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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마음속에 자리잡은 지도자
윈스턴 처칠과 로널드 레이건을 가리켜 ‘20세기가 낳은 그레이트 커뮤니케이터’라고 부른다. 두 사람 모두 국민과의 대화에서 뛰어난 설득력을 보인 정치가들이다. 훌륭한 커뮤니케이터…
[2004-06-09]
웰빙 유감
요즘 한국사회에는 웰빙(well-being)이란 말이 빠지면 대화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까가 이 시대의 새로운 코드가 된 것이다. 온갖 식품과 가전제품, …
[2004-06-09]
21세기형 부자엄마
“이상하게 한국 여성들은 돈 이야기는 하려고 하지 않아요” 지난달 재테크 특집 대담에 나왔던 주부 최성희씨가 꺼낸 말이다. 나름대로 이론 무장을 한 후 친구들과 경험을 나눠…
[2004-06-09]
도덕성 회복할 때 도약 가능하다
한인커뮤니티의 나아갈 방향 LA 한인사회는 지난 35년간 외형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했다. 통칭 1만명이던 인구는 60만명을 넘어섰고 10여개에 불과하던 교회는 1,000개 …
[2004-06-09]
위대한 대통령
트루먼과 아이젠하워, 그리고 레이건.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 때는 ‘C급 대통령’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평가가 날이 갈수록 달라져가고 있다. 그 게 공통점이다. …
[2004-06-08]
효도관광
안개가 자욱하다. 하늘엔 낮은 구름이 진을 치고 세상을 회색 빛으로 채색을 해버렸다. 효도관광을 가는 날 치고는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 몬트레이 수족관으로 간다고 했다. 오랜…
[2004-06-08]
효도관광
안개가 자욱하다. 하늘엔 낮은 구름이 진을 치고 세상을 회색 빛으로 채색을 해버렸다. 효도관광을 가는 날 치고는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 몬트레이 수족관으로 간다고 했다. 오랜…
[2004-06-08]
인생의 위기
불교에서는 인생이 생사유전하는 윤회의 세계를 고해라고 한다. 괴로움이 바다처럼 끝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불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삼계를 윤회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한평생을 사…
[2004-06-08]
부동산 회사의 얌체상혼
몇 주 전 실버새들랜치 클럽 리조트에 다녀왔다. 마침 4일자 한국일보에서 실버새슬랜치&리조트클럽 관계자 인터뷰 기사를 봤다. 약 한달 전 동네 마켓에서 1주년 기념 경품잔…
[2004-06-08]
부시 원색적 비방
한국일보 3일자 오피니언란에 실린 ‘선거일이 기다려진다’를 읽고 한마디한다. 글쓴이는 부시 대통령의 공적을 터무니없이 폄훼하며 원색적으로 비방하고, 빨리 선거일이 다가왔으…
[2004-06-08]
‘언덕 위의 도시’
존 윈스롭은 ‘첫번째 위대한 미국인’으로 불린다. 지금 매사추세츠 주 일대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해 조직된 ‘매사추세츠 만 회사’ 가 그에게 식민지 경영의 중책을 맡기자 그는 안…
[2004-06-08]
독이 되는 돈
인간의 날고 싶은 욕망, 비상의 꿈은 그리스 신화에서 이카루스라는 인물을 등장시킨다. 이카루스는 천하 제일의 손재주를 타고났던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만들어준 날개를 달고 창공을 …
[2004-06-05]
주한미군
1953년 이후 한미관계는 흔히 ‘혈맹’관계로 표현돼 왔다. 그러나 한미관계는 반미주의자들의 변조된 개념으로 그릇된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한 변조는 크게 나누어 두 갈래로 요약된…
[2004-06-05]
‘한국의 위기, LA의 기회?’
대한항공이 창사 35주년을 맞아 마련한 ‘미주 한인언론인 견학 및 설명회’에 참석차 지난주 한국을 방문했다. 항공우주사업본부, 제주 비행훈련원, 캐더링 사업본부, 화물물류센터 견…
[2004-06-05]
‘과장 건강보험’ 조심
40세가 되도록 병원을 가지 않았는데 최근 갑작스럽게 담석증세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 진통제와 몇 가지 검사를 했는데 5,000달러가 넘는 병원비에 놀랐다. 보험의 중요성을 깨달…
[2004-06-05]
김치 전쟁
김치의 역사는 얼마나 됐을까. 최소한 1000년은 넘었다는 게 정설이다. 한국인은 고대부터 채소를 즐겨 먹었고 소금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사실, 또 역사적으로 젓갈, 장 …
[2004-06-05]
지하철 단상
서울에서 체류한 3주 동안은 지하철 안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다. 지하철은 신속하고 정확하기에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고 러시아워가 지나면 혼잡하지도 않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2004-06-05]
코비의 성소
LA프로농구팀인 레이커스가 NBA의 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정규시즌 내내 굴곡이 심했던 레이커스가 결승시리즈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승장구하는 이유의 핵심에 코비 …
[2004-06-05]
사기 막는 사기꾼
1920년대 보스톤에 찰스 폰지라는 유명인이 있었다. 그는 돈을 팍팍 불려준다는 유인책으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요즘 인기 있는 소위 ‘단기 고수익 상품’을 들고 나온 것이다.…
[2004-06-04]
‘마지막 웃음’
한 나라의 문화수준은 그 나라의 화장실 문화와 병행한다는 말이 있다. 내가 미국의 화장실 문화를 처음 경험한 것은 1960년대 초 잠깐 제수잇계 대학엘 다닐 때였다. 내가 사는 …
[200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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