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진 11월의 자연은 올해도 여전히 아름답지만 술렁대고 북적이던 예년과는 달리 금년엔 한결 조용해져 다소 쓸쓸한 추수감사절을 맞고 있다.수많은 미국인들의 오늘 저녁 식탁…
[2020-11-26]‘부통령’이라는 유리천장이, 대나무천장이 드디어 깨졌다.카말라 해리스가 ‘미국의 첫 여성, 첫 흑인, 첫 아시아계 부통령 당선인’이라는 새 역사를 쓴 날, 미 전국의 여성들은 울…
[2020-11-19]지난해 봄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조 바이든이 제시한 첫 약속은 ‘미국의 영혼 회복’이었다. 민주당 경선과 본선을 치른 지난 18개월의 길고 험한 여정에서 그가 줄곧 강조한 것…
[2020-11-12]투표 다음날 오후까지도 2020년 대선의 승자는 가려지지 않고 있다. 밤을 꼬박 새면서 지켜본 선거 당일 밤의 개표 상황은 역전과 재역전이 거듭된 오리무중이었다.초반엔 “어? 이…
[2020-11-05]닷새 앞으로 다가온 2020년 대선 열기가 뜨겁다. 유권자들의 참여가 투표율과 자원봉사에서 라이벌 지지층 간 설전과 몸싸움에 이르기까지 제각기의 방법으로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
[2020-10-29]공화당 상원의원들의 ‘트럼프 탈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선거일을 몇 주 앞둔 10월 초부터 부쩍 늘어난 현상이다. 4년 가까이 무절제한 대통령의 언행이 초래한 끊임없는 논란과 스…
[2020-10-22]2020년 선거의 키워드는 단연 ‘트럼프’다. 거의 모든 뉴스의 초점이 트럼프 당락에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주 자체의 대선 결과는 별 관심사가 아니다. 조 바이든 민…
[2020-10-15]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트럼프 대통령이 퇴원 하루 만에 추가경기부양안 협상을 전격 중단시켰을 때 민주당 못지않게 깜짝 놀란 것은 트럼프 재선 진영인 듯하다. 팬데믹으로 고전하는 …
[2020-10-08]솔직히 칼럼쓰기가 아니었다면 TV를 끄고 싶었다. 29일 저녁의 2020년 첫 대선후보 토론은 인신공격과 거짓말이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이어서 지켜보는 것조차 불편하고 피곤했다. …
[2020-10-01]연방 대법원 내 강력한 진보의 기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오랜 암 투병을 지켜보면서 민주당 진보진영이 가장 두려워했던 상황이 현실로 드러났다. 백악관과 상원을 장악하고 …
[2020-09-24]1974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사임시킨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했던 전설적인 저널리스트 밥 우드워드의 현직 대통령에 관한 새 책 출간으로 행정부가 한바탕 요동치는 것은 워싱…
[2020-09-17]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당장 생계가 위태로운 수많은 사람들과 재정이 급속히 불안해진 수많은 주 및 시정부들이 워싱턴을 향해 묻고 있다 : “도대체 돈은 언제 주나요?”1인당 1,…
[2020-09-10]9월의 첫 월요일 노동절은 전통적으로 미 대선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전당대회를 통해 확정된 최종 전략으로 본격 전투에 돌입하는 이 시기에 맞춘 듯 금년 내내 큰 변…
[2020-09-03]“공화당 전당대회가 아닌 트럼프 전당대회”라는 지적은 그나마 온건한 표현이다. 네오콘의 기수 윌리엄 크리스톨은 “더 이상 공화당이 아닌 트럼프 사교집단”이라고 극언까지 쏟아냈다.…
[2020-08-27]정치 우파로 통일된 공화당에 비해 민주당은 급진 리버럴에서 중도, 재정적 보수까지 이념 스펙트럼이 넓다. 트럼프시대에 들어서 점점 백인 일색으로 치닫는 공화당과는 대조적으로 인종…
[2020-08-20]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러닝메이트 선정의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예정보다 열흘을 더 넘긴 11일 캘리포니아 연방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의 부통령후보 낙점이 발표된 후 …
[2020-08-13]물레로 실을 자아내듯이 끊임없이 논란거리를 꺼내놓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작심한 듯 던진 화두는 ‘우편투표’였다.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민주당의 우편투표 대폭 확대 추진이 본격화…
[2020-08-06]폭동이나 자연재해 등 위기에 처한 도시에 연방군 투입은 20세기 들어서도 여러 차례 있었다. LA한인사회를 강타했던 1992년의 4.29 폭동만이 아니다. 1968년 마틴 루터 …
[2020-07-30]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조 바이든의 요즘은 온통 장밋빛이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페인의 음울한 잿빛과 대조가 완연하다. 바이든이 줄곧 리드해온 지지율 격차는 이번 주 초 워싱턴…
[2020-07-23]길고 힘들었던 기다림과 희생의 보람도 없이 3월 중순으로 되밀려온 것일까. 갑자기 멈추어서버린 기이한 일상을 견디어온 지난 넉 달을 도둑맞은 듯 황당하고 두려운 7월 중순이다.불…
[2020-07-16]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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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징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의 루이스 리만…
2025년 새해가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 부동산 시장은 내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북버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