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쁠 때도 서러울 때도 마음의 여유로움을 주는 산. 어릴적 엄마아빠 같이 오르내리던 산. 머나먼 뉴욕에서 반생을 지나도 항상 잊지못하는 북한산.
[2024-09-16]나는 꿈 많던 시절부터 안개꽃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사랑했다. 내가 이곳 미국 땅에서 거의 40여년을 꽃과 더불어 사는동안 이곳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도 이 안개꽃을 Baby’s-b…
[2024-09-16]추석을 열흘 앞두고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니 이번 여름 서울의 날씨가 얼마나 무더운지 짐작할 수 있겠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다 보니 처서(處暑)가 지나도 벌초할 …
[2024-09-13]미국 노인층(65세 이상)의 3대 사망원인은 첫째 심장병, 둘째 암, 셋째 낙상사고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과체중, 운동부족(하루종일 앉아있는 생활 습관), …
[2024-09-13]나라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인구 구성상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반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거의 모든 나라가 남성 중심으로 되어있고 남성이 주도하고 있다고 보…
[2024-09-13]내게, 제일 감명 깊은 영화는 ‘마음의 행로(Random Harvest)’다. 마지막 장면에서 기억상실 남자가 비로소 옛집을 기억, 만개한 꽃길을 지나 물음표인체 간직하던 열쇠로…
[2024-09-12]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 민주 양당간에 선거전이 한창이다.민주당의 해리스보다 차라리 경험 풍부하고 국무장관 출신 힐러리 클린턴이 재출마했으면 어땠을까? 대통령이…
[2024-09-12]자녀가 없이 혼자되어 사는 미망인을 과부라 칭한다. 성경에 세 과부가 한집에 사는 장면이 나온다 시어머니와 두 며느리가 모두 과부다. 시어머니가 이방에 가서 두 아들을 장가 보…
[2024-09-12]깨우침을 주는 글 중용(中庸) 이란 단어가 있다. 덜 익은 과일을 꺼내면 먹을 것이 남지 않고 미운 사람을 다 걸러내면 쓸 사람이 남아 있지 않는다. 욕을 많이 하다 보면 욕에 …
[2024-09-11]정확히 13년 전 일이다. 2011년 3월 30일 한인을 포함한 청소년 5명이 경찰 밴 트럭에 감금, 방치 되어 장장 14시간 동안이나 화씨 20도의 추위 속에서 떨며 공포에 …
[2024-09-10]2024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화당은 기존의 전통적 보수 공화당보다 훨씬더 극우 백인 민족주의 깃발을 높이 들고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는 이른바 트럼프 주의로 무장하…
[2024-09-10]칼라일은 문득 문을 열고 담장 쌓는 곳으로 갔다. 벽돌을 하나 들어 올리면서 벽돌공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혼자 중얼 거렸다. “그렇다. 바로 이거다. 다시 시작하면 되는 …
[2024-09-09]새 학년의 문이 열렸다마음도 새록새록낯선 길 위에 떨리는 네 마음숨쉬는 곳마다 새로운 꿈이 열릴 거야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으로 빛나는 미래를 바라보며지식의 바다를 헤엄쳐봐남보다 뛰…
[2024-09-09]십자가의 축복이 담겨진 영원한 소망과 기쁨을 생각해본다. 무너져가는 평화와 질병, 화복과 평안을 그의 보혈의 능력으로 영원한 평안과 행복, 사랑을 나누는 기도이다.
[2024-09-09]나와 아내는 델타 항공을 타고 뉴욕의 존 에프 케네디 공항을 출발한지 6시간만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작은 딸을 만나 함께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을…
[2024-09-09]지난 8월21일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 로비에서 노란머리 파란 눈의 미인들이 화사한 한복을 떨쳐입고 공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한국…
[2024-09-06]24년 전, 2000년 1월 26일, 후러싱에 조선족이 1,000명도 안 되던 시절, 한인회(당시 이세종 25대 회장)가 스폰서가 되어 조선족 동포회(당시 최동춘 씨가 회장 당선…
[2024-09-06]오래전 가수 김추자가 “거짓말이야”라는 노래를 불러 공전의 히트를 친 적이 있다. 가수는 절규한다.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이라고. 사람은 살아가면서 흰색이든 빨간색이든…
[2024-09-06]단테가 밤길을 거닐다 산짐승들에게 위협을 당했을 때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그를 구해주고는 지옥의 문으로 안내한다. 그 입구에는 지옥을 묘사하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는데, 마지막 구…
[2024-09-05]지난 8월 25일(일), 뉴욕 다문화협의회(MCCNY)와 샨티 펀드(Shanti Fund) 그리고 뉴욕한인회(KAAGNY)가 공동 주최한 한국 광복절과 인도 독립기념일 합동 축하…
[2024-09-05]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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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징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의 루이스 리만…
미국에서 소셜연금을 늦게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함께 요즘 들어 70세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