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장 일본적인 감독이라 불리는 야수지로 오주(1903~1963)의 전후 3대 명화로 꼽히는 ‘만춘’(Late Spring·1949)과 ‘맥추’(Early Summer·19…
[2009-07-17]내가 자난 1일 97세로 할리웃 스타들이 많이 사는 LA 서쪽 브렌트우드의 자택서 사망한 칼 말덴(Karl Malden)의 연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것은 고교생 때 본 ‘워터프…
[2009-07-10]지난 24일 아카데미가 내년 시상식 때부터 최우수 작품상 후보를 현 5편에서 10편으로 늘린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한 것은 변화를 싫어하는 아카데미로서는 가히 혁신적이요 폭탄적인 일…
[2009-07-03]시카고 하면 대뜸 떠오르는 것이 범죄와 부패다. 1920년대 금주령 시대 시카고 남부를 말아 먹으며 밀주로 치부한 이탈리아계 갱두목 ‘스카페이스’ 알 카폰이 라이벌 갱에 대해 저…
[2009-06-26]나는 사계절의 남자여서 매일 같이 ‘오 솔레 미오’이다시피 한 LA 기후의 팬은 아니지만 LA 날씨가 정말 천혜라는 것을 지난 주 영화촬영 세트 방문차 애틀랜타에 갔을 때 절감했…
[2009-06-19]고등학교와 대학시절 공부보다 서양 음악에 더 열심이었던 내가 좋아한 음악 중 하나가 스윙이다. 이름 그대로 온 몸이 흔들거려지는 빠르고 유연한 리듬이 경쾌한 스윙은 1940년대 …
[2009-06-12]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서 비로소 성장한다. 더구나 그의 첫 사랑의 대상이 연상의 여인일 경우 소년은 보다 빠르게 어른의 문턱에 이르게 된다. 독일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
[2009-06-05]지난 23일은 미 경제공황 시대였던 1930년대 초 미 대륙을 누비며 은행을 턴 연인 강도 바니 파커와 클라이드 배로(사진)가 루이지애나의 작은 마을 깁스랜드의 한적한 샛길에서 …
[2009-05-29]각기 지난 15일과 22일 개봉된 ‘천사들과 악마들’과 ‘박물관의 밤: 스미소니언 전투’의 프레스 정킷차 지난 주 뉴욕과 워싱턴 D.C.엘 다녀왔다. 이번 뉴욕행은 생명력 넘치고…
[2009-05-22]한국에서는 자유당과 그 후 군사정권 때 정적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상대를 빨갱이로 몰아 옥살이를 시키거나 심지어 사형까지 시켰었다. 해방 직후에는 작가와 예술가 사이에서도 사상을 …
[2009-05-15]내가 10여년 전에 북한을 방문했을 때 보고 놀란 것이 거리와 산과 들에 내걸린 각종 구호가 적힌 대형 간판들이다. 통일과 자주국방과 식량증산을 격려하는 구호와 함께 미제를 박살…
[2009-05-08]난 오스카 조연상을 두 번이나 탄(‘한나와 자매들’ ‘사이더 하우스 규칙’) 영국의 베테런 배우 마이클 케인(76)이 한국전 참전용사인 줄을 지난달 그를 인터뷰 하면서 비로소 처…
[2009-05-01]이번 시즌을 끝으로 LA를 떠나 런던으로 가는 LA필의 상임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사진)은 지난 19일 마지막 연주곡으로 스트라빈스키가 ‘신의 영광을 위하여’ 만든 장엄한 ‘시…
[2009-04-24]인도양에서 설쳐대는 소말리아 해적들 때문에 전 세계가 골치를 썩이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미해군 특수부대가 해적들에게 납치된 미화물선 선장을 극적으로 구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009-04-17]빤히 바라다 보이는 인간과 사물도 믿기가 힘들진대 보이지 않는 신을 믿는다는 것은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가. 부활절을 맞아 생애 작품을 통해 고독과 도덕과 믿음 등 실존…
[2009-04-10]지난달은 워너 브라더스 작으로 명장 하워드 혹스가 감독(제작 겸)하고 존 웨인이 주연한 흥미진진한 총천연색 웨스턴 ‘리오 브라보’(Rio Bravo·1959·사진)가 개봉된 지 …
[2009-04-03]현재 미국이 중병을 앓고 있는 경제 상황에 대해 한 경제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불황은 대공황이 우리의 아버지들과 할아버지들에게 가한 것과 같은 상처를 우리 소비자 세대에게…
[2009-03-27]단일민족이기 때문일까 또는 사는 땅이 좁아서일까 아니면 끊임없이 외세에 시달려 왔기 때문일까. 한국인들은 폐쇄적이며 차이에 대해 관대하지를 못하다. 우리가 몰려다니는 집단의식에 …
[2009-03-20]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뉴욕엘 다녀왔다. 거리의 잔설이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었지만 다가오는 춘색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이번 뉴욕행은 F/X-TV의 스릴러식 변호사 드라…
[2009-03-13]춘삼월이 시작되기 전 날인 지난달 28일 LA 다운타운의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LA 필이 연주하는 봄기운과도 같은 멘델스존의 곡들을 들었다. 올해는 멘델스존이 태어난 지 200주년…
[2009-03-06]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한국시간)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주도로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
2025년 새해 들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워싱턴 일원에서 최저 임금 인상, 차량 보험 최저 한도 상향 등 여러 가지 법들이 새로 시…
북가주 까투리 무용단이 주목 받고 있다. 까투리 무용단은 지난 12일 산호세 더블추리 호텔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한미 시니어 봉사회 ‘송년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