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사흘간 패티 페이지의 ‘테네시 월츠’가 흐르는 테네시주의 로버트 알트만이 감독한 ‘내슈빌’엘 다녀왔다. 할리웃 외신기자협회(HFPA) 동료들과 함께 ABC-TV가 매주 수…
[2013-08-30]명화란 무엇인가. 딱히 오스카상을 받아야 명화가 아니다. 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지상 최대의 쇼’와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명화라고 부를 수는 없다. 같은 영화인데도 볼…
[2013-08-23]평생을 세일즈맨으로 보낸 윌리 로만의 죽음은 모든 보편적 서민의 죽음이다. 그것은 우리 보통 사람들의 죽음이어서 그 통증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지금까지 살아온 평생이 헛된 꿈…
[2013-08-16]도둑 보고 멋있다고 하면 좀 어폐가 있겠지만 도둑 중에 매력적이기까지 한 도둑이 보석도둑이다. 보통 사람들이 거액의 보석도둑 사건이 생기면 ‘거 안 됐네’라고 여기기보다 재미있는…
[2013-08-09]자동차의 도시로 ‘모타운’이라 불리며 한창 때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였던 디트로이트가 파산했다. 도시 사정이 얼마나 나쁜지 소방관들을 강등에 감봉하고 경찰력 부족으로 시민들…
[2013-08-02]지난 12일 인도의 극빈주 중 하나인 비하르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무료 급식으로 준 점심을 먹은 뒤 2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입원치료를 받았다(사진). 조사결과 음식이 …
[2013-07-26]비무장한 흑인 트레이본 마틴(17)을 사살한 혐으로 기소된 플로리다의 히스패닉 백인 자경단원 조지 짐머만이 무죄평결을 받으면서 미국은 또 다시 흑백 인종차별 문제로 시끌벅적하다.…
[2013-07-19]삶과 죽음은 우리가 늘 생각해야 할 명제다. 우디 알렌은 “난 죽음이 무섭지 않다. 다만 내가 거기에 있어야 할 때 있고 싶지 않을 뿐이다”며 죽음을 회피하고 있지만 그것은 우리…
[2013-07-12]자니 뎁은 과연 아메리칸 인디언인가. 피부색이 약간 가무스레한 자니는 자기가 체로키나 크리인디언 피를 가졌다고 말하지만 그 것이 사실로 확인된 바는 없다. 설사 그가 자기 말대로…
[2013-07-05]몸이 보배라더니 영국 ‘여왕님’ 헬렌 미렌(66)은 웃통을 벗어 제친 이병헌의 상반신을 보고 “오 마이 갓!” 이라고 비명을 내질렀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이병헌이 수고…
[2013-06-28]며칠 전 오는 28일에 개봉되는 스페인 섹스 소극 ‘난 진짜로 흥분했어’(I’m so Excited)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을 인터뷰했다. 난 늘 하던 대로 인터뷰 후 그와 사…
[2013-06-21]학생들은 방학에 들어가고 어른들도 휴가를 즐기는 본격적인 여름철이다. 나는 좋아하지 않는 계절인 여름은 할리웃의 가장 큰 대목으로 스튜디오 연 총수입의 40%가 이 때 들어온다.…
[2013-06-14]여자 때문에 신세 망친 남자의 태두는 아마도 구약에 나오는 삼손일 것이다. 천하장사 삼손은 이교도인 절세미녀 요부 델릴라에게 빠져 두 눈마저 잃고 결국 자살을 하고 말았다. 삼손…
[2013-06-07]내가 1970년대 중반 서울의 한국일보에서 외신부 기자로 있을 때 한국은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 하에 있었고 칠레는 피노체트 군사독재 정권 하에 있었다. 당시 우리 외신부 기자들은…
[2013-05-31]형사 콜럼보도 좋아한 웨스턴하면 대뜸 생각나는 배우가 존 웨인이지만 나는 지난 1950년대 중반 여러 편의 걸작 웨스턴에 나온 글렌 포드를 좋아한다. 나는 중고등학생 때 서울의 …
[2013-05-24]세월이 간다고 해서 달라질게 뭐 있느냐는 듯이 토요일 밤 프렌치쿼터는 여전히 음악과 술과 춤 그리고 인파와 소음의 탁류로 넘쳐흐르고 있었다. ‘휴지 애스 비어즈’라고 쓴 선전판을…
[2013-05-17]할리웃의 올 여름시장이 ‘아이언 맨 3’(사진)의 빅히트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하는 이 영화는 지난 3일 개봉, 첫 주말 3일간 총 1억7,300만…
[2013-05-10]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은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에밀리 디킨슨은 “사랑하는 사람은 죽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사랑은 불사이기 때문이다”라고 사랑의 영원성을 찬미했…
[2013-05-03]부다페스트는 고색창연했다. 낡아 빠져 무너질 것 같았는데 마치 버팀목으로 찬란했던 과거를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방문했을 때처럼 부식미와 그 냄새가 몰락한…
[2013-04-26]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이 있다. 갈대는 평온한 날씨에는 가만히 있다가 바람이 불면 이리저리로 다양하게 움직이듯이 우리 삶도 어떤 사건 앞에서는 이리저리로 다양하게 생각하…
[2013-04-26]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주도로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
2025년 새해 들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에서 최저 임금 인상, 차량 보험 최저 한도 상향 등 여러 가지 법들이 새로 시…
북가주 까투리 무용단이 주목 받고 있다. 까투리 무용단은 지난 12일 산호세 더블추리 호텔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한미 시니어 봉사회 ‘송년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