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오피니언> 안상호의 사람과 사람사이

바뀔까, 바뀔 수 있을까
한국은 검찰개혁, 미국은 경찰개혁이 화두가 되고 있다. 두 조직 모두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공권력 행사가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이다. 종종 공권력 남용과 조직이익이 우선인 잘못된…
[2020-06-11]
시위대의 적
2개의 바이러스가 미 전역을 동시에 덮쳤다. 하나는 코로나바이러스, 또 하나는 인종차별이라는 바이러스다. 코로나 앞에는 ‘신종’이라는 말이 붙는다. 뒤의 것은 오래 된 것, 구조…
[2020-06-04]
바이러스의 총공세
코비드-19는 연탄가스를 연상케 하는 일면이 있다. 주로 연탄으로 보온과 취사를 하던 무렵, 날이 쌀쌀해지면 연탄가스 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시골서 도회지로 유학 온 가난한…
[2020-05-28]
인재에 가까운 재앙
미국에 코비드-19가 이렇게까지 확산된 것은 인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여러 차례 엄중한 경고가 있었지만 귀담아 듣지 않았다. 바이러스 재앙은 공상과학소설 정도로 여겨졌다.지…
[2020-05-21]
‘닥터 아메리카’
앤소니 파우치-. ‘올해의 인물’ 후보를 상반기에 국한한다면 그는 유력 후보 중 한 사람으로 보인다. 국립 앨러지 & 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인 그는 지금 미국민이 가장 …
[2020-05-14]
코로나 시대의 영별
장의업계는 코비드-19 시대의 또 다른 일선이다. 보도된 대로 2분에 한 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다는 뉴욕은 병원 영안실, 장의사, 묘지, 화장장 등이 시신 과부하를 겪은 지 오래…
[2020-05-07]
“미국이 왜 이래?”
병원 중환자실(ICU)에 중증 코비드-19 환자 두 사람이 들어왔다. 한인 2세 간호사가 이들을 돌봤다. 닷새 후인 지난달 28일부터 간호사에게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 근육 통증…
[2020-04-30]
별보다 많은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가 처음 알려진 것은 56년 전의 일이다. 고교 중퇴 학력의 한 여성 과학자에 의해서였다. 코비드-19가 세계적 대유행이 되면서 이 여성 과학자의 휴먼 스토리…
[2020-04-23]
코비드-19 와 응급실 의사
LA카운티의 대형병원 응급실 의사인 한민수 씨와 통화를 했다. 오전에 메시지를 남겼더니 저녁 무렵 연락이 됐다. 50대 중반의 1.5세 의사인 그는 최일선에서 코비드-19에 대처…
[2020-04-16]
“코비드-19, 이렇게 앓았다”
세상을 뒤바꾼 코비드-19 시대를 맞아 공유해야 할 이야기들이 많다. 비슷비슷한 내용이라도 중요한 사안이라면 자꾸 정보를 나누고, 주의를 환기시켜야 이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갈 …
[2020-04-09]
코비드-19 시대의 이중고
코로나바이러스가 블랙홀이 됐다. 전 미국이 COVID-19(Corona Virus Disease 2019)에 함몰되고 있다. 적어도 베이비붐 세대 이후의 미국은 코비드-19 전과…
[2020-04-02]
자가 격리
앤젤라 이씨는 지난 주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끝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후였다. 지난 2월 이스라엘에 갔던 한국인 관광객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
[2020-03-19]
온 가족이 함께 한 첫 마라톤
지난 8일 LA마라톤이 끝났다. 그날 아침 8시40분께가 되니까 벌써 남녀 우승자 이름과 기록 등이 속속 속보로 전해졌다. 그런 기록과는 관계없이 LA 마라톤은 2만5,000여 …
[2020-03-12]
트레일 에인절
지난 2016년 12월 초. 조셉 신 씨가 일하고 있는 LA북쪽 액턴의 캠핑장에 백패커 한 사람이 찾아들었다. 이때는 멕시코와 캐나다를 잇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 종주…
[2020-03-05]
바다로 간 트럼프
다음 주 화요일인 3월3일은 캘리포니아 프라이머리, 예비선거의 날이다. 민주당 대선후보 레이스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가 전국적인 관심사다. 캘리포니아의 대통령 선거는 이것으로 끝.…
[2020-02-27]
러브 인 뮤직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의 한 주택가. 한적하게 보이지만 천만에-. 사는 게 아슬아슬한 곳이다. 멕시코에서 월경하면 바로 넘어오는 동네 중 한 곳. 단순노동 종사자가 많고, 결손 가…
[2020-02-20]
“한인판사, 더 많이 나와야죠”
마크 김(58) 판사는 올해로 판사가 된 지 22년이 됐다. 지난 1998년 피트 윌슨 주지사에 의해 지명됐다. 당시 남가주에 한인판사는 그가 유일했다. 한인사회에서는 큰 뉴스…
[2020-02-13]
비효율의 늪
연례 노숙자 카운트가 지난 1월 21~23일 LA카운티 전역에서 실시됐다. 수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별로 나눠 홈리스 수를 전수조사 했다. 결과는 조만간 발표되겠지만 적어도 피…
[2020-02-06]
바다 위의 집
남진우씨는 1가구 2주택자이다. 집이 LA에 한 채, 롱비치 쇼어라인 선착장에 또 한 채가 있다. 롱비치 집은 선상가옥인 요트. 한 달에 반 이상을 여기서 산다고 한다. LA 한…
[2020-01-30]
두 다리를 잃은 ‘감사’
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말 그대로 청천벽력 같았던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사람이다. “두 손이 있어 감사하고, 젊은 여자가 아니라 나이 70이…
[2020-01-23]

한국일보 안내광고

렌트/리스/하숙
구인구직
중고차
전문업체

라디오서울

많이 본 기사

이전 다음

1/5

지식톡

more

케이타운 1번가

구인
렌트

오늘의 1면

포토뉴스

news image

“위안부 알리기 질주는 계속된다”

news image

앤아룬델카운티 K팝 축제

news image

포토맥 강에 돌고래… ‘100년 만의 귀환’

news image

“해피 마더스데이”

news image

“황금돼지띠 해 축하”…MD주지사, 설 기념일 선포

news image

“구름이 커튼을 드리운 붉은 바다 장관에 가슴이 먹먹”

news image

총영사,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만찬

news image

호건 주지사 부부 조기투표

핫이슈

텍사스에 ‘성역’ 만들려는 머스크… “우리만의 도시 세우겠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견인하면서 단숨에 미국 정계 실세…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
100세 시대 노인에게 필요한 것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바이든의 외교 성과는 트럼프의 기회
이현숙 재미수필가협 이사장
[수요 에세이] 카드로 찾아오는 사랑

윤여춘 전 시애틀지사 고문
‘크리스마스 전쟁’은 종결됐나?
옥세철 논설위원
‘동부전선 이상 있다’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린
극단적 포퓰리즘 증상

이전 다음

1/3

지사별 뉴스

NY
DC
SF
SEA
HW

위클리 라이프

싸움도 식후경…5·18 주먹밥부터 탄핵집회 선결제까지
이름 때문일까? 주먹밥은 한국인의 전투식량이었다. 기원은 분명…

자동차

현대차 11월 美 판매 작년 대비 8% 증가…기아는 20%↑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호실적을 냈다.현대차 미국판매…

연예

스포츠

주간운세

이벤트/공지사항

x

로그인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하단의 스팸방지코드(recaptcha)를 클릭해주세요.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