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각각 다른 지역에서 자기들만의 고유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살고 있다. 처음 미국을 여행했을 때 참으로 놀라운 일 중의 하나가 한 나라 안에서 어떻게 이런…
[2002-05-07]요즘 한국에서 발행되는 언론매체들을 통해 접하게 되는 반미감정은 미국에 사는 동포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의 수준을 넘어 겁이 날 정도이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02-05-07]“이모, 우리 반에 에드워드란 미국 남자 아이가요, 오늘요 저를 약올려서요, 제가요, 한국 태권도 흉내를 내니까요, 쏘리쏘리 카면서 날더러 프린세스라 하데요. 그놈아가 한국에서 …
[2002-05-04]개나리꽃 진달래꽃이 피는 이맘 때 쯤이면 나는 고향땅 꽃동산에 누워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가슴이 아려온다. 아버지는 셋째딸인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막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 돌…
[2002-05-04]어느날 부터인가 내 머리에 흰머리카락이 보이기 시작했다. 거울을 보면 서글퍼졌다. 저녁에 막내를 불러서 흰머리카락 하나에 10센트를 줄테니까 뽑아주렴 했더니 처음에는 신나게 열…
[2002-05-04]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예뻐 보인다고 한다.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아내가 아이들 자랑을 할라 치면, 나는 종종 이런 말을 하곤 했다. "얘들…
[2002-05-04]지난해 고향을 다녀왔다. 갈 때마다 고향은 개발 붐으로 지난날 아름다웠던 산천의 풍경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산업화의 물결은 내가 태어난 시골 산…
[2002-05-03]지금으로부터 약 30년전 얘기다. 미국에 와서 제일먼저 붙잡은 것이 ‘데어리’라는 조그마한 업소였다. 우유를 주업종으로 식품과 잡화 등을 취급하는데 손님이 차를 탄 채 가게 앞…
[2002-05-03]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판사가 선고하는 판결을 죄인이 묵묵히 받듯이 그때부터 여인은 나머지 인생에 어머니라는 죄인이 된다. 어머니란 참으로 이상하기도 하고 가엾기도 하다. 도대체…
[2002-05-03]장애아를 두고 있는 부모는 대개 죄의식에 빠져 있게 마련이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장애아가 생기게 된 이유가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벌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2002-05-03]새 분야 개척하는 진취적 기상 요망 주류 언론 진출로 발언권 얻어내야 미국에서 언론은 입법 행정 사법에 이어 ‘제4부’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4·2…
[2002-05-02]4.29 폭동 때 걷은 성금중 22만여달러가 은행에서 잠을 자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옛 생각이 되살아나면서 분통이 터진다. 북한 쌀 돕기 모금이 그 한 예이다. 그때 관여했던 사…
[2002-05-02]‘무자식 상팔자’라는 말이 있다. 자녀 때문에 겪는 어려움과 고통이 많아서 자식이 없으면 속을 썩힐 일이 없기 때문에 팔자가 편하다는 뜻의 그 말은 이 세상 대부분의 부모들이 공…
[2002-05-01]며칠 전 한 친한 친구가 이메일을 보내왔다. 그 친구는 간단한 안부와 함께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에 관한 한 일화를 소개했다. 아마 통역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과 대화를…
[2002-05-01]중동지역에선 전쟁의 먹구름이 유태교와 이슬람교를 뒤덮고 있는 상황에, 미국에서는 섹스 스캔들이 가톨릭교를 휩싸고 있다. 성스러운 사제직을 수치의 구렁으로 몰아넣는 일련의 사건들에…
[2002-05-01]나는 72년 여름 한국의 대통령 후보 연설을 듣기위해 장충단 공원에 간 일이 있다. 그때 모인 군중은 30만 혹은 10만이라고도 했는데 중요한 것은 수가 아니라 그 대통령 후보…
[2002-05-01]나는 건축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폭동 당시에 회사는 알링톤과 피코 근처에 있었다. 또 캄튼과 엘세군도에서 카운티 건물을 신축 중이었다. 사건 당일 전기 시공자 한테서 전화가 왔…
[2002-04-30]미국에 와서 살며 자기는 배달민족 단군 자손이란 것만 강조하며 모든 것을 한국식으로만 하는 일부 한인들이 있다. 그들은 미국 시민권을 일체 사양하고 시민권 받는 사람을 이상하게 …
[2002-04-30]미국 이민생활을 풍자한 우스개 말로 ‘한인들은 미국을 휩쓸고, 주름잡고, 누비고 다닌다’는 말이 있다. 미주 한인들의 주류 업종이 바로 청소업, 세탁소, 봉제공장이라는 데서 나온…
[2002-04-30]“돈은 돌이다”-엉뚱한 말로 글을 시작하는 것은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고려 말 최영 장군의 금언을 되새기기 위한 것은 아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하면서 …
[2002-04-30]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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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주도로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
2025년 새해 들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에서 최저 임금 인상, 차량 보험 최저 한도 상향 등 여러 가지 법들이 새로 시…
북가주 까투리 무용단이 주목 받고 있다. 까투리 무용단은 지난 12일 산호세 더블추리 호텔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한미 시니어 봉사회 ‘송년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