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말리는 싸움이 끝나고 승부는 가려졌다. 국민은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했다. 승리의 열매는 언제나 달콤하다. 그러나 패배의 고통은 쓰리다. …
[2012-12-19]나라 주변엔 가깝고도 먼 두 이웃이 자리하고 있다. 2차 대전 후 미·소 두 강대국의 이익배분에 의한 한반도 강제분할 점령정책으로 인하여 38선 분단의 비극은 시작됐고 사람이 만…
[2012-12-19]일상생활에서 정보를 얻는 방법은 다양하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얻게 되는 정보들은 제각기 다른 무게를 가지고 있다. 즉 가볍게 다룰 수 있는 것과 귀담아 들어야 하는 것들로 나뉜다…
[2012-12-19]미국에 온 한인들 지갑에는 저마다 추억거리가 하나씩 들어 있다. 미국 땅에 발을 디딘 첫날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은 대게 비행기 발권표를 간직한다.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을 떠나던 그…
[2012-12-19]북한을 여행한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씩 느꼈을 것이다. 북한 사람들과 악수를 하고나면 으레 하는 인사가 ‘통일’이다. “통일이 빨리 되어야 할텐데” 아니면 “통일되면 다시 만납시다…
[2012-12-19]‘황야의 7인’이란 영화를 기억하는가. 멕시코의 한 가난한 농촌 주민들이 비적 떼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들을 도와 비적 떼를 물리치는 7명의 총잡이들. 그들을 다룬 영화다. …
[2012-12-18]미국은 아직 누가 뭐래도 세계 최강국이다. 미국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이제 한 물 갔다’ ‘지는 해다’ ‘미국의 영화는 앞으로 더 이상 없다’ 등등의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여…
[2012-12-18]내가 아는 철수(가명)아빠에게서 아들 문제로 전화가 왔다. 철수는 울분이 섞인 목소리로 “내가 사실대로 말했지만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았어요”라고 내게 말했다. 잉크병을 갖고…
[2012-12-18]어느 먼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 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에 호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옛 자취인 양 흰 눈이 나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에 메어 마…
[2012-12-18]한 해의 끝, 연말이다. 2012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보내자니 한 해의 여정에서 만난 곱고, 따뜻하고, 올곧은 분들로 인해 마음이 넉넉하기도 하지만 한편 이런저런 일…
[2012-12-18]역사는 흥미롭다. 예기치 못한 사태가 터지고 또 그것이 또 예기치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미국 역사에 그런 뜻밖의 결과를 가져온 영국 왕이 있다. 지금은 대부분의 미국인이 잘 알…
[2012-12-18]현재 북극 그리고 알라스카에서 인류만이 아닌, 살아있는 모든 종에 멸망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곳 무수한 호수 밑에서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서서히 녹아 수백만개의 구멍에서 물위…
[2012-12-17]최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미국대표 여자축구팀이 아일랜드 여자대표팀을 5-0으로 가볍게 누르고 런던올림픽 금메달 팀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미국 여자대표팀이 그저 그런 남자…
[2012-12-17]지난 주 소수자 우대 정책 (Affirmative action)에 대한 조별 발표가 있어서 여론 조사 자료들을 검색하다가 흥미로운 결과를 발견했다. 소수자 우대 정책의 최대 피해…
[2012-12-17]‘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 이 말의 주인공은 1992년 대선에서 3당 합당을 하고 새누리당의 전신인 신한국당 대선 후보가 된 김영삼 후보의 인터뷰 내용이다…
[2012-12-17]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된다. 비난성명이 발표된다. 그리고 제재안이 논의된다. 그러자 딴청을 보인다. 그래보아야 한반도의 평화만 해친다는 해괴한 주장과 함께 중국이 딴죽을 건 것…
[2012-12-17]8년 전 싸이가 한국에서 했던 공연의 노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당시 노래가사에 ‘양키’‘죽어라’등 원색적인 비난의 내용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써 온라인 상 최고 인…
[2012-12-17]매년 이맘때면 만나는 분들이 있다. 크리스마스카드를 통한 만남이다. 얼굴을 대면한 적 없는, 이름으로만 아는 독자들도 있고 오래 전 취재를 통해 알게 된 분들도 있다. 그런 인연…
[2012-12-15]지난 10일 텍사스 휴스턴의 한 월마트 매장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물건을 훔친 것으로 의심,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어린이들이 지켜보는 앞에서다. 일부 제품을 계산하지 않…
[2012-12-15]일 년에 두 세 차례 텍사스에 사는 친정언니가 다니러 온다. 정적인 엄마랑 다르게 동네가 떠들썩하도록 놀아주는 이모는 아이들에게 늘 인기 만점이다. 방과 후 간식을 먹고 나면 제…
[2012-12-15]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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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31일 뉴욕시 일원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집중 폭우로 인해 상당수 주요 도로가 침수되며 퇴근길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음식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의 한식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워싱턴 지역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셰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래미스 …
미국의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가 돌연 사임하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