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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손님은 왕’이라지만...
김노열(취재부 차장대우) 며칠 전 퀸즈 플러싱에 있는 모 의류점에 들렸다가 겪은 일이다. 한 아주머니가 구입해갔던 외투를 가지고 와서 마음이 바뀌었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2004-06-01]
왜 한국문화 교육인가
허병렬(교육가) 세계 속의 한국문화의 위치를 생각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문화와 문명의 차이점을 알아야 하겠다. 이 두 가지 어휘의 사전적 의미에 따르면 문화는 철학…
[2004-06-01]
매사추세츠 보스턴에 사는게 부끄럽다
홍순영(보스턴) 미국 건국의 역사와 종교, 교육, 학문, 예술이 함께 펼쳐진 역사의 도시, 보스턴. 역사가들은 세계 최강국인 미국 건국의 원동력은 무엇이며, 발원지는 어디이…
[2004-06-01]
배움으로 활력 찾자
최대식 (한미현대예술협회 회장) 이웃을 아름답게, 사회를 아름답게>라는 이념 아래 현대 아카데미를 만들어 이민의 생활을 좀 더 윤택하고 재미있고 건강하게 배움의 광장을 뉴욕…
[2004-06-01]
매 달이 ‘가정의 달’
이숙녀(수필가) 지난 겨울은 퍽으나 지루하게 느껴졌다. 늦게까지 계속되는 추위 속에 눈꽃(스노우드롭)이 눈을 비집고 나와 뾰족이 얼굴을 내밀면서 봄이 곧 올 거라고 기쁜 소…
[2004-05-28]
[칼럼] 트로이와 이라크
민병임(편집국 부국장) 인간이 존재하는 한 지구상 어느 한구석에서는 다툼과 시기 질투, 죽음이 내재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지금 이라크에서는 정의, 자유, 민주화를 기치로 …
[2004-05-28]
한국판 솔로몬 판결
이창오(우드사이드) 얼떨떨 하다. 마치 고무방망이로 뒤통수라도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다. 양심적으로 병역을 거부했다는 소위 ‘양심적 병역 기피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니! 양심…
[2004-05-28]
[사설] 한인학생 방치할 수 없다
아시안 학생들의 상당수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힘들어한다는 보고서가 나와 한인 부모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아시안 아동 및 가정연합(CACF)이 밝힌 ‘히든 인 플레인 뷰(…
[2004-05-27]
미군 철수와 자주 국방
노명섭(롱아일랜드) 1970년 초 최전방 부대 G.P. 장을 하면서 가끔 부대원들과 통일이 될 수 있는 시기를 논한 적이 있다. 많은 대부분의 의견이 김일성이 죽고 나면 되…
[2004-05-27]
폭행사건에서 얻는 교훈
박중돈(법정통역관) 사람이 살다 보면 이웃간이라도 말다툼이 일어날 수 있고 때로는 몸싸움이 되거나 주먹싸움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래서 경찰에 체포되고 형사사건으로 입건되…
[2004-05-27]
[칼럼] 사람을 잘 써야 한다
이기영(주필)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마다 연기자들의 분장이나 연기가 참으로 그럴듯 하다는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보통 때는 그저 그런 사람인데도 극중에서 왕으로 나오면…
[2004-05-27]
미국의 국가정보능력
조셉 리(플로리다) 미국에는 말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이 있으며 많은 예산과 장비와 인원이 국가 안보를 위해 막중한 정보업무를 수행하고…
[2004-05-27]
[칼럼] 황금 연휴
연창흠(편집위원) 신록의 계절 5월도 마지막 가는 주간이다. 이제 작열하는 무성한 초여름이 열리고 있다.5월 마지막 월요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시발점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되…
[2004-05-26]
이랬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박명애(와잇스톤) 요즈음 TV에서나 신문에서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을 벌여 한 가정 한 아이 결연 맺기를 하고 있다. 하루에 1달러면 한 아이가 배불리 먹고 병원에도 가…
[2004-05-26]
[기자의 눈] 품위있는 레저활동
김진혜(특집부 부장대우) 생활이 안정되면서 한인들의 레포츠도 다양화되는 추세다. 골프, 등산, 수영, 낚시 뿐 아니라 스쿠버 다이빙, 래프팅, 패러 글라이딩 등에도 한인들이…
[2004-05-26]
[기자의 눈] 과연 궁상일까?
이정은(특집부 차장대우) 196,575마일. 오늘 아침 출근시간까지 기자의 애마가 기록한 총 마일리지다. 이 애마는 이민 와서부터 지금까지 15년을 한결 같이 내 곁에 있어…
[2004-05-25]
[칼럼] 명문대가 전부 아니다
여주영(논설위원) 매년 이맘 때가 되면 명문 대학 입학생과 졸업생에 대한 뉴스가 한인사회를 장식한다. 물론 이들이 소수민족으로서 남의 나라에 와 명문인 하버드나 예일, 프린…
[2004-05-25]
[사설] 한국역사 알리기 더욱 힘써야
지난주 뉴욕총영사관과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발표에 따르면 오는 가을학기부터 미전역의 중학교에서 사용할 세계사 교과서에 한국 역사가 4쪽 분량으로 실린다고 한다. 지금까지 이…
[2004-05-25]
미국과 한국은 튼튼한 형제
피터 성(뉴욕재향군인회 부회장) 한국과 미국이 100년 전 인천 제물포에서 한.미 우호조약을 체결한 5월 22일부터 100년이 넘었다. 지나간 동안에 한국과 미국은 서로 믿…
[2004-05-25]
우리더러 고달픈 이민생활 한다는데
김윤태(시인) 한국에서 온 초청강사나 연사들은 별반 도움이 안되는 뜬구름과 같은 내용을 관념적으로 그럴듯하게 말하면서도 한결같이 우리더러 고달픈 이민생활을 한다고 동정어린 …
[200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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