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갑신(甲申)년은 원숭이의 해다. 어린 시절 외할머니께서는 옛날 어르신들이 그러셨듯이 `원숭이’ 대신 `잔나비’라고 말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본디 한국어에는 1…
[2004-01-02]철저하게 시간의 제약 속에 살아가는 인생이기에 시간에 밀려 또 다시 2004년이란 새해를 맞게 되었다. 해가 바뀌었을 뿐인데 왜 ‘새해’라 하는가. 무엇이 새롭단 말인가? …
[2004-01-02]지난 ‘96년 미국에 온지 17년만에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 때 받은 첫번째 인상은 마중나온 친구들의 머리가 반백이 한참 지났다는 것과, 무엇보다도 기억 속의 어머니 …
[2004-01-02]풍경소리 은은한 새벽의 절간! 그렇게 꿇어앉아 밤을 지새운 것 같은 부처님 앞의 스님! 스님은 부처님 앞에 장삼을 벗어놓고 새벽 산길을 고꾸라질 듯 달려 내려간다. 누가, 무슨 …
[2004-01-02]“계획을 세우는데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라는 서양 격언이 있다.내가 스쳐온 모든 것들을 임오년의 땅거미 속에 묻으며 갑신년의 새해가 밝았다. 지난 것들은 이젠 더…
[2004-01-02]과거 어느 해보다도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가 지나가고 갑신년 새해가 왔다. 지난 해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과 고국인 한국, 그리고 세계의 정세가 혼미와 불안을 겪었고 …
[2003-12-31]12월30일. 한해가 마지막 전날까지 밀려왔다. 어느새 세밑이다. 흥청망청 술잔치로 송년을 보낸다. 지난날을 조용히 되돌아보는 이들도 있다. 한해를 보내는 모습이다. 어느덧 갑신…
[2003-12-31]지구가 어지럽다, 아무래도 지구가 단단히 화가 났나보다. 지난 연말 발생한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 밤(Bam) 시(市)의 지진으로 4만명 이상이 숨지고 테헤란에서도 확률 95%…
[2003-12-31]우리 조상들은 미국을 처음에 화기국(花旗國)이라고 부르다가 1882년 한미조약에는 미국이라고 칭하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국이라는 국호는 亞美利加(america)라는 글자에서…
[2003-12-31]허드슨 강변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에 걸렸던 해가 빌딩 숲속으로 2003년을 안고 서서히 내려 앉으면서 서쪽 하늘을 온통 붉게 물들이며, 2003년의 희로애락을 모두 태우면서 갔다.…
[2003-12-31]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동료 기자가 선물이라며 비닐 봉투를 하나 건넸다. 그 비닐 포장지 안에는 골목길 천막 안에서 녹여먹는 ‘달고나’와 ‘뽑기’ 만큼이나 한국인에게 감상적…
[2003-12-30]한 해를 마무리하는 길목에 선 자에겐 어김없이 찾아와야 하는 질문이 있는 것 같다. 적어도 1년에 한번쯤이라도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등... 어떤 …
[2003-12-30]새해를 앞두고 지구촌 곳곳에서 엄청난 사고와 사건들이 일어나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다. 폭우와 폭설 등 천연재해가 삶을 마비시키는가 하면, 각종 테러사건이 끊이지 않고 …
[2003-12-30]미국경제의 향방을 가늠하는 바로메터로 관심을 모아온 연말 소매 매상이 우려했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는 낭보가 나왔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직후 밝혀진 크리스마스 경기…
[2003-12-30]송구영신(送舊迎新)을 맞으면 으례히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그 첫째가 한 살을 더 먹어야 한다는 씁쓸함이다. 둘째는 고국 고향과 점점 멀어져 가는 느낌이다. 세번째는…
[2003-12-30]어느 한때 라커펠러센터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나무를 보면서 연민의 정을 가졌던 일이 있다. 이 상념에서 벗어난 것은 그 많은 나무 중에서 이에 선택되었음은 명예로운 일이라고…
[2003-12-29]뉴욕 한인들이 미 주류사회에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영향력이 높아짐에 따라 주류언론사들의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도 자연히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뉴욕타임스는 뉴욕한국일보에 보…
[2003-12-29]세상살이에 계획 없이 무턱대고 나서서 되는 일은 없다. 좋은 결실을 위해서라면 사랑에서도 그렇고 부부 사이에서도 상대방에게 정성을 들이고 보살펴주는 마음이 지극해야 한다.…
[2003-12-29]어느새 다사다난했던 2003년의 한 해가 마지막을 고하면서 성탄절과 세모의 한 해를 송구영신하고 있다. 우리는 매년 묵은 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수없이 많은 후…
[2003-12-29]한 해가 덧없이 저물어가고 있다. 그리고 어김없이 새해가 밝아올 것이며 곧이어 따뜻한 봄날이 도래될 것이다. 이를 말해 자연의 순리요, 절대 법칙일 것이며 또한 이는 무한…
[2003-12-29]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에듀스팟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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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미한인세무사협회 컨퍼런스2025 THEME: Navigating New Frontiers(국제조세, 부동산투자,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키워드를 아우르면서, 세무사들이 기존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탐색…
웨스트체스터카운티 소재 ‘인디언 포인트 원전’(IPEC)의 방사성 오염수 4만5,000갤런에 대한 허드슨 강 방류가 사실상 허용돼 파장이 일고…
지난 8월 페어팩스 카운티의 실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추가 삭감과 경기 침체가 …
미국 의회가 8일에도 연방정부 운영 정상화에 필요한 임시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정부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셧다운’ 사태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