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상조의 감이 없지 않다. 연말까지 아직 두 달 이상 남았으니. 어쨌거나 2007년을 대표하는 말(word)을 선정한다면 어떤 단어가 있을까. ‘놈현스럽다’가 아닐까 싶다. …
[2007-10-15]“곱슬머리에 오버사이즈 안경. 인민복 차림. 키높이 구두. 김정일의 패션은 7년 전과 변한 게 없다. … 더러는 눈물까지 훔친다. 열렬한 환영을 하는 평양시민들. 그 모습에서 그…
[2007-10-08]“… 탄피와 버려진 샌들만 나뒹굴고 있다. 보안군의 총기 발사로 몇 명이 사망했는지는 아무도 정확히 모른다. 시위대와 진압병력이 휩쓸고 지나간 양곤 시내는 혼란 그 자체였다.” …
[2007-10-01]‘솔직히 사고나 치지 않을까 걱정 된다’-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한 한국 내 신문의 논평이다. 다음달 2일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다. 그 북한 방문 중 노 …
[2007-09-24]‘9월이 오면…’- 영화 제목이 아니다. 6개월이나 끌어온 워싱턴 정가의 유행어라면 유행어다. 모든 게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금이니, 이민법 개혁이니 하는 것…
[2007-09-10]스물 세 명이 떠났다. 그 중 두 사람을 잃었지만 마지막 열아홉 명은 무사히 돌아왔다. 봉사의 기쁨으로 환하게 빛났었다. 그 얼굴이 고통과 슬픔으로 일그러져 있다. 그들을 바…
[2007-09-04]대통령하기가 어려운가, 국민 노릇하기가 어려운가. 노무현 대통령에 따르면 답은 대통령 쪽이다. 몇 번씩이나 대통령 노릇 못해 먹겠다며 ‘식물대통령’을 운운 했으니. 국민 노릇…
[2007-08-27]이문열과 조정래였던가. 노무현 대통령의 출현을 가져온 2002년 대선 결과에 대해 극히 상반된 논평을 했던 한국의 두 작가가. 한 사람은 선동성에 노출된 젊은이가 다수가 된 현상…
[2007-08-20]5천년 중국 역사는 왕조들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숱한 왕조들이 스쳐가서다. 그 중국 역사에서 ‘최악의 반열’에 드는 황제들을 꼽으라면 누가 있을까. 후진(後晋)의 고조…
[2007-08-13]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고배를 들었다. 부통령까지 지낸, 명색이 한 때의 대선주자가…. 정치생명은 끝났다. 언론들의 하나같은 분석이었다. 만사휴의-.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
[2007-08-06]‘제노사이드‘(genocide)’란 말이 자주 눈에 띈다. 인류학살, 대학살 등으로 번역되는 그 끔직한 단어 말이다.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할 때 우려되는 게 ‘제노사이드…
[2007-07-30]조기 사망자가 연 75만에 이른다. 탄광에서는 6,000명의 광부가 매년 죽어나가고. 환경난민이 수천만이다. 해마다 10만건이 넘는 대규모 소요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공무원들이 …
[2007-07-23]‘대통령이 진작 영어에 눈떴다면…’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을 때였나. 노무현 대통령이 영어를 못해 답답하다며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한 국내 논객이 던진 …
[2007-07-16]인구(人口)는 바로 운명이다. 끊임없이 이동하는 인구는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인구의 이동은 한 지역사회는 물론 한 국가를, 때로는 한 문명까지 송두리째 바꾼다. 때문에 인구통계…
[2007-07-09]퍽 오래 전에 본 영화라서 기억이 가뭇하다. 그 줄거리만 대강 생각난다. 한 청년이 외딴 곳의 타운을 들르게 됐다. 사람들은 친절하다. 그러나 어딘가 그림자가 보인다. 무법자의…
[2007-07-02]가장 사악한 20세기의 독재자는 누구인가. 줄곧 던져지는 질문이다. 그 후보는 항상 3명으로 좁혀진다. 히틀러. 스탈린. 모택동. 그 중에서도 최악의 독재자를 고른다면. 한 역사…
[2007-06-25]“Die hard, or never die?” 영화제목이 아니다. 요즘 일부에서 꽤나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질문이다. ‘냉전은 사망신고를 마쳤다’-. 1991년 서방 언론들…
[2007-06-18]이번은 진짜일까. 김정일이 심근경색 수술을 받았다는 보도 말이다. 항상 설(說)로 시작돼 설로 끝난다. 북한 관련 뉴스의 특징이다. 때문에 하는 말이다. 하여튼 건강이 안 좋…
[2007-06-11]노무현식 본색이 다시 드러난 걸까. 기자실 통폐합 방침 말이다. 진시황의 분서갱유(焚書坑儒)와 다를 게 없다. 언론을 길들이려던 닉슨의 비참한 정치적 말로를 보아라. 여기저기서 …
[2007-06-04]‘중국이라는 국가, 어떻게 봐야 하나’- 얼마 전 한 한국 내 신문의 사설 제목이다. 한국 선박이 중국 선박에 의해 침몰됐다. 그런데 중국은 하품만 한다. 그리고는 뒤늦게 사…
[2007-05-29]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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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징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의 루이스 리만…
2025년 새해가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 부동산 시장은 내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북버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1일 한인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을 공식 승인했다.한인회는 총회에 앞서 정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