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오피니언
>오피니언 왜 그토록 전전긍긍인가
벌써부터 피로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전혀 불가능할 것 같던 일이 어느 날 갑자기 가능해졌다. 철옹성 같던, 그래서 천년만년 갈 것 같던 독재체제들이 잇달아 무너졌다. …
[2011-04-11]말에 진심을 담기
산후조리가 끝나고 오랜만에 모임에 나갔다. 신생아를 둔 엄마에게 하는 당연한 인사겠지만 일부러 찾아와 아기를 보며 “아유 예뻐라!” 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나도 모르게 우쭐해졌다.…
[2011-04-11]일요일의 점심식사
결혼하고 미국으로 오기 전 3년 동안 신림3동에 살았다. 원래 명칭이 난곡이었다. 언덕으로 난 길을 따라 야트막한 산의 거의 꼭대기까지 주홍빛 기와지붕의 아담한 경찰주택이 차곡차…
[2011-04-09]대화가 단절된 가정
“여기서 자란 애들하고 대화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 건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 이민 2세 자녀들은 미국 사회생활에서 언어적 정서적 장벽보다 부모와의 언어적 문화적 장벽이 더 크게…
[2011-04-09]위생등급제와 주홍 글씨
나다니엘 호손이 쓴 ‘주홍 글씨’라는 소설이 있다. 주인공 헤스터 프린이 가슴에 붙여야 하는 주홍 글씨 ‘A’는 간통(Adultery)의 약자다. 그러나 A가 가진 의미는 더 크…
[2011-04-09]아쉬움
나는 평소에 시간이 없어서 TV를 보는 날이 적다. 그런데 며칠 전 우연히 본 한국 뉴스는 내게 아쉬움과 씁쓸함을 안겨주었다.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올림픽이 열렸던 서…
[2011-04-09]‘엄마를 부탁해’를 부탁해
사락사락 눈 내리 듯 조용조용 이야기를 풀어내는 한국 작가, 신경숙(48)씨의 소설이 이번 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 2008년 가을에 출간돼 장기간 베스트셀러였던 ‘엄…
[2011-04-09]박사는 많아도…
지난 3월11일 일본 센다이 지진과 쓰나미로 시작된 재난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연결되어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불철주야 해결책을 두고 머리를 싸매고 있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2011-04-08]‘제인 에어’
19세기에 쓰여진 소설 중에서 가장 많이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 영국의 여류 샬롯 브론테가 쓴 ‘제인 에어’(Jane Eyre)다. 무성영화에서부터 시작해 현재 상영 중인 미아 와…
[2011-04-08]국제 사진전에 거는 기대
4개 도시의 풍경과 생활을 볼 수 있는 국제사진전이 열린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내달 15일부터 23일까지 전시회를 갖는…
[2011-04-08]타운 거리풍경
나는 LA에서 조금 떨어진 농촌 마을에서 사는 70대이다. 겨울바람이 수그러들고 봉곳이 솟아오른 꽃망울이 너무나 앙증맞은 요즘 나는 가끔 LA 한인 타운을 찾아 시장도 보고 맛있…
[2011-04-08]돈의 선순환
미국인들이 죽음과 함께 피할 수 없는 절대적인 ‘운명’이라고 푸념하는 개인 세금보고 마감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한인들은 법으로 지정된 세금보고 마감일인 4월15일이 올…
[2011-04-08]억울한 응시생은 구제되어야
가주 한의사 면허시험 사태가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두 달째 표류하고 있다. 자신의 잘못 없이 피해자가 된 일부 응시생들의 고민과 분노도 깊어지고 있다. 사태의 발단은 2월1…
[2011-04-08]선거준비, 시간이 많지 않다
내년에 처음 실시되는 재외국민투표를 앞두고 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선거관을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들어갔다. 역사적인 재외한인들의 참정권 행…
[2011-04-08]맥아담의 선물
로마는 법과 행정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서양사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것 중의 하나가 도로 공사다. 단단한 돌로 정교하게 만든 로마의 길은 제국 곳곳을…
[2011-04-07]중국문화와 우리
일본을 앞지르고 명실공히 전 세계 경제의 두 번째 파워로 떠오른 중국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워낙 베이지역은 오래 전부터 중국 사람들이 거주하며 나름대로 중화 문화권을 …
[2011-04-07]근본을 알아야 한다
요사이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여러 사람의 글을 통해 비난당하는 것을 본다. 우리는 모든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아야 한다. 예를 들면 대통령이 조찬기도회에서 두 무릎을 꿇고 기도한 장…
[2011-04-07]‘그림자 갈아입기’
14년 넘게 입어온 청바지 무릎이 해졌다 날실은 닳아 없어지고 수평의 씨줄만 남아 있다 내 청춘의 무릎도 저만큼 환부를 드러냈을 것이다 사람들은 내 청춘에서 어떤 수평을 보…
[2011-04-07]메디케어를 없애겠다?
