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시즌이다. 미 전국에서 약 8,150만 명의 초·중·고· 대학생들이 석 달의 ‘긴 휴가’에 들어간다. “와~방학이다” 환호하는 아이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설레고, “아…
[2011-06-24]내년 9월부터 흡연자들에게 담배 피우는 일은 불편한 경험이 될지 모른다. 연방식품의약국 결정에 따라 담뱃갑에 끔찍한 내용의 흡연경고 문구와 사진이 부착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들여…
[2011-06-24]‘노익장’은 나이가 들수록 위축되기는커녕 오히려 성함을 더해 가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이 말은 후한 광무제 때 명장이었던 마원에서 비롯됐다. 오랑캐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광무제는…
[2011-06-23]구름이 끼고 바람이 부는 날. 다운타운의 화랑 옆 커피샵에서 화가 오지영을 만났다. 16살에 미국에 왔고 22년간 작업해 왔다고 한다. 어렸을 적의 그녀는 무척 순진하여 그녀를 …
[2011-06-23]며칠 있으면 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미국에 온 지 5년 만의 일이다. 우리에겐 아직 영주권도 없고 미래는 불투명 하지만 그래도 아이의 졸업은 마냥 흥분되는 일이다. …
[2011-06-23]우포에 밤이 왔어 푸드득 물의 냄새, 새처럼 날았지 두 팔을 벌려, 가시가 없는 밤의 한 가운데를 안았어 둥둥 보름달 바지랑대에 실을 메달아 꿰었지 졸…
[2011-06-23]캘리포니아 주 예산안을 둘러 싼 새크라멘토의 힘겨루기가 점입가경이다. 지난주부터 반전을 거듭하며 펼쳐지고 있는 모양새가 한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다. 지난주 수요일 오후,…
[2011-06-23]사람들의 가장 흔한 착각 중 하나는 ‘국가는 망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국가의 운명은 이런 잘못된 믿음과는 너무나 다르다. 1816년 근대 민족국가 체제가 시작된 이후 …
[2011-06-23]사후 영생은 많은 종교가 약속하지만 현생에서 장수하고 싶다면 가야 할 종파가 있다.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Seventh-day Adventist Church)다. 성경…
[2011-06-22]징벌의 효과가 높은 처벌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빼앗는 일일 것이다. 자기외모에 흠뻑 취해 있는 공주병 여인에게는 거울 없는 방에 가두는 것이 가장 가혹한 형벌이 되듯 말이다…
[2011-06-22]19세기 들어오면서 서구 사상의 두 조류는 관념론과 유물론이었다. 이 두 사상으로부터 나온 것이 오늘날의 개인 자본주의제도와 사회공산주의제도이다. 이런 대립 관계 사이에…
[2011-06-22]“나는 누구인가?” 미국인인가 한국인인가? 아니면 코리안 아메리칸인가?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면 이는 누구를 의미하는가? 한국어를 잘 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인가? …
[2011-06-22]지난주 워싱턴 근교에서 열린 US 오픈 골프는 매우 감동적이었다. 이날 우승한 로리 맥킬로이가 22세의 연소한 나이에 갖가지 US오픈 기록을 깬 것도 화제였지만 빈민가 출신인 그…
[2011-06-22]미주 한인들의 망신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 시카고에서 열린 차기회장 선거에서 우편투표로 실시된 부재자 투표 발송지와 유권자 정보 불일치로 부정선거 시비에 휘말렸던 …
[2011-06-22]서울서 온 친구의 전화였다. 의례적인 인사 끝에 부탁을 해왔다. 아무개란 후배가 유학차 미국에 갔으니 신경을 써달라는 거였다. 주차장은 텅 비어 있다 시피 했다. 그래서…
[2011-06-21]그 날 파리는 한국이었다. 아니 유럽이 한국이었다. 한국 아이돌의 공연을 보려고 유럽 각지에서 모인 관객들의 환영 열풍이 천지를 흔들었다. 청소년 소녀 관객들이 공항이나 공연장 …
[2011-06-21]얼마 전 한국에서 꼼꼼한 일처리와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던 한 대학 총장이 잘못 맺은 인간관계를 후회하면서 유서를 남기고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잘못된 만남으…
[2011-06-21]사실은 아들에게 칼을 쥐어주고 싶지 않다 이렇게 화창한 봄날 묵정밭 갈아엎듯 자동식 연필깎기로 하루를 깎고 있다. 혼자 사는 친정어머니 팔순 생을 깎으신다 드르륵…
[2011-06-21]한반도의 면적은 매우 협소한데 왜 지방마다 억양이나 말투가 다를까? 아마도 옛날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못하였을 때, 지역마다 특유하게 형성된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것일 것이다.…
[2011-06-21]유럽을 값싸고 효과적으로 구경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레일 패스보다 좋은 것은 없다. 이 패스 한 장이면 기차를 타고 유럽 전역을 누빌 수 있다. 돈을 조금 더 주면 침대칸을 이용할…
[2011-06-21]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서울 압구정에…
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