간 공백상태로 있게 됐다. 청문회를 통해 장 총리서리의 의심스…
[2002-08-08]현재 한인사회는 도박으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및 재산상의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위험수위에 오르고 있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정집 및 아파트로 …
[2002-08-07]수필집 ‘목련꽃 진 자리 휘파람새는 잠도 안 자고’에서 테너 엄정행 씨는 자신의 특별한 경험 하나를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강원도 탄광촌인 황지에서 공연을 했는데 허술하게 급조…
[2002-08-07]총리 인준을 받지 못한 장상 지명자의 국회의 투표 결과에 대한 발언과 태도는 아주 좋았다. 국회의 가표와 부표의 비례도 아주 적절한 수준으로 우리 국회의원들의 성숙한 판단력을 보…
[2002-08-07]삶이 절실하면 그 삶의 깊이를 시로서 읊어내고 삶이 처절하면 그 삶의 서러움을 춤으로 털어 내고 삶이 허망하면 그 삶의 시름을 노래로 불러 지운다. 곧 문화의 시작이고 문화의 과…
[2002-08-06]해방직후 우리나라에 떠돌아다니던 ‘3대 바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다. 첫 번째 바보는 미국서 왔다며 박사학위가 없는 사람, 두 번째 바보는 중국서 왔다며 장군이 못된 사람, …
[2002-08-06]미국 경기의 바닥은 어디일까? 증시 폭락 및 불안정한 경제 펀더멘털은 미국 경제가 이중 경기 침체에(double-dip recession) 빠질 수 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
[2002-08-06]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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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주도로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
2025년 새해 들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에서 최저 임금 인상, 차량 보험 최저 한도 상향 등 여러 가지 법들이 새로 시…
북가주 까투리 무용단이 주목 받고 있다. 까투리 무용단은 지난 12일 산호세 더블추리 호텔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한미 시니어 봉사회 ‘송년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