46년전 노인들을 위한 정부의료보험 ‘메디케어’ 법안에 서명한 후 린든 존슨 대통령은 ‘위대한 사회’의 약속을 선언했다 : “이제 더 이상 미국의 노인들은 치료를 거부당하지 않을…
[2011-04-07]리비아의 추억
내전이 한창인 리비아는 면적이 한반도의 8배이며, 인구는 2009년 통계에 의하면 646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인구의 97%가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며, 수도는 벵가지에…
[2011-04-07]
많이 본 기사
- [한인판 ‘직장 성 스캔들’] “성폭행 당했다”… 알고 보니 ‘불륜’
- 영주권 갱신하러 갔다가 체포·추방
- ‘금값’된 소고기… 한인 식당·가계 모두 ‘울상’
- 연방기관 다국어 서비스 중단 ‘위기’
-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아요”
- “ICE 요원들의 불법 체포·폭행 조사하라”
- LA발 여객기서 10대들 ‘음주 난동’
- 또 불법 거리점거 후 사우스 LA 매장 약탈
- “오바마케어 삭감 안돼” 가주 등 20개 주 소송
- ‘무설탕’ 음료 속 감미료 “뇌졸중 위험성 키운다”
- CBP 이민단속 요원 중남미 불제자에 총격당해
- 연방기관 한국어 서비스 축소 파장
- “한국의 유산 배우며 자긍심 쑥”
- “과감한 백허그… 스킨십 하다 딱 걸렸다” 공연장서 CEO 불륜 ‘전광판 생중계’
- ‘이민 단속’ 해병대 병력 LA서 철수
- 미 여자프로야구, 70년 만에 부활
- 타이슨스에 대형 시니어 아파트
- MD 연방공무원 지난달 3,500명 실직 30년 만에 최고
- 개신교 교회 10곳 중 7곳 ‘헌금 바구니’ 사용
- 뉴저지한인단체장연합회 창립식
- ‘결혼 5년차’ 박승희♥엄준태, 안타까운 소식 “수술 날짜 잡아..너무 놀랐다”
- 뉴저지 노인 주택 소유주 재산세 환급 시작
- [이런 일도] CPR로 살렸는데… “가슴 눌렀다고 성추행?”
- ‘민생회복 소비쿠폰’재외국민도 받을 수 있나
- 영주권 분실한 칠레 출신 82세 이민자 영주권 재발급 받으러 이민국 갔다가 추방
- ‘입대’ 실감, 미모는 비현실..차은우, 머리 한 움큼 ‘싹둑’ 잘랐다
- 트럼프,‘하버드대 지원금 중단’ 소송 판사에 “완전한 재앙”
- 워싱턴한인사 편찬위원장 역임한 강웅조 박사 별세
- 메디케이드 예산 ‘1조 달러’ 삭감…앞길 막막한 중증장애인들
- 감세법 ‘직격탄’… 현대·기아 미 매출 20억달러↓
- 구호품 받으려다… 가자지구서 93명 총격받아 사망
- 중국 유치원 집단 납 중독 알고보니… “예쁜 색 내려고” 간식에 비식용 물감
- ‘트리거’ 김남길 “과격하기보단 절제된 총기 액션 하려 했죠”
- “가장 존경받는 나라 돼”… 트럼프의 메아리 없는 자찬
- ‘주 4일제’ 시행해보니 “번아웃 감소·직무만족”
- ‘백세사역 전문가 과정’… 시니어를 교회 사역 주체로 양성
- 아마존, 생활용품 가격 조용히 올려
- “BTS 탑승 정보가 수천만원” 외국계 항공사 직원 검찰 송치
- [인터뷰 - 메디컬 디렉터 이영직 박사] “생명과 삶을 돌보는 나의 주치의”
- 뉴욕시 일원 웨스트나일 감염 주의보
- 쉰넘어 빠진 이 방치? 암 발생 최대 18% 뛴다
- “증시 ‘롤러코스터’… 달러는 52년만에 최악 약세”
- 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 대형로펌은 몸 사리는데…트럼프 상대 소송 수임하는 소형로펌
- 여자배구 이재영, 일본 히메지 입단 “지난 일 반성…기회 감사”
- 방글라 공군훈련기 추락 참사… 20명 사망·170명 부상
- ‘트럼프 감세법’ 충돌 여파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커져
- “누구 맘대로 이름을 바꿔”
- 트럼프 정부 이민 감사에 미국 기업들 ‘서류 지옥’
- 폭우 내리던 밤 워싱턴 번개 2만6천번 쳤다
지식톡
-
한국 화장품 오프라인 구매 어디서 …
0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
한국 화장품 오프라인 구매 어디서 …
0
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
[AP/IB 내신] 에듀스팟 GPA…
0
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서울 압구정에…
-
찬양팀 & 선교팀
0
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
오이지 만드는 법
0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피니언
민경훈 논설위원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이제는 우리가 이야기를 이끈다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스트렛칭을 해라
- 정영오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스테이블코인과 카지노 칩
문태준 ‘별미’
옥세철 논설위원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세계 최강의 해군은…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지사별 뉴스
CBP 이민단속 요원 중남미 불제자에 총격당해
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연방기관 한국어 서비스 축소 파장
“한국의 유산 배우며 자긍심 쑥”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 여자프로야구, 70년 만에 부활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