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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인사이드

‘스톡홀름 증후군’ 만연의 한국사회
두 셋만 모여도 ‘그 얘기’를 한다고 한다. 정치도 아니다. 한반도 평화정착도, 북한 핵 폐기도 아니다. ‘그 얘기’는 김정은이라는 것이 뉴요커지의 보도다. 한 마디로 놀랍다는…
[2018-05-07]
남북정상회담, 그 허상(虛像)은…
“이제 통일이다”… 남북정상 역사적 악수에 시민들 ‘환호’ ‘눈물’-. 2018년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만난 날. 그 날 한 한국 언론의 헤드라인이다.…
[2018-04-30]
트럼프와 김정은이 노벨평화상을 받는 날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추천됐다’-. 조크가 아닐까. 인종차별적인 성향을 노골적으로 내보여왔다. 게다가 극히 호전적이다. 이슬람이스트 테러리스트에 대한 고문행위를…
[2018-04-23]
‘하마 룰’ (Hama Rules)을 아시나요
Post-America의 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알아사드 독재체재, 그러니까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권력을 세습했다. 그 체제의 무차별적인 자국민 학살로 100만 이상이 …
[2018-04-16]
‘moron’ 인가, ‘genius’ 인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타고 있는 놀이가 있다. 트럼프 때리기다. 리얼리티 TV쇼 진행자에 형편없는 바람둥이다. 게다가 내건 공약이란 것도 황당하기 짝이 없다. 그런 트럼프가 대통…
[2018-04-09]
‘쌍중단 쌍궤병행’, 그 노림수는…
‘당신이 중국을 알기나 해!’-. 외국인들이 중국에서 본토인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라고 한다. “중국을 모른다. 외국인뿐이 아니다. 중국인들도 중국을 모른다. 심지어는 중국정부 …
[2018-04-02]
2018년의 봄, ‘새로운 변곡점’ 인가
꽤나 길게 느껴진다. 겨울 한파 말이다. 춘분(春分)이다. 그런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는 서울 발 보도다. LA의 날씨도 다를 게 없다. 음산한 비바람의 연속이었다. 이상기후 탓…
[2018-03-26]
이를 ‘장계취계’ (將計就計)라고 하던가
‘왜…, 어째서…, 어떻게…’-. 벌써 두 주째 접어들었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의 정상회담 제의를 선 듯 받아들인 지가. ‘쿠데타 외교’라고 불릴 정도로 파격적이다. 그 충격…
[2018-03-19]
‘비핵(非核)평화의 봄’ 은 오고 있는 것인가
‘충격과 두려움(Shock and Awe)‘-90년대 나온 펜타곤의 전술개념이었던가. 터부(taboo)를 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런 트럼프 스타일의 해외정책에 붙여진 이…
[2018-03-12]
‘시(習)황제 등극’그 어두운 그림자는…
2018년 3월5일, 이날은 훗날 어떻게 불려 지게 될까. 한 시대가 종언을 맞는 날이 아닐까. “국가주석과 부주석의 임기를 2연임 이상 초과할 수 없도록 한 헌법의 임기 규정을…
[2018-03-05]
‘우리끼리’ 의 자축파티, 그 대가는…
감동이 없는 것은 아니다. 피와 땀과 눈물, 그리고 의지. 이와 함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올림피언들의 스토리 하나하나가 드라마다. 거기다가 88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
[2018-02-26]
…문제는 결국 방향성이 아닐까
‘립스틱 외교’, ‘모나리자의 얼굴’, ‘북한의 이방카’-. 평창 올림픽이 개막되자 미 언론을 장식했던 말들이다. 핵 위협에, 미사일을 마구 쏴댄다. 육두문자를 불사하면서.그런 …
[2018-02-19]
평창 올림픽은 시작됐는데…
“…평화의 염원이 촛불과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를 위해 60억 세계인이 서로 손을 마주 잡았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올림픽 성화가 마…
[2018-02-12]
‘코피작전’을 넘어 ‘레짐 체인지’로…
“미국에서, 한국에서, 일본에서, 또 심지어 저 멀리 영국에서 보내지는 시그널들까지 모두 한 데로 모아지고 있다. 그것은 미국의 북한에 대한 군사조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
[2018-02-05]
‘서울 신드롬’ 과 ‘대한민국 국민주의’
화들짝 놀랐다고 할까.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0%대로 떨어졌다. 취임 후 처음 있는 일로 기고만장하던 청와대가 놀라긴 몹시 놀란 모양이다. 좀처럼 화…
[2018-01-29]
유감(遺憾), 평창올림픽
‘보다 빨리, 보다 높이, 보다 힘차게’(Citius, Aitius, Fortius)-.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의 모토다. 승리보다는 참가에 의의가 있다. 국가 대항전이 아니라 …
[2018-01-22]
북한 핵과 살라미작전
완연한 평화모드다. 적어도 인터넷을 통해 접하게 되는 한국 언론의 보도 편향으로 봐서는. 평창올림픽, 오르기만 하는 집값 등이 주요 관심사 같다. 적폐청산 뉴스도 빠지지 않는다.…
[2018-01-15]
‘한미동맹전선에 이상 있다’
‘정말이지 호들갑을 떨고 있다-.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한마디 했다. 먼저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위에 있다며 미국에 경고를 했다. 그리고는 평창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당…
[2018-01-08]
새해전망
“1941년, 1974년. 1989년. 혹은 2001년에 비교 될 수도 있다.” 이제 막 동이 텄다. 그 2018년은 어떤 해가 될 것인가. 이에 대해 워싱턴 일각에서 제기되고 …
[2018-01-02]
촛불의 꿈, 중국몽에 짓밟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눈 나리는 한 밤중에 촛불을 밝혀 들고 찾아온 성가대. 크리스마스의 추억은 이렇게 시작된다. 크리스마스다. 올해도 어김없이 들려온 목가적인 이 소박한…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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