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스카는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유색인종과 여성 회원수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앞으로 작품상…
[2021-04-30]길고도 지루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총성없는 전쟁이 종식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 전국에서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로나 예방접종이 순조…
[2021-04-23]며칠 전 SNS에서 아시안 증오반대 시위 현장에서 찍힌 한 한인 청년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일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있었던 시위 도중 찍힌 것이었다.…
[2021-04-16]12학년생 아들 때문에 2~3주간 마음 졸였다. 대학들의 정시전형 합격자 발표 때문이다. 다행히 아들은 남가주의 사립대와 주립대 탑 스쿨, 타주의 상위권 대학 몇 곳의 입학허가를…
[2021-04-09]요샌 점심시간이 다시 즐겁고 기다려진다. 직장인들에게 점심은 단순히 한 끼를 해결하고 오후 업무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신체적인 필요성 그 이상의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무…
[2021-04-02]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미셸 스틸 의원의 OC 제2지구 수퍼바이저 자리를 놓고 지난 9일 보궐 선거가 치러져 캐틀리나 폴리 후보(코스타 메사 전 시장, 민주당)가 비…
[2021-03-26]한국인은 흥이 많고 한도 많다. 일상뿐 아니라 예술에서도 마찬가지다. 시적인 가사로 된 흥타령을 부르고 맺힌 한을 푸는 신세타령도 익살과 해학을 이용한다. 사람과 천지의 기운이 …
[2021-03-19]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해 3월13일 급격하게 증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지 1년이 지났다. 세상은 이…
[2021-03-12]한국 현대사에서 씻을 수 없는 원죄이자 수치로 기록될 40년 전 5.18 광주의 진정한 비극은 고립과 방관에 있었다. 수많은 광주 시민들이 군부 독재 퇴진을 요구하며 자국 군대의…
[2021-03-05]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SAT와 ACT로 대표되는 표준화시험은 ‘더 어려운 관문’이 됐다. 빈부 차이에 따른 차별화 논란에 이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험 일정…
[2021-02-26]지난해 1월 최악의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 모두를 덮친 지도 이제 1년이 넘었다.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지난해 연말만 해도 끝이 보이지 않아 보였던 확진자와 입원환자 수가 남가주…
[2021-02-19]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30년 전 설립된 한인 노인들의 친목 단체인 ‘일심 노인 상조회’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건실한 모임이었다. 한인 타운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출발한 이 상조…
[2021-02-12]오스카 레이스가 한창이다. 코로나19 시국이 아니라면 극장에서 벼락치기로 영화를 관람하며 감독과의 대화를 찾아 다녔을 시기인데 올해는 방구석 1열에서 혼자 영화를 보고 있다. 극…
[2021-02-05]1992년 LA폭동당시 한인들은 공권력의 부재로 흑인폭도들이 업소를 방화하고 약탈하는 장면을 속절없이 지켜봐야 했다. “경찰은 도대체 어디갔는가?” 절규했지만 다 부질없는 메아리…
[2021-01-29]“20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누가 대통령에 취임하게 될까요?”얼마 전 받았던 충격적인 문자 메시지의 내용이다. 의사당 폭력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 속에서도 연방의회가 조 바이든이…
[2021-01-22]아직까지는 괜찮다. 주중 월~금 매일 오전 1시간 30분 이상 산책을 하겠다는 나의 새해 결심을 두고 하는 말이다. 누구든 새해 결심 중 빠지지 않은 것 중 하나가 건강일 것이다…
[2021-01-15]다사다난했던 흰쥐의 해, 2020년 경자년도 역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지고 신축년 새해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신축년은 소띠의 해, 특히 ‘흰소의 해’라고 한다.기자는 토끼띠지만 개…
[2021-01-08]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사무국에 근무하고 있는 김영옥 씨는 지난 11월 16일 아침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지인 2명과 함께 회관 내 카페에서 차를 마신 후 집무를 보기 위해 사…
[2020-12-25]팬데믹 속 크리스마스 풍경은 그야말로 고요한 밤이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가 사라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꿈꾸지만 여전히 한 집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대면’이 꺼림칙한…
[2020-12-18]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희망과 기대로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올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연초부터 남녀노소, 인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2020-12-11]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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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징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의 루이스 리만…
미국에서 소셜연금을 늦게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함께 요즘 들어 70세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