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들이 하나, 둘 내 곁을 떠나갔다. 오늘 째 사흘간을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쏟아졌다.어쩔 수 없이 한번은 다 가야 할 길이건만 그토록 애잔한 우정을 나누었던 벗이 세상에…
[2017-06-24]지난 주말 보스턴의 조카를 보러 간 길에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 1817~62) 의 오두막을 찾아갔다. 오래 전 소로의 저서 ‘ 월든(WALD…
[2017-06-23]한국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고착화는 남북의 서로 각기 다른 체제 속에서 군사경쟁과 갈등을 야기시켰고 한반도의 역사를 반세기가 넘는 동안 전쟁의 연장선상에 놓이게 만들었다. 그런 의…
[2017-06-23]창을 경계에 두고 햇빛과 대치중이다. 가끔씩 불던 바람도 창밖의 나뭇가지에 무더위를 걸어 두고 달아나 버렸다. 우리 집 처마 밑에 집을 짓느라 바쁘게 드나들던 지빠귀 새들도 더위…
[2017-06-23]수필문학의 대가, 큰 별이셨던 이계향 선생님이 저 세상으로 가셨다. 선생님은 1989년 미동부 한국문인협회를 창립했고, 초대, 2대, 3대 회장을 하셨다. 선생께서는 6월16일 …
[2017-06-22]세상 살다보면 기쁜 일로 웃고 즐기는 일이 있는가 하면 괴로워서 때론 억울해서 눈물 흘릴 때도 있다. 그런데 웃음만이 좋고 몸에 엔돌핀이 생겨서 좋은 줄만 알았는데 어떤 일로 실…
[2017-06-22]북한에 17개월 억류됐다 식물인간 상태로 풀려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귀환 엿새 만에 숨지면서 미국사회가 분로로 들끓고 있다. 건장했던 웜비어의 죽음이 북한정권에 의해 살…
[2017-06-22]사람은 먹는 것에 따라 체질도 바뀌고 건강해질 수도 병에 걸릴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그 사람이 오늘을 어떤 생활태도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내일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 내…
[2017-06-21]어니스트 헤밍웨이는 투우광이었다. 평생 18번이나 스페인의 투우 축제에 참여했다. 축제에서 헤밍웨이는 인간과 소가 서로 겨루는 ‘생과 사‘의 치열한 대결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
[2017-06-20]지난 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서 뉴욕이 종합 3위에 오르는 알찬 성적을 거두었다. 뉴욕대한체육회(회장 김일태)에 따르면 지난 1…
[2017-06-20]긴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일하는 엄마는 엄마대로 전업주부는 주부대로 무서운 여름방학이다. 그긴 시간을 아이와 뭘 하면서 보내야 할지, 아이를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지 고민이 시…
[2017-06-20]수필가 정목일 선생께서 어느 장님부부 댁을 방문했을 때 이런 질문을 했다. “살면서 남들에게 속아본적은 없으십니까? 눈이 안 보인다고 속이려 드는 사람들이 있었을 텐데요” 뜻밖에…
[2017-06-19]생명은 인간의 선택이 아니라 신의 선물이다. 히틀러는 정신박약자(지체아)들을 비생산적 소모자라고 해서 600백만 명을 가스실에 처넣어 죽였으나 불치병 환자의 생명도 심신장애자의 …
[2017-06-19]‘음주문화에서 유래된 말들’며칠 전 지인이 퍼준 글이다. 짐작(斟酌), 작정(酌定), 수작(酬酌), 참작(參酌) 등 한자어로 재미나게 풀었다. 술자리에서 나온 말들이다. 주도의 …
[2017-06-19]대보름 때마다 빠짐없이 집집마다 복조리를 던지던 내친구 성규가 한번은 “근영아 너 신문배달 한번 안 해볼래?” 용돈은 충분히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좀 급한 사정이 있어 자기가 …
[2017-06-17]실버 세대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다. 웃음이 우리 몸의 엔돌핀을 돌게 해 면역력을 증가시키듯 노래 또한 건강하고 젊게 살아가게 하는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노래를 잘 부르지…
[2017-06-17]한국 대통령 보선(5월9일)보다 이틀 앞서 치러진 프랑스 대선에서 서른 아흡 살 젊은 마크롱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는 의석 하나 없는, 설립한지 1년도 안된 신생 정당의 당수…
[2017-06-17]뜨거운 입맞춤이 그대를 들뜨게 했나 봐두 팔 벌리며 이른 아침부터 그대 그렇게 태양을 향해 서 있었지.마음대로 안 된다고 소리치던 지난밤의 아우성이타오르는 줄기로 불꽃 되던 새벽…
[2017-06-17]2016년 그림의 위작 논란으로 한국이 시끄러울 때였다. 뉴욕의 크리스티에서는 일주일 동안 단색화를 주제로 기획전을 열어 이우환 화백의 ‘바람’을 소개했다. 한국에서의 소란이 꼭…
[2017-06-17]지금 세계엔 기존 정치에 대한 파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나라를 이끌 대통령을 뽑는 기준에는 당연히 정치적인 경험이 많아야 한다. 그런데 2016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2017-06-17]여드름피부라 더랩바이블랑두 스킨을 오래 사용했는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미국내에서 아마존과 코슷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더랩바이블랑두 토너 오프라인 구매처는 따로 없을까요?가격은 코슷코 기준 큰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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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멕시코 선교팀 & 찬양팀 에서 도네이션 받습니다 모든 악기 종류,악세사리, 앰프,스피커, 마이크,통기타, 전기기타, 자전거, 스쿠터,모터싸이클,드럼,키보드,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기타,방송 장비들…
안녕하세요, 보통 페르시안 오이는 쉽게 물러서 오이지를 담지 않는데요, 혹시 오이지를 만드시는 분이 계실까요? 지식나눔을 해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꾸벅))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