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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항공사가 안전해요?”
미국인 여행객이 지금 캄보디아에 가려면 3,000달러의 예치금을 내야 한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장례비용 1,500달러도 여기 포함돼있다. 여름이면 줄을 잇던 한인교회들의 단기…
[2020-07-10]
코비드 개학
공립학교
[2020-07-10]
세금보고 정직하게, 마감일 엄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3개월 연장됐던 2019년도 세금보고 마감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끝낸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 보내지 못한 납세자들은 7월15일까지 반드시 마쳐야…
[2020-07-10]
유학생 비자발급 개정안 지나치다
연방 이민당국이 6일 발표한 유학생 비자발급 개정안은 미국내 5만여 한국인 유학생을 비롯 100만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철퇴나 다름없는 충격적인 조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20-07-10]
언제 마스크를 벗을까
뉴욕에 오면 누구나 한번은 보고 싶어 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올해는 못 본다고 한다.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3월12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간 브로드웨이는 6월, 9월 재개장을 …
[2020-07-10]
‘마리아나 해구’
해적의 노래를 부르며 간다그 동안 얼마를 모았건얼마를 잃었건아이야 아오아양팔에 힘을 주고 타륜을 돌리자돛이 그리는 구름이물살을 따라 뒤노는 물고기가모두 내것이라 해도그저 아오아 …
[2020-07-09]
“지구, 안녕하지 않아요”
미국은 물론, 온 지구촌이 코로나 팬데믹에 압도당하면서 묻혀 지나가는 이슈들이 적지 않다. 그중 하나가 기후 문제다. 지구 온난화로 야기되는 이상기후는 여름이면 뚜렷이 드러나는 …
[2020-07-09]
팀 전통보다 중요한 것
스포츠에서 팀의 이름과 마스코트는 그 팀의 정체성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팬들이 어떤 팀을 연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연고 지역이 아니라 이름과 마스코트다. 이…
[2020-07-09]
뿌리깊은 유산
“이 기념비는 무너뜨리기가 훨씬 더 힘들 거라는 느낌이 드는군”인종차별주의
[2020-07-09]
마스크 생활
술병은 뒤집어도 술병인줄 알겠는데 사람 얼굴 사진을 거꾸로 놓으면 왜 누군지 모를까? 졸업 앨범을 거꾸로 보여주면 자기 얼굴도 긴가민가, 뇌가 가진 허점이다. 사람은 올바른 방향…
[2020-07-09]
트럼프의 ‘생존전략’
“4년 전보다 살기가 나아졌습니까?” 현직 대통령 카터를 누르고 도전자 레이건에게 압승을 안겨준 이 유명한 질문을 지금 던진다면 아마도 “아니요!”라는 함성이 메아리칠 것이다. …
[2020-07-09]
[단상] 사과는 아프다
식료품을 사려고 퀸즈의 한인 마켓에 갔다. 야채부에 들러 사과를 사려는 데, 앞에서 한 오십쯤 되어 보이는 남자분이 사과를 열심히 고르고 있었다. 한 발짝 떨어져서 그 분이 고르…
[2020-07-08]
마스크 쓰는 게 대체 뭐라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 전 세계 1위 국가.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한 국가. 세계를 주름잡던 미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온갖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를 얻게 된 오늘날. …
[2020-07-08]
모나리자도 마스크 착용
루브르 재개장!ㅡ>코비드-19 제한수칙 시행중손세정제모나리자의 미소(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0-07-08]
성 소수자 보호법
지난 6월15일 미국 대법원은 직장에서 성 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연방 민권법(Civil Rights Act) 제7조에 의하면 인종과 종교, 국적, 성별을 이유로…
[2020-07-08]
‘초불확실성의 시대’ 헤쳐 나가기
코로나19가 인류를 지구촌을 덮친 이후 세상은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온통 어둡고 뿌옇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들어섰다고 할만하다. ‘불…
[2020-07-08]
‘저 할머니의 슬하’
할머니 한 분이 초록 애호박 대여섯 개를 모아놓고 앉아 있다.삶이 이제 겨우 요것밖에 남지 않았다는 듯최소한 작게, 꼬깃꼬깃 웅크리고 앉아 있다.귀를 훨씬 지나 삐죽 올라온 지게…
[2020-07-07]
팬데믹의 수확
3월17일 재택근무를 시작한 이래 넉달 째 집에서 일하고 있다. 출퇴근이 사라짐과 동시에 런치약속, 저녁모임, 각종 공연, 운동클래스가 올스톱 됐고, 캘린더는 몇 달째 깨끗하게 …
[2020-07-07]
‘China matters’
‘Black lives matter’-. 두 달째로 접어들고 있다. 경찰의 과잉대처에 따른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과 함께 인종폭동의 격랑이 미국 전역을 휩쓸었던 게. 그 미국…
[2020-07-07]
어느 정신질환자의 엉뚱한 소원
몸무게가 300 파운드가 넘는 30대 미혼 여성이었다. 그녀는 몇 달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감정기복이 매우 큰 양극성 기분장애(조울증)를 앓고 있었다. 의사를 만나러 올 때 가끔 …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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