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말들이 거침없이 나온다. ‘결국은 체제변화(regime change)밖에 방법이 없지 않은가’ ‘선제공격도 가능하다고 본다…’ ‘미 국방부가 전술핵 사용 승인을 의회에 요청…
[2003-03-13]난중일기(亂中日記)를 보면 이순신 장군은 병고를 많이 겪었다. 이런 장군에게 한 명나라 장수는 이렇게 권했다고 한다. 제갈 무후의 양법(禳法)을 한번 사용해 보라는 것이다. 제…
[2003-03-06]요즘처럼 기득권층이 타기(唾棄)의 대상이 된 적도 드문 것 같다. 배에만 기름이 낀게 아니다. 머리 속도 기름이 꽉 차 있다. 자기 이익에만 눈이 멀어 있다. 기득권층 하면 떠오…
[2003-02-27]드골은 여러 가지 기벽으로 유명하다. 그 중 하나가 그의 독특한 패션이다. 드골은 곤색 한가지 양복만 입었다. 한 색깔의 똑같은 양복을 70여벌 준비해 놓고 수시로 갈아입었다고 …
[2003-02-20]“미국과 유럽을 하나로 묶는 진정한 연대는 가치의 공유에 있다. 민주 정치, 자유, 인권 그리고 법치가 바로 그 공유의 가치들이다… 오늘날 그 가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
[2003-02-06]“주제는 결국 전쟁이었다. 경제를 주로 이야기 한 앞 부문은 아버지 부시의 재선 실패를 다분히 의식한 정치적 제스처 지나지 않는다.” “이라크 침공의 당위성을 주장할 때는 사람이…
[2003-01-30]마르코스. 카다피. 사담…. 공통점은 무엇인가. 그들의 평전(評傳)이 한동안 유행을 탔다. 그리고 얼마 후 망했거나 위기상황을 맞았다. 그게 공통점이다. 마르코스는 시오도…
[2003-01-23]이라크는 핵무기가 없다. 그렇지만 미국의 공격이 임박했다. 공공연히 핵 위협을 하고 있는 북한이다. 그런데 미국은 유화적이다. 판독이 어렵다. 미국은 이중의 잣대를 사용하는 것인…
[2003-01-16]‘미국이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이라도 받게 되면 대답이 궁해진다. 이민 생활의 연륜이 쌓일수록 미국의 정체가 더 막막한 느낌이 들어서다. ‘미국은 제국주의다’-. 맞는…
[2003-01-09]새 달력이다. 2003년이 턱에 닿아 있다. 그런데도 세밑이 별로 실감나지 않는다. 날씨 탓인가. 아마 착각 때문인지 모른다. 인터넷으로 전해지는 세계. 그 사이버 공간이 몸담고…
[2002-12-20]미국의 선거철이면 으레 등장하는 말이 ‘October Surprise’다. 투표일을 며칠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의 기습적 폭로작전을 의미한다. 이 말을 한국의 시사용어에 대입하면 …
[2002-12-12]“…광화문에서는 시민과 학생 만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촛불시위가 열렸다. 미군 장갑차에 치여 죽은 여중생들을 추모하고, 가해 미군병사의 무죄방면에 항의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죽은…
[2002-12-05]구세군 냄비가 등장했다. 추수감사절이다. 자선의 종소리가 세밑을 독촉한다. 해마다 이맘때면 들리는 종소리다. 세월이란 게 새삼 느껴진다. “감사할 것을 찾아보아라.” 감사의 계절…
[2002-11-28]점입가경(漸入佳境), 설상가상(雪上加霜), 무소불위(無所不爲), 목불인견(目不忍見). 2001년 한 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 후보로 오른 말들이다. 모두 불합격이다. 결국은 오리무…
[2002-11-21]‘지도자 운(運)이라는 게 있을까’-. 미국 역사의 장면 장면들을 대할 때마다 떠오르는 상념이다. 그리고는 자문에 자답을 한다. ‘미국민은 지도자 운이 있는 국민’이라고. 다른 …
[2002-11-14]먼데일이 망신을 당했다. 뒤늦게 상원선거에 뛰어들었다가 고배를 마신 것이다. 먼데일이 누구인가. 진보주의 정통노선을 대표하는 민주당 원로다. 전 부통령에, 대통령 후보였던 인물이…
[2002-11-07]‘왜 그랬을까’-. 계속 맴도는 질문이다. “우리는 핵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어쩔래?” 어렵사리 이루어진 미국 특사의 방문을 맞아 북한이 내뱉은 폭탄선언이다. 마치 ‘빅 원’이…
[2002-10-24]‘노벨 평화상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로비로 만들어지는 것인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로비설을 폭로한 한국판 뉴스위크지 보도의 서문이다. 이 보도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2002-10-17]모인 장소나 시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LA 한인들의 흔한 주말모임에 불과하니까. 모인 사람들도 그렇다. 다 50줄이 넘었다. 이민 와서 이런 저런 모양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사…
[2002-10-10]포린 어페어즈(Foreign Affairs)에 한 논설이 실렸다. “미국을 상대로 한 항구적 협정이란 있을 수 없고 미국사회의 조화를 깨뜨리는 일은 바람직하다는 신념을 소련은 광…
[2002-10-03]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징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의 루이스 리만…
2025년 새해가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 부동산 시장은 내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북버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