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발언대
아직도 남은 먼 길
최근 한국을 일대 경악에 빠뜨린 인천 ‘모자(母子) 살해사건’은 여러 면에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미국 텍사스 주 소도시 테벨에서도 친모와 이모 등…
[2013-11-02]‘대형교회’ 아니라 ‘바른 교회’
생각의 계절 가을에 교회를 생각해 본다. 더구나 10월31일은 마틴 루터에 의하여 ‘교회개혁’(종교개혁, 이하 교회개혁으로 언급)이 시작된 날이다. 초대교회 이후 기독교는 11세…
[2013-10-31]아버지의 고민
2010년 인구조사가 끝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선거구 재조정 작업이 있었다. 이 작업을 위임받은 위원회는 애초 한인들이 많이 사는 오렌지카운티 북부 지역을 쪼개어서 일…
[2013-10-30]양성평등으로 가는 길
여성들의 운전을 금지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며칠 전 여성들도 운전할 수 있게 하라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여성 지도자들은 사우디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2013-10-29]노벨상과 유대인의 힘
셰익스피어의 1596년 작품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 돈밖에 모르는 유대인 고리대금업자다. 안토니오는 친구 바사니오의 구혼여비 마련을 위해 자신의 배를 담보하고 샤일록…
[2013-10-25]부모도 살해하게 하는 도박중독
지난 8월 인천에서 실종되었던 어머니와 장남은 한 달 후 강원도 정선군과 경남 울진군 야산에서 각각 시신이 토막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29세 차남을 체포했다.…
[2013-10-24]코리안 퍼레이드의 학습효과
“그러니까 다음 주는 공부가 없군요. 그렇지요?” 어떤 학부모의 질문이다. “공부합니다. 맨해턴에서 행사에 참가하며 거기서 공부합니다.” 그 분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2013-10-23]극단으로 치닫는 정치
영국의 식민지 시절 노예제도를 지지했던 메릴랜드 영주 볼티모어와 노예제도를 반대했던 펜실베니아 영주 윌리암 팬이 대립했다. 노예제도에 대한 분쟁이 영국 식민지내에서 크게 문제가 …
[2013-10-21]이석기의 ‘내란음모’
한국 검찰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내란음모등과 적을 고무 찬양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해당범죄는 죄질에 따라 사형까지도 가능한 범죄행위다. 문제는 검찰이 어떤 증거로 …
[2013-10-19]모든 것은 상대적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 하는데, 이 말에는 매사가 상대적이라는 의미도 포함된 것 같다. 잘 알려진 ‘물 반잔’의 비유는 이것을 잘 설명해 준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방문…
[2013-10-18]85세 여고생
몇 달 전 곱게 나이든 할머니 한 분이 한미가정상담소의 호프 대안학교를 찾아 오셨다. 85세인 그분은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어서 검정고시를 위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다. 가지고 …
[2013-10-17]의사가 보는 오바마케어
요즘 민주당과 공화당, 즉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한 치 양보 없는 극한 대립으로 연방정부 셧다운을 초래한 정부 예산안 통과의 근본 문제는 공화당이 줄기차게 반대해온 오마바케어…
[2013-10-16]정부폐쇄와 원초적 본능
연방정부가 셧다운(부분업무 정지)되면서 여기저기서 많은 이야기가 들린다. 무엇보다도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 무급휴가를 간 연방정부 직원들은 ‘우리는 …
[2013-10-15]마침내 누명 벗게 된 노무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국방장관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했던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이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NLL포기 논란과 관련해 매우 주목할 만한 발언을 했다.…
[2013-10-14]엄중한 과학의 경고
지난 9월말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는 전세계에서 모인 수백명의 과학자들이 고심을 하고 있었다. 제5차 기후보고서의 요약문 발표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결국 예정시간보다 몇 시간 지…
[2013-10-14]독서의 계절이 왔다
한동대에서 11년간 가르치는 동안 가장 잊지 못할 추억 가운데 하나는 교수들의 자유토론 마당인 ‘독회(讀會)’다. 나는 두개의 ‘독회’에 열심히 참석했다. 한 독회의 이름은 ‘기…
[2013-10-12]초콜릿과 한글
초콜릿은 ‘고디바’와 ‘레오니다스’같은 벨기에 브랜드가 명품이다. 초콜릿가게가 주민 2,000명 당 한개 꼴로 거리에 줄지어 있는 브뤼셀은 유럽연합(EU)의 수도이자 ‘초콜릿의 …
[2013-10-09]선거를 위한 준비
2013년 미국의 본 선거일은 11월 5일이다. 미 전국에서 크고 작은 선거들이 치러진다. 뉴욕과 뉴저지에서도 본 선거 레이스가 시작 되었다. 뉴욕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2013-10-08]중독 치료 제대로 하려면
중독 병은 육체적인 질병보다 몇 배 더 주위 사람들에게 정서적 피해와 금전적 손해를 준다. 가정에 중독자가 있으면 가족 모두 평안한 삶을 기대할 수 없다. 요즘 5 가정 중 한 …
[2013-10-07]‘메멘토 모리’ 와 시신기증
“이사장님, 이 드라마 꼭 보세요. 저희 취지와도 꼭 들어맞아요.”봉사자 한 분이 전화를 걸어왔다. 마치 귀한 보물을 찾아낸 듯 흥분한 목소리였다. 내가 연속극을 거의 보지 않는…
[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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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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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타마라 드 렘피카 @ 드영 뮤지엄
권조앤 오렌지 글사랑회 회장 [수요 에세이] 묵사발의 맛
- 리 혹스테이더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리 혹스테이더 칼럼] 벼랑 끝에 선 유럽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오늘과 내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민경훈 논설위원새해 벽두부터 몰려오는 먹구름
거짓말 안하는 대통령
-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김광덕 칼럼] 지금은 개헌이 아닌 개혁을 해야 할 때다
- 한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작은 땅의 야수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합성데이터
지사별 뉴스
뉴욕시 다음주까지 춥다
뉴욕시 일원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욕시는 6일 “북극 한파와 겨울 눈폭풍 영향으로 뉴욕시는 다음 주까지 영하의 날씨가 계속 이어질 예정…
뉴욕시 지난해 민원 1위는‘소음’
새해 폭설, 우리 동네 얼마나 내렸나
6일 워싱턴 지역에 눈이 얼마나 내렸을까? 한마디로 오랜만에 기록적인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로 강설량이 다소 차이가 있지만 …
북VA 경제 주춤…남부는 활황
겨울폭풍 ‘비상’ 항공 수천편 결항
수도 워싱턴 DC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하는 동부 지역에 6일 폭설이 내려 상당수 연방 정부기관이 문을 닫고 학교가 휴교하는 등 차질이 빚어졌…
“트럼프 공약 적극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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