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 빠르게 늘고 있다. 65세이상 연장자는 물론 직종, 거주지역, 기저질환 등에 따라 이미 예방주사를 맞았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5월까지 모든 성인의 접…
[2021-03-18]눈으로 말하는 세상이 됐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니 기쁜지, 슬픈지, 화가 났는지 알기가 어렵다. 눈의 표정을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팬데믹이 되면서 눈을 읽고, 눈을 그리게 된 …
[2021-03-11]동네 새들이 다시 요란해졌다. 구애의 시간이 돌아온 것이다. 새들이 한껏 목청을 높여 노래하던 지난해 이 무렵, 세계 보건기구 WHO는 팬데믹을 선언했다. 코비드-19의 세계적 …
[2021-03-04]LA 북쪽 엔시노의 한 부부가 인근 공원의 체육관 앞에 줄을 섰다. 백신 예약을 신청하는 줄이었다. 80대 남편은 보행기에 의지해 차례를 기다렸다. 한참 후 이들 부부는 접종일을…
[2021-02-25]지난해 크리스마스 무렵 버지니아 주의 한 선교회 앞에는 긴 차량 행렬이 늘어섰다. 운전석에 앉은 사람들의 얼굴은 겨울비처럼 차게 굳어 있었다. 일주일치 정도의 식재료를 나눠주는 …
[2021-02-18]아마존은 세계 최대의 강이다. 유량이 가장 많다. 이 강에서 이름을 따온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말 그대로 유통을 강물처럼 흐르게 했다. 세계의 유통산업은 아마 아마존 전…
[2021-02-11]지난 달 미국의 연방의회 난입 사건은 일부 나라들에겐 깨소금 같은 일이었다. 러시아도 그중 하나다. 마침 점거사태가 터진 1월6일은 율리우스력을 따르는 동방정교에는 크리스마스 이…
[2021-02-04]걱정했던 대로 백신의 보급은 백신의 개발만큼이나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미국은 백신 개발에 1년이 채 걸리지 않았지만 일반 국민의 접종까지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겠다는…
[2021-01-28]새 대통령이 취임했다. 황당무계한 음모론 중에 계엄령 등은 이제 설 자리를 잃게 됐다. 더 큰 관심사인 바이러스와 백신의 경주는 이제 막 시작됐다. 지금은 바이러스의 기세가 압도…
[2021-01-21]탄핵안이 2번째로 연방 하원에서 가결됐다. 의회는 미국의 현직 대통령에게 내란 선동의 책임을 물었다. 평소 “트럼프가 무슨 구세주도 아니지만 바이든 보다는 100배 낫다”고 믿고…
[2021-01-14]오래 전 일이다. 금요일 저녁, 오렌지카운티의 샌타애나 경찰국 상황실로 갔다. 상황실장인 루테넌트를 만나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내민 종이에 사인도 했다. 순찰 도중 무슨 일이 생…
[2021-01-07]해먹 안에 한 소년이 오두마니 앉아 있다. 뒤에는 텐트가 처져 있다. 작은 테이블 위에는 자전거 헬멧이 보인다. 캠핑장에서 야영을 하는 것 같다. 동그란 안경을 쓴 테오는 일곱살…
[2020-12-31]이번 크리스마스에는 2가지 선물이 배달되고 있다. 이미 받으신 분들이 있나 모르겠다. 하나는 하늘로부터, 또 하나는 땅에서 오고 있다.하늘에서 온 것은 목성과 토성이 겹쳐 보이는…
[2020-12-24]미국서도 판사를 그만 둔 후 변호사를 할까. 문득 궁금했다. 판사경력 20년이 넘는 현직판사에게 문의했다. “있긴 있어요, 근데 아주 드물죠”. 할 수는 있구나. 판사 출신 변호…
[2020-12-17]‘술 권하는 사회’는 근 100년 전에 발표된 현진건의 단편소설이다. 한 때 한국문학 전집에는 그의 또 다른 단편들인 ‘빈처’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등과 함께 …
[2020-12-10]코스트코는 이달 초에 주당 10달러씩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올해 장사가 너무 잘 됐기 때문이다. 모두 44억달러를 주주들에게 쏘게 된다. 워런 버펫의 버크셔 헤서웨이는 얼마 …
[2020-12-03]식당의 실내외 영업이 다시 전면 중단됐다. LA에서는 당분간 테이크 아웃 외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하필이면 추수감사절 전날 밤부터 이 조처는 시작됐다. 밤 10시 이후 통행 금지…
[2020-11-26]미국은 중구난방으로 보일 정도로 지방자치가 발달한 나라다. 지방 선거는 그래서 지역 주민에게는 대통령 선거 못지 않게 중요하다. 지역 사회에 직접 영향이 클 뿐 아니라 정치 신인…
[2020-11-19]흑백 사진 한 장이 눈에 띈다. 28년 전인 1992년 11월18일 사진이다. ‘아버지 부시’ 대통령과 빌 클린턴, 두 사람이 미소 띤 모습으로 나란히 서 있다. 이들은 그 해 …
[2020-11-12]우편물이 저 먼저 알고 발길을 끊었다. 선거 하루 전날인 2일 밤, 우편함을 열자 거짓말처럼 우편물이 싹 사라졌다. 매일 우체통이 미어 터지게 쏟아지던 선거 홍보물이었다. 주사위…
[2020-11-05]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징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의 루이스 리만…
2025년 새해가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 부동산 시장은 내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북버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