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성당 청년회 후배가 나에게 생명보험을 팔러 왔다. 대학을 졸업하고 어렵게 얻은 직업이 보험회사였나 보다. 혼자 사는 신부인 나에게까지 생명보험을 팔러 왔나 해서 하나 …
[2023-01-18]2023년이 시작되었다. 다르게 말하면 2023년의 세월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세월(歲月)이라는 한자는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한다. 이 세상에 탄생하는 모든 피조물은 시간의…
[2023-01-13]노인 아파트에 혼자 사시던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몇 달 전, 스스로 세간을 정리하셨다. “나 떠난 담에 너희들 편하게 해주려고…” 병환중인 것도 아니어서 자식들이 듣기엔 웬일인지 …
[2023-01-12]오랜만의 한국 여행으로 남편과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 어렸을 때부터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이 꿈이었는데, 결혼을 하고도 6년이 지나서야 그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마지막…
[2023-01-09]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예 결혼을 안 하고 마는 사람, 결혼했다가도 헤어지는 사람 등 독신 전성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 조상은 결혼을 천생연분으로 해석하였다. 하늘…
[2023-01-07]새해 아침, 페북 마당을 삐대다가 2009년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 만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 장영희 교수의 글을 한편 읽었습니다. 1952년생인 그녀는 생후 1년 만에 …
[2023-01-05]처음에 시작했던 그 첫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어리고 순수했을 때 가졌던 그 마음을 나이를 먹어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간직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누가 하느님의 사제가…
[2023-01-02]일본과 일본 노래를 좋아하지 않지만, 나이테가 늘면서 좋아하는 일본 노랫말이 하나 있다. 인생곡은 더욱 아니지만, 연말이 가까우면 생각나는 노래이다. 제목은 ‘강물의 흐름처럼’이…
[2022-12-31]예수의 모습은 성경에서 표현되어 있을 뿐, 그리스도의 실제 모습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중세기의 유럽에서 예술가들이 그리스도의 성스럽고 자비로운 모습을 그림으로, 조각으로 표…
[2022-12-30]지인으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어느 대학의 교수가 학생들이 한자(漢字)를 너무 몰라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러더니 한자도 한자지만 우리말도 잘 모른다며 어떤 학…
[2022-12-19]사람들은 아름다움에 미쳐 정력과 돈을 그리고 시간을 쏟아 붓는 존재인가 보다. 그런데 그 기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흔히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미인 선발대회에 우승한 사람…
[2022-12-17]나의 버켓 리스트에는 와인 마시면서 열기구 타보기, 자이언 캐년을 속속들이 탐험해보기, 오케스트라에서 첼로 주자로 연주하기 등이 있지만 그 중에는 ‘건강할 때 감사인사 전하기’ …
[2022-12-16]세계적인 가수들 중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하는 시각장애인 뮤지션 몇 분이 있다.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Ebony Eyes’를 부른 스티비…
[2022-12-12]미국은 노약자를 위한 서비스가 많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이나 관광지 안내소에 준비된 휠체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다닐 수 있다. 높은 곳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개인 휠체어를 준…
[2022-12-10]나는 신부가 되어서 미국성당에 4년반을 보좌로 있다가 한국성당으로 발령받아 왔다. 그리고 내 아버지 신부이신 박창득 몬시뇰님의 뜻에 따라 혼인한 부부들과 사제들이 함께 하는 메리…
[2022-12-09]지금 카타르에서는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 월드컵은 올림픽 못지않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스포츠 종목이 있지만 그래도 축구는 어느 나라에서든지…
[2022-12-05]지난달 말부터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위한 ‘사랑의 종’ 소리가 울리고, 많은 거리들과 가정, 그리고 교회와 성당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고, 백화점 등에 크리스마스 대바겐 세일이라…
[2022-12-03]‘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아일랜드의 저명한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으로 인구에 회자되던 말 그대로였다. 지난 8월 이번 행사가 예고됐을 때 준비성 있게 미리미…
[2022-11-26]이제는 초등학교라 부르지만 전에는 국민학교라고 불렀다. 초등학교 졸업식장은 웃음과 눈물이 뒤범벅되는 장소였다.“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
[2022-11-25]돌아가신 내 아버지는 서울에 갈 때마다 성마른 기색을 드러냈다. 자동차의 글로브박스에 지도를 넣고 다녀야했던 90년대 초. 스마트폰은커녕 내비게이션도 출시되지 않았던 시절, 우리…
[2022-11-22]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편안하게 일 잘하는" 주택 사업체 상가 전문 부동산 이 건승 입니다.부동산 팔고 사는일 좀 어렵죠?편안하게 잘 점검하며 여러분의 귀한부동산 거래를 도와 드리겠습니다. 주택 사업체 상가 팔고 사실때 주…
로스앤젤레스 지역 에서 친목 도모 위한 쥐띠 & 용띠 모임 창립 합니다 714-975-4979
대선(11월5일)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11월 5일(화) 선거를 앞두고 조기투표가 24일(목) 메릴랜드 전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조기투표는 내일부터 31일(목)까지 오전 7시-오후 …
미국 대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라틴계 유권자 그룹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