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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야- 마리오야. 뭘 그리 꾸물거려! 빨리 해치우지 않고. 이 바보새끼야.” 말이 참으로 퉁명스럽다. 그는 주인 사장님을 힐끔 쳐다본다. 그리고서 뭐라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뭐…
[2001-04-12]
우리는 부족시대를 살고 있는가
우리가 사는 동네에는 한국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어쩌다 동양사람을 보게 되면 반가운 마음이 일어나고 상대가 한국인인 걸 알게되면 인사를 나누게 된다. 그런데 요즈음은 처음 …
[2001-04-12]
"우리단체와 상관없는 일" 주장
히스패닉계 마코 아레아노(34)씨가 맨하탄 한인 운영 델리 업소 ‘알파인 고멧 팜’(사장 이원종)에 오물을 투척한 사건과 관련, 뉴욕시경의 조사 대상에 오른 노조 단체 ‘지역사회…
[2001-04-12]
미주한인 총연합회, 투표권 행사가능 정회원 556명
미주한인회 총연합회(FKAU·회장 김길남)의 제19대 회장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등록을 마친 정회원은 556명으로 10일 집계됐다. 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
[2001-04-12]
북미한인교수협회 회장에 UCLA 한흥택 교수 취임
UCLA 항공·기계공학과 교수 토마스 한(57·한국명 한홍택·사진) 박사가 미국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2,000여 한인교수들의 모임인 ‘북미한인교수협회’(KAUPA) 신임회장에…
[2001-04-12]
웬디 셔먼 전 대북정책조정관 컬럼비아 대학서 강연
웬디 셔먼 전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은 19일 뉴욕 맨하탄 컬럼비아 대학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컬럼비아 대학 ‘현대 한국 관계세미나’와 ‘웨더헤드 정책포럼’이 …
[2001-04-12]
뉴욕시 야외행사서 주류 판매 및 음주 금지
다음달 중순부터 뉴욕시에서 열리는 각종 야외 행사에서 주류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휴대한 술을 마시는 것도 금지된다. 루돌프 줄리아니 시장은 이같은 주류 관련 금지 시행령은 …
[2001-04-12]
"춤, 요리 취미 다양해요"
감미로운 엘라 피츠제럴드의 재즈 음악과 잘 숙성된 까브르네 소비뇬(Cabernet Sauvignon) 와인이 잘 어울리는 여자. 이국적인 눈빛과 미소가 매력적인 여대생 윤혜…
[2001-04-12]
이민법 설명회 18일 플러싱에서 개최
한시적으로 복원된 245(i) 조항의 마감일이 오는 30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까지 이 법안에 대해 잘 모르는 한인들을 위한 이민법 설명회가 오는 18일 플러싱에서 개최된다. …
[2001-04-12]
뉴조자 포트리 경찰서, 이메일 메시지 정보센터 개설
뉴저지 포트리 경찰서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주민들을 위한 이메일 메시지 정보센터를 개설했다. 포트리 경찰은 이메일을 통해 지역 방범 문제와 조지 워싱턴 브릿지의 공사 현황 …
[2001-04-12]
미 연방 이민국 2002년 회계연도 예산 55억 1,000…
미 연방 이민국(INS)의 2002년 회계연도 예산이 55억1,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1년 회계연도에 비해 10% 늘어난 이민국의 이번 예산은 ▲국경수…
[2001-04-12]
’오물 투척’ 철저 수사하라
뉴욕시경이 맨하탄 480 7애비뉴 한인 운영 델리업소 ‘알파인 고멧 팜’에서 벌어진 오물 투척 사건에 대해 보다 철저한 수사를 펼치기로 했다. 뉴욕시경 버나드 케릭 국장은 …
[2001-04-12]
조선족 동포 취업알선에 적극 나서기로
뉴저지 소재 한인 일식요리학원이 조선족 동포의 취업알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뉴저지 유니온 시티 549 38가 소재 JFC 일식 요리학원 김태우(36) 원장은 조선족 동…
[2001-04-12]
청소년 음란물 접속 무방비
"우연히 자녀의 방문을 열었다가 후다닥 컴퓨터를 끄는 광경을 본 기억이 없습니까" 청소년들의 음란물 접속이 갈수록 쉬워지고,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접속 속도를 높이는 DS…
[2001-04-12]
뉴욕주 매니지드케어 프로그램 확대
뉴욕주의 매니지드케어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된다. 뉴욕주정부는 매니지드케어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승인을 연방정부로부터 받아 전면적으로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
[2001-04-12]
공과대 졸업자 평균월급 4,680 달러
공과계열 대학졸업자의 연봉이 교육계열 졸업자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은 지난 96년 당시 공과계열 대학 졸업자의 평균 월급은 4,680달러로 가장…
[2001-04-12]
‘웃음’은 ‘보약’이다
어떤 사람이 매일 아침 거울 앞에 서서 3번씩 웃는다고 한다. 자신의 표정관리를 위해서 란다. 요즘같이 힘든 세상에 사실 좋은 인상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2001-04-11]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는 많은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이 있다. 이곳들이 서로 경쟁관계로 인한건지 아니면 이용자들에 대한 후대인지 아침 일찍은 각 연습장마다 평시보다 공을 곱배기로 주…
[2001-04-11]
물레를 타고
한국사람이 지금처럼 많지 않던 시절, 뉴욕살이가 고달프고 향수도 달랠 겸 ‘세라믹’ 교실에 수강신청 한 적이 있었다. 한국의 산이 보고 싶어 무작정 베어마운틴이 보이는 곳…
[2001-04-11]
통일운동과 친북한 활동
뉴욕을 비롯 미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대북교류 단체들을 ‘친북’이라고 말하면 당사자들은 발끈한다. 그들의 대답은 “우리는 통일운동 단체지 친북한 단체가 아니다”고 강력히 반발한다. …
[200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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