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던 해가 아직 빈 나무에 걸려 있을 시간 임에도 겨울 초저녁은 일찌감치 어두워졌다. 심상치 않은 기척을 느끼며 커튼을 열어 창 밖을 내다 보고서야 눈이 온다는 일기 예보가 …
[2018-01-26]회장선거를 둘러싸고 한동안 내홍을 겪고 있던 뉴저지한인상록회의 회장선거가 현회장 연임으로 확정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탈락된 후보측의 투표결과에 대한 승복여부에 파장이 일 것으…
[2018-01-25]대통령님!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 국민들은 어둡고 어두운 터널속에 갇혀 있으면서 밝은 희망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은 권력자들의 타락한 권력남용으로 인한 …
[2018-01-24]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다. 장발장은 배가 너무 고파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살이를 하였…
[2018-01-24]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은 ‘다이아몬드 안보협력’을 맺었다. 다이아몬드처럼 강하고 아름다운 동맹이란 뜻이다. 종래의 ‘아세아 태평양협력’을 넘어서서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를 …
[2018-01-22]차 시연을 갈 때 차 도구를 담는 나무통에 보자기로 싸서 가져 다닌다. 찻잔들을 종이로 싸도 도자기들은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나무로 된 다구통과 바구니에 들고 다니다 부딪쳐 금…
[2018-01-20]우리 교당 건너편 코너 집에는 톰 아저씨가 부인과 건장한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 가족들은 모두 체격이 우람하다. 겨울을 빼고는 그들은 가끔씩 뒤뜰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2018-01-20]아담하고 통통한 아줌마가 노래하는 이유 있다고 당당히 외치며 무대에 섰다. 반짝이는 롱드레스를 입고 마이크 앞에서 청중에게 미소를 던지며 인사를 한다. 그리고 그녀가 준비한 첫 …
[2018-01-20]미국생활은 자기가 브레이크 타임을 만들지 않으면 계속 시간에 쫓기며 살게 된다. 최소한 1주일에 한 번은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건강을 잃…
[2018-01-20]한반도에 부는 바람이 겨울바람인가, 봄바람인가. 아님, 여름바람일까, 가을바람일까. 바람이 불긴 부는데 하늘이 내는 바람인지, 사람이 만드는 바람인지 종잡기가 쉽지 않다. 얼마 …
[2018-01-20]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인공들을 보면 그들은 자신들의 이상과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련하게 도전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되는 실패의 경험을 쌓…
[2018-01-20]오로라를 보겠다는 생각으로 새해 첫 주에 아이슬랜드에 갔다. 눈 덮인 어두운 풍경은 하루 종일 해가 떠 있던 여름 풍경과는 완연하게 달랐다. 우리를 안내하던 키 큰 여인은 바이…
[2018-01-19]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사람들은 묵은 해의 것들을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다짐을 하며 여러 가지 결심과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마음먹고 굳게 한 자기와의 약속들이 대부분은 작심…
[2018-01-19]세계의 역사는 어찌 보면 땅 빼앗기 경쟁일지도 모른다. 1492년 ‘콜럼버스’가 서인도 제도를 발견한 이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선두로 남북 아메리카 대륙을 휩쓸었다. 남미의 대부…
[2018-01-18]지난 28년간 한인학생들의 학교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온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이제부터는 커뮤니티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한다. 학부모협회는 1…
[2018-01-18]기원전 1세기경 로마제국의 속국이던 이집트에 한 왕의 부인이 있었다. 그녀는 늘 왕의 생각과 맞지 않아 자신이 왕권을 갖기를 소원했다. 그래서 이를 위해 로마제국의 황제 시저와의…
[2018-01-17]정부에서 현재 진행 중이라고 호도하는 남북한 고위급 회담은 정부의 발표대로 진행 중이 아니고 이미 회담은 끝났다. 김정은이 1일 신년사에서 동계올림픽에 대표단 파견 의지를 피력하…
[2018-01-17]2018년이다. 결혼한 지 20주년이고 이제 아들은 고등학생이 된다.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야 좋은 기억으로 남을지 작년 12월부터 고민 끝에 그날그날 가족들에게 좋은 말 하고,…
[2018-01-16]일본 군국주의자들이 조선의 소녀들을 강제로 징발하여 일본 군대의 성 노예로 만든 분노의 역사를 우리는 알고 있다. 그 중 많은 소녀들이 고통 끝에 살아 돌아오지도 못하고 살해당하…
[2018-01-15]올리비아 뉴톤 존(Olivia Newton John) 공연을 보고 왔다. 겨울이 막 바람사이를 비집고 갓 찾아 온 어느 11월 늦은 저녁에... 이제 69세가 되었다는 한 …
[2018-01-13]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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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