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2000년 대통령선거 후부터였나. 아니, 아마도 훨씬 전부터였는지 모른다. 정치논쟁인가. 가치관 논쟁 같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은 신앙논쟁이다.…
[2004-07-22]이런 일이 있으리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보안법상 반국가 단체에서 북한을 제외시킬 방침이다. 북에서 밀파된 간첩이 민주화 공로자로 기림을 받는다. 대통령 소속 기관인 의문사진상규명…
[2004-07-15]무려 200만이 죽어 나갔다고 했다. 희생자들은 딩카족으로 불리는 기독교도다. 북아프리카의 오지에서 벌어진 이 사태에 과거의 종주국 유럽은 침묵했다. 20여년간 지속되어 온 학살…
[2004-07-08]올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할까. 하이티즘(heightism)이라고 했나. 이 이론에 따르면 존 케리가 이겨야 한다. 조지 W. 부시보다 키가 4인치 정도 크니까. 역대 대…
[2004-07-01]이 달도 다 지났지, 달력을 흘낏 쳐다본다. 아니, 아직도 6월이지 않은가. 이상하게 길게 느껴진다. 6.25, 6.10, 6.29. 뭔가 또 있는데. 그렇다. 6.15다. 월드…
[2004-06-24]시끄러운 외교가 옳다. 아니다. 조용한 외교가 옳다. 80년대 초, 그러니까 레이건 행정부 초기 해외정책을 둘러싸고 벌어진 공방이었다. 이런 말도 나왔었다. 전체주의형 독재와…
[2004-06-10]악재의 연속이다. 이라크에서 들려오는 건 온통 나쁜 뉴스밖에 없다. 개스 값도 그렇다. 도무지 내릴 기미가 없다. 오르기만 할 뿐이다. 대선 레이스가 반환 점을 돌아선 현재 부시…
[2004-06-03]‘상처 입은 문명’이라고 했던가. 복잡한 종교전통에 낡은 인습의 포로가 돼 있다. 가난과 무지가 지배한다. 절망의 나락에라도 빠져든 것 같다. 중국과 맞먹는 거대한 …
[2004-05-27]그런 일은 결코 없겠지. 그렇지만 아주 극단적인 상상을 해보자. 남한이, 다시 말해 대한민국이 북한에 흡수됐다. 이 경우 미국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난리일 것이다. 그러나…
[2004-05-20]대통령을 다룬 책이 꾸준히 나온다. 요즘의 경향이 그런데 새롭다면 새롭다. 주로 신앙문제를 다루고 있어서다. 한 때의 유행일지도 모른다. 예수에게 초점을 맞추어라. 그러면 대박이…
[2004-05-13]그런데… 한국을 모르겠어. 이제는. 갑자기 걸려온 전화다. 몇 년 만인가. 가끔가다 바람 같이 나타나는 선배다. 서울을 다녀왔다고 했다. 신변 이야기가 어느덧 한국 정치로 이어…
[2004-05-06]처절한 고통 속에 울부짖는다. 아니 기력이 없어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다. 두 눈을 잃은 소년. 울다가 지쳐 쓰러진 어린이. 까맣게 타버렸다. 그러나 속수무책이다. 160여명이…
[2004-04-29]아주 낡아빠진 레코드판을 틀어 논 것 같다. 천편일률의 싸구려 신파조 영화 같기도 하다. 매번 판에 박힌 듯한 스토리다. 게다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모호하기 짝이 없어서다. …
[2004-04-22]2004에다가 2333을 더 한다. 4337. 맞는가. 그러니까 4337년 전 단군 할아버지는 이날, 오직 이날 2004년 4월15일을 위해 나라를 세운 게 아니었을까. 한국의 …
[2004-04-15]개솔린 값. 새 일자리. 동성애. 팔레스타인. 테러. 오사마 빈 라덴. 이라크…. 또 뭐가 있나. 그렇다. 북한 핵이다. 웬 단어의 나열인가. 다른 게 아니다. 미국의 대선 …
[2004-04-08]성난 군중이 외국인을 공격했다. 꺼멓게 그을린 네 구의 시체. 거리로 끌고 다니다가 다리에 걸쳐놨다. 그 중 셋이 미국인이다. 이라크에서 날아든 뉴스다. 소말리아 사태를 방…
[2004-04-01]백가쟁명(百家爭鳴)이라고 하면 지나치고, 뭐라고 하면 좋을까. 여하튼 지겨울 정도로 쏟아지고 있는 게 이라크 전쟁을 둘러싼 논쟁이다. 석유를 노린 미 제국주의의 침공에 다름 아…
[2004-03-25]골목대장들의 세계에도 룰은 있었다. 코피가 나면 무조건 지는 거다. 불문율이지만 이 룰은 충실히 지켜졌다. 한 아이가 싸움을 벌였다. 이유는 기억이 안 난다. 그래 봐야 유치한 …
[2004-03-18]중세 초기의 묘지는 한 가지 특이성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 묘지가 없다는 점이다. 그 이유를 역사가들은 이렇게 본다. 젖먹이와 신생아 시체가 너무 많아 다른 장소에 묻었을 것이다…
[2004-03-11]관객이 1,000만을 넘었다고 했다. 영화관람 가능 인구를 2,000만으로 잡을 때 두 사람 중 하나 꼴로 그 영화를 봤다는 거다. 이쯤 되면 단 순 블럭버스터가 아니다. 사…
[2004-03-04]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미국 연방세무사 (IRS Special Enrolled Agent) 시험 준비 재택공부6월2일(월) zoom를 이용한 실시간 화상강의 개강월 수 금 중부시간 저녁 9시부터 10시반까지실시간 화상 강의에 참여가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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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국시간 4일)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통화 이후 곧바로 내용을 발표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하루가 지나도록